자유·행시방
남산 둘레길
남산하면 옛날이 생각난다
친구들과 자주가던 식물원
산을 오르면 식물원이 있고
시내를 보며 구불구불 숲길
둘이서 자주 걷던 그 오솔길
그 추억의 길을 찾을수 없네
레일철길 따라 걷던 뚝방길도
복선으로 전철이 꼬리를 무네
길따라 걸으며 잡아보던 손길
아련한 시절 추억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