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정처없이 시월의 보름도 지나니 바람 불어 손끝시리고 간만에 오른 도봉산은 울긋 불긋 불타오르고 은은한 불심의 소리가 머리속을 비우게 하네 정주고 사는 이 세상의 허무가 마음을 치는구나 처랑한 삶의 인생길 떠나면 그만인 이길 없는자나 있는자나 다 같은 외길인 이길 이 길을 외 아둥 바둥 살아들 가는지 궁금타~ |
시간은 정처없이 시월의 보름도 지나니 바람 불어 손끝시리고 간만에 오른 도봉산은 울긋 불긋 불타오르고 은은한 불심의 소리가 머리속을 비우게 하네 정주고 사는 이 세상의 허무가 마음을 치는구나 처랑한 삶의 인생길 떠나면 그만인 이길 없는자나 있는자나 다 같은 외길인 이길 이 길을 외 아둥 바둥 살아들 가는지 궁금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