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비법

내가 만드는 유기농 거름과 액비

노량진김삿갓 2016. 3. 23. 05:44

거름의 주성분

 

질소는 인분, 오줌에 들어있으며 작물재배 초기에 필요하며 잎이나 줄기를 키우는데 필요하다.

인산은 쌀겨, 닭똥, 뼈가루를 이용할수 있으며 꽃과 열매를 잘 맺게 해준다.

칼리는 뿌리작물에 좋으며 감자나 고구마에 1~2번 주면 튼실하게 자란다.

흙을 떼알구조로 만드는데 지렁이가 역할을 하고 야생지렁이의 경우

뱀새끼 만 하다.

야생지렁이가 많은 땅에는 두더쥐도 많아지고 그로 인해 뱀도 많아지게 된다.

 

토양 소독의 방법으로 관행농에서는 토양살충제를 뿌려주는데 유기농의 경우 목초액을 200배 물에 희석하여 흙에 뿌려주는 것이 좋다.

 

토양산도 개선을 위해서 계란껍질과 조개류 껍질을 사용할 수 있다.

토양유기물 함량을 유지하기 위해 숯가루를 활용할 수 있으며 재를 사용해도 된다.

 

자급하는 거름 만들기

 

1. 텃밭에서 개인이 손쉽게 구입하여 활용할 수 있는 거름을 만든다

 

1) 고무통 3개가 필요하며 한통은 드릴을 사용하여 바닥과 옆에 촘촘히 구멍을 뚫는다. 구멍을 내는 이유는 산소가 통하게 하기 위하여다

2) 고무통을 지면보다 높게 놓는다.

3) , 톱밥, 낙엽 또는 풀 말린 것, 쌀겨 -> 음식물 찌꺼기, , 깻묵 -> , 톱밥, 낙엽, 쌀겨 층층이 쌓는다(쌀겨는 정미소에서 판매 또는 대형마트에서 얻어도 됨)

여름에는 포크처럼 생긴 삼지창으로 2주 또는 한달에 한번 다른 통으로 이동시켜 섞어주면 발효가 잘된다. 장갑끼고 집어서 뭉쳐져있고 흙냄새(방선균)가 나거나 거무스름해지면 적당한 상태이며 바르러질 경우 소변액비를 넣어준다.(발효가 잘 안될 경우 소변원액을 넣어준다)

음식물 쓰레기는 염분이 있어도 사용가능한데, 가정에서는 되도록 염분을 없애기 위해 물에 씻어 퇴비로 사용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새로운 것과 시간이 지난 것을 계속 섞어둬도 되며, 작년 겨울처럼 추울때는 베란다에 둬도 된다.

*,상위 부분에 흙을 약간 넣어주어도 좋다. 6개월정도 지나면 사용가능하다.

 

2. 음식물 쓰레기로 거름(퇴비) 만들기 및 이용법.

 

1) 음식물 쓰레기통에 음식 찌꺼기를 넣을때마다 쌀뜨물 발효액을 골고루 뿌리고 밀폐한다.(밀폐가 잘 안되면 부패되는 경우도 있다. 용기는 완전 밀폐하는 것이 좋으며 없는 경우에는 큰 비닐봉지를 용기에 넣고 묶어서 밀폐해도 좋다. 대량으로 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밀폐가 불완전한 것도 가능하다.

 

2) 음식물 쓰레기통에 꽉 차면 4~5일 정도 더 발효 시킨후 원예용(텃밭만들기) 으로 쓴다

냄새가 나면 쌀뜨물 발효액을 많이 뿌려준다.

가능한대로 신선한 상태에서 처리한다.(부패한 음식물은 통에 넣지 말 것)

귤껍질등 과일껍질이나 녹차찌꺼기 고추, 쑥 등을 깔아주면 좋다.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시켜서 생긴 음식물 발효액은 EM발효액중 그 위력이 최고다  각종 악취제거 및 수질정화에 그 역할이 대단하다.

 

 

자급하는 액비 만들기와 사용법

 

작물에 웃거름(액비) 주기

 

밑거름을 충분히 주었어도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는 다비성 작물은 웃거름을 반드시 주어야 한다. 다비성 작물은 고추나 호박같이 열매를 맺는 과채류와 대파나 생강 같은 양념류들이 대표적이다. 웃거름을 주는 시점 또한 작물마다 다른데, 보통 북을 줄때나 작물이 영양성장을 맞추고 꽃을 피워 열매를 맺는 생식성장을 하기전에 주고, 열매가 맺혀 자라기 시작할 때 준다. 그리고 장마가 끝난 후에 많은 비로 인해 거름이 유실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때도 꼭 웃거름을 준다.

 

마지막으로 거름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은,

모든 작물이 다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참깨, , 도라지 같은 경우는 오히려 박토에서 잘 자라고, 이중에 콩은 공기의 질소를 흙속에 고정시키는 뿌리혹박테리아가 콩 뿌리에서 살기 때문에 흙을 거름지게 해주는 고마운 작물중에 하나다. 그래서 콩같은 경우는 옛날부터 논둑이나 밭둑에서 많이 심었고 따로 콩 밭을 만든다면 거름을 많이 먹는 옥수수 같은 것을 콩 밭 둘레에다 심었다.

작물중 아욱은 야생에 가까워 거름을 안줘도 되며 처음 발아 될 때만 소변거름을 준다.

 

 

계란껍질로 칼슘액비 만들기

 

가지과 작물(토마토, 고추)재배에 좋으며, 계란껍질은 토지개량으로도 좋다.

계란껍질은 씻지 않고 그대로 말려서 가루내어 사용해도 되며 식초는 빙초산을 제외한 아무거나 사용해도 된다. 그리고 계란껍질 가루는 곱지 않아도 된다.

계란껍질과 식초의 혼합비율은 중요하지 않으며, 계란껍질 칼슘액비는 시간이 지난것에 관계없이 사용가능하고 유통 기한이 없다.

고추에 거름을 못주면(밑거름 상태가 안좋으면) 고추가 맵다. 고추뿌리 주변에 뿌려주거나 물과 식초를 1200으로 희석하여 사용해도 고추 매운맛이 가신다.

사골뼈, 생선뼈는 인거름으로 갈아서 그냥 사용한다.

 

 

 

깻묵액비 만들기

 

깻묵액비는 질소, 인산, 칼륨을 함유하고 있다.

깻묵을 가루내서 흙에 뿌려주면 시간이 지나서 퇴비효과가 발생하기도 한다

깻묵과 쌀겨를 32로 섞어서 면으로 된 자루에 넣어 위를 꼭 묶어 통에 푹 집어넣어 5~10배 물을 부어 뚜껑을 덮고 놓아둔다. 여름엔 10일 겨울엔 2~3개월 지나면 완전히 썩는다. 한편, 깻묵액비를 사용할때는 10~20배 희석해서 쓴다.

 

소변액비 만들기

 

소변 으로 액비를 만들 때 여름에는 5, 겨울에는 10일 정도 페트병에 모은후 아무곳에나 두면되고 날짜가 오래되어도 사용 가능하다. 엽면 시비시 소변원액은 잎에 닿으면 안되고 소변 혼합액은 잎에 닿아도 된다. 소변액비를 밭에 직접 줄 경우도 잎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소변액비와 물을 15로 혼합하여 엽면살포 한다.

 

소변과 쌀뜨물로 액비 만들기

 

소변과 쌀뜨물을 11로 혼합하여 45일 동안 발효시켜서 사용하며 날씨가 뜨거우면 그 전에도 사용가능하다. 소변은 질소, 쌀뜨물은 유산균이므로 텃밭에서는 추비로 제일 좋다.

 

효소 만들기

 

효소의 6대 작용

1. 소화 흡수작용(분해후 각종 영양소 장기 공급)

2. 분해 배출작용(세포속 노폐물의 땀, 소변 및 가스로 배출)

3. 항염 항균작용(백혈구 활성화로 염증의 소염, 식균기능 강화)

4. 혈액정화작용(혈액 속 독이나 이물질 분해)

5. 세포 부활작용(세포대사 기능강화로 노화세포 교체)

6. 해독 살균작용(간기능 강화)

즉 효소가 살아있는 발효음료 자체이다

막걸리, 포도주, 생맥주, 과일식초(, 사과, 석류식초등), 김치, 청국장, 요구르트 등

1. EM효소 만들기

준비물 : 페트병(1.5~2L) 1병기준, 깔때기, 쌀뜨물(1~2회 씻은 것), 당밀(페트병 뚜껑으로 4~5) EM원액 페트병 뚜껑으로 4~5

당밀이 없으면 백설탕 또는 흑설탕(2큰술)과 천연소금 또는 왕소금(10g,티스푼으로 한수저 정도)을 함께 넣으면 된다.

 

EM효소란?(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공법(Effective microorganisms. technology)은 미생물을 이용한 공법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80여종의 미생물을 쓰며 이 공법으로 만들 미생물은 악취제거, 수질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등에 효과가 있다.

 

EM 의 효과

1) 좋은공기: 악취를 없앤다.

2) 좋은물 : 물을 깨끗이 한다.

3) 좋은 환경과 먹거리 : , 식품등의 산화를 방지한다.

 

EM효소 발효액 만들기

쌀뜨물2리터 + EM농축액 4뚜껑 + 당밀(설탕) 4뚜껑 + 소금1뚜껑

페트병에 쌀뜨물을 절반정도 채우고 거기에 설탕을 뚜껑으로 3~4개 넣고 천일염을 찻숟가락 1개 넣는다. EM 원액을 뚜껑으로 3~4개 넣고 뚜껑을 닫고 섞는다. 그후 쌀뜨물을 어깨 사이까지 넣고 다시 섞는다(가스가 부풀어 오르면 뚜껑을 천천히 열어 가스를 방출시킨다. 가스를 내보낸 후에는 뚜껑을 확실히 닫아준다.

7~10일후, 냄새가 달콤새콤하게 나고 가스가 거의 나오지 않으면 완성이다.

발효된 액체를 스프레이통에 넣어서 일상생활에 사용한다.

 

그 외에 밭에 나는 모든 잡초나 못먹게 된 작물(민들레, 쇠비름, , 바랭이, 명아주, 까마중, 토마토, 더덕,등 독초를 제외한 모든것)도 설탕과 11의 비율로 담궈 발효후 효소로 이용한다.

 

그밖의 작물 재배방법

 

1) 수돗물이나 지하수도 받아뒀다가 식혀서 작물에 줘야지 갑자기 찬물을 부어주면 작물들이 놀란다.

 

2) 시중에 판매하는 퇴비는 땅에 뿌리고 나서 한 주 후에 작물을 심어야 하며, 작년에 퇴비를 구입하여 비닐로 덮어뒀다가 완숙퇴비로 만들어 사용한다.

 

천연액비 만들기

많은 유기농가는 천연자재를 이용, 액비를 직접 만들어 쓰고 있다. 작물에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다. 사람으로 따지면 보약이나 영양제를 먹는 것과 같다.

천연액비는 작물에 양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토양 내 유익한 미생물을 활성화한다. 미생물이 활성화되면 뿌리내림이 촉진되고 작물이 튼튼하게 자란다. 액비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때는 특정 성분만 과잉 공급되지 않도록 토양검정·액비 효능시험 등을 거친 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작물에 부족한 성분에 따라 사용하는 액비도 다르다. 질소 성분을 공급하려면 깻묵·혈분·생선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재료로 만든 액비를, 인산 성분을 공급하려면 골분·쌀겨 등으로 만든 액비를 사용하면 된다.

대표적인 질소 공급용 액비로는 ‘생선아미노산액비’가 있다. 질소와 미생물·효소 함유량이 높아 작물 생장과 과실 당도 증진, 연작피해 경감에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 실험 결과 토마토 어린 모종에 생선액비를 시용하자 뿌리 무게가 30% 늘어났다.

인산 공급을 위해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골분액비’다. 골분은 인산을 22% 함유해 농작물 당도를 높이고 색깔이 선명하게 나오는 데 도움을 준다. 사과·배 등 주로 과수 농가에서 많이 사용한다.

한편, 식물의 잎·열매·순 등에 흑설탕을 첨가해 만드는 ‘천혜녹즙’은 다양한 미량원소를 함유하고 있어 작물에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한다. 글루타민·아스파라긴 등 풍부한 필수아미노산이 생육을 촉진하는 것. 쑥·칡넝쿨 등 약용식물로 만들 경우 향이 강해 병해충 방제 효과도 있다.

●액비 만드는 법

◆ 생선아미노산액비=생선부산물 100~200㎏, 당밀 60~100㎏, 미생물 1~5ℓ.

500ℓ 용기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나머지는 물로 채운다. 밀봉해 3~6개월 발효한다. 젓갈 냄새가 나면 사용 가능. 1,000배 이상 희석해 토양에 관주하거나 엽면살포. 비린내가 강하므로 수확기에는 잎에 뿌리지 않는다.



◆ 골분액비=골분 10㎏, 당밀 5㎏, 미생물.

18ℓ(1말) 용기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나머지는 물로 채운다. 밀봉해 15~30일 발효한다. 500~1,000배로 희석해 사용.



◆천혜녹즙=쑥·미나리·칡넝쿨·토마토·오이 등 성장이 빠른 식물의 곁가지, 흑설탕.

준비한 식물을 물에 씻지 않고 용기에 넣어 식물 양의 2분의 1 또는 3분의 1 분량의 흑설탕을 붓는다. 그 위에 무거운 돌을 얹어 공기를 제거하고 서늘한 곳에 둔다. 1주일 이상 발효해 달콤한 향이 나면 사용 가능. 거름망에 거른 뒤 250~1,000배로 희석해 사용.

 

이제 본격적으루 내경험의 거름만들기를 글루 옴깁니다~~~

 

많은 농사를 지으시는분은 모 필요 없으실거여요 벌써 아시는이야기일거니까요

근데 나같이 조금하시는 텃밭엔 거의 그냥 비료를 사다가 쓰시거나  닭똥이나 소똥을 같이 사셔서 하시더라고여

 

근데 난 나에 맞는 내가 구하기 싶고 작물에 필요한것이 골고루 다 갗추어진 거름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우선 도시이면서 구하기 쉬운거 어디서 구해야하는거 먼저 찾아보고 구한 경험담을 쓸께요~

 

우선 자기가 사는곳에서 가장손쉽게 구할수 잇으면서 발효해서 쓰면 식물이 즐겁게 노래부르면서 먹을수 있는게

좋은거란생각을 해요~~~

 

우선 가장쉬운게 생선부산물이더라고여  옆에 슈퍼에서 저녁이면 통에 가득들어있는 생선의 잔재들~~

그걸 부탁드렸더니 넘좋아하시더라고여 매일와서 가져가라 그러시면서~~

먼저쓴글에 생선부산물엔~~질소 8/인산3/칼륨1  이렇게 들어있단 사실의 글이잇죠~~

글고 생각을 해봣어여 슈퍼생선은 바다에서 잡은 생선들이 주류이죠 양식장에서 키운것은 아니거던요

 

자 그럼 생선부산물을 어떻게 거름화 하는냐???

내가 한방법은 이엠발효액을 만들어요~~~글고 통에 생선부산물을 넣고20키로 이엠발효액<쌀뜻물에 만든거>

6리터를 넣엇어요 이렇게 커다란통으루 하나가득만드는데 일주일 날랏나봐요~~

10월달에 했구요 위엔 비닐을 덥고 고무줄루 묶어줫어요~~

1달되니 생선살들이 삮기 시작햇구요 여기서 여러가지랑 같이 섞어서 발효시켰어여

 

이제 여려가지중에 또하나~~

깻묵을 구해야했어여   깻묵은 어디나 잇더라고여 기름짜는곳에선 요즘 거의 시세가 비슷햇어요

40키로쌀포대보다 약간작은거루 한포대에 5000원씩 구햇어요  <이건 각자 자기 밭에 알아서 사시면되실거예요>

 

그담에 쌀겨를 구했는데요~~~

시골에선 방앗간가면 구할수 있어요~~근데 준도시나 도시에선 구하기 힘드시죠~~

근데 오히려 전 구하기가 쉬웟어요 이마트가면 요즘은 현미를 가져다가 도정을 그자리에서 해주는 기계가

있어요~~거기 아줌마가 있는데 전 늘 인사를 하고 다녀요 그랫더만 구하기가 쉬웟는지 저녁에 가면

40키로 짜리 쌀가마루 하나씩몆일 날랐어요~~~생선이랑 쌀겨는 공짜였구요 깻묵만 돈이좀들엇죠~~

 

이걸 이제 섞는것을 어떻게 햇냐가 또 문제죠~~~

다모은담에 아파트나 이런데 가을엔 또 낚옆이 엄청싸여잇어요 그걸 가져다가 몆일수고하면 엄청나요`~

그렇게 한거랑 산에 하루가서 부엽토 몆가마랑 같이 ~~~

 

우선 생선부산물에 깻묵을 넣어요 그러면 깻묵이 부서지고여 생선부산물은 물이 많이 돼잇어여 생선뼈들은 노골거리고

있고요~~~낙옆밑에깔고 쌀겨뿌리고 생선부산물이랑 깻묵이랑 또뿌리고 물뿌리고 다시 낙옆 이렇게 쌓아요~~~

다쌓으면 위에 비닐덮고 위에 다시 검정차강막을  올렷어요 햇빛에  미생물들이 죽지않도록  햇볓을 차단해주는거죠~

 

11월달에 했구요 처음엔 3주후에 뒤집어줘요~~물이 부족하면 채우면서요

그담엔 또 3주정도에 또 뒤집어줬고여  발효가 끝내주게 잘되고여 거름이 넘이쁘게 만들어져요

처음엔 생선부산물냄새가 장난아닌데 3주후에 뒤집어주면서 보면 생선머리의뼈들이 다 삭아서 없어졋고 냄새도 얼마나

구수하고 열이 엄청나게 발생되서 겨울에 뒤집어주게되도 일하면서 열기루 인해 땀이 비오듯해요~~

11월달에 해놓으면 그담음해 4월달이면 벌써 써도되여~~

 

글고 액배를 만드는것인데~~~

생선액비를 만들어서 야채에 줫더니 배추 무우 상추등등 벌래가 안먹어요

작년에 배추에 무우에 줫는데 색깔이 다른밭이랑 틀리게 얼마나 싱싱하고 파란지 글고 진딧물이나 이런거 구경못햇어요

생선액비에 냄새때문인지 해충이 싫어해서 벌레안먹는다 그러던데 그게 사실이더라고요~~

 

액비만드는방법은~~~

인터넷을 뒤지면 생선액비를 설탕에 재던데 완전 젖갈처럼요~~

근데 그렇게 하면 넘시간도 오래걸리고 생선이 삭지가 않아요 우선 삭아서 뼈며 살이며 물로 변해야하잔아요~~~

 

내가 한방법은~~~

생선부산물 20키로에 이엠발효액<쌀뜻물루 만든거>  10리터 2리터짜리 5병을 만들어 부워주고 거기에 설탕한주먹

이렇게 넣고 위에 비닐을 덮고 바늘구멍만 몆개 내주고 프라스틱뚜컹잇는거 통에 담아서 밭한쪽에 놨다가 가는날마다

저어줫어여~~ 그러니 그때가 5월달이니 한달만에 삭더라고요~~2달후에 걸렀어요~~글고 생선물을 물에 희석해서

각종 야채 참외 오이등등에뿌렷고요 상추엔 그거 뿌리니 이웃에 나눠준 상추맛이 넘좋다 소리 엄청들었고요 오이도 엄청

달고 맛잇엇어요~~~

 

글고 질소액비~~

이건 거의 아시는걸거여요~~

깻묵 서너덩이랑 쌀겨 포대에 담아서 10키로쯤이랑 커다란 통에 물채워서 난 효소찌꺼기랑 부옆토<산에서 구하기>

같이 넣고 한달정도 되니 위에 하얗게 막이 생긴 잘발효가 되서 이것도 각종야채 등등에 윗거름으루 물타서 생성액비랑

같이줘요~~~ 화학비료는 거의 안사용하죠~~농약은 아예안하고요~~

올핸 한증막이 있어 거기서 숯가루를 구할생각이랍니다~~

 

도시면 도시되로 시골이면 시골되로 거름될것들은 주위를 살펴보면 참으루 많다고 봐요~~그걸 우리가 얼마나

잘활용해서 농사에 사용하냐~달린거 같아요~~생선파는데는 어디든 있고 방앗간도 다있고 쌀겨도 구할수잇는곳이

얼마든지 잇다고 생각이 들어요~~

 

땅에 거름을 하면서 야채를 심을때 그행복은 해보신분들은 아실듯해요~~

전 여자인데 신랑보다 거름하는데는 내가 더 앞장을 서죠~~신랑은 비료 이런거 하길원하고

퇴비 나오는거 그거사서쓰길 원하는데 텃밭첫해에 퇴비 사서 했는데여~~안좋앗어요

그담해부터 저리 만들어 썼더니 땅이 거름지면서 살아나는게 보여요~~

 

거름에 대해 암것도 모르고 텃밭을 시작햇다가 인터넷 참여러군대 검색하면서 배워서 조금씩했구요

농사도 그냥짖는게 아니고 배우면서 터득하면서 해야 식물이 좋아하는걸 줄수있다는걸 알앗어요~~

 

질문댓글주시면 아는데로 답글올릴께여 글고 제가 모르는거 잇음 잘못된것도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텃밭 거름 만들기

거름을 만들 때에는 탄소 대 질소 비율(탄질비) 조절이 중요하다. 탄소질은 수분이 적은 마른 풀 같은 것에 많고 질소질은 수분이 많은 인분이나 축분, 소변, 음식물찌꺼기 등에 많다. 그래서 퇴비 만들기에서는 수분의 비율이 매우 중요한데, 수분이 40% 이하면 건조하여 발효가 늦어지고 60% 이상이면 습해서 공기의 공급을 방해하여 발효보다는 부패작용이 커지게 된다. 퇴비가 발효가 아니라 부패가 되면 비료 효과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악취도 나고 파리나 구더기 같은 벌레가 끼며 해로운 병해충의 발생을 촉진한다.

 

탄소질은 미생물에게 서식처와 산소를 제공해주고, 질소질은 미생물의 먹이가 되어주기 때문에 둘은 항상 적절히 조화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거름 만들기의 요령은 물기를 잘 조절해 주는 것에 있는데, 음식물 찌끼나 인분, 축분, 소변 등에는 수분이 많으므로 톱밥이나 대패밥, 볏짚, 왕겨, 재, 부엽토 등으로 물기를 낮춰주고, 낙엽이나 마른 풀 등에는 소변이나 음식 찌끼 등을 섞어주어 물기를 보충해 주는 데 있다. 이런 원리에 따라 거름을 만들 때에는 탄소질이 많은 층과 질소질이 많은 층을 켜켜이 쌓아간다.

 

퇴비를 이렇게 쌓을 때에는 우선 밑바닥은 공기가 잘 통하도록 마른 풀 등을 깔아주고, 퇴비 더미에 빗물이 침투해 들어가지 않도록 둘레로 홈을 파주거나 조금 높은 곳에다 쌓는다. 그리고 퇴비를 켜켜이 다 쌓은 다음에는 맨 위층에는 또한 탄소질이 많은 풀 등으로 덮고, 위에다 거적이나 불투명 비닐 등을 덮어 햇빛과 빗물의 피해로부터 보호를 해 준다.

 

거름을 켜켜이 쌓을 때에는 물기 있는 질소질 비료를 많이 쌓더라도 적당히 물을 공급해주는 게 좋은데,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 축축한 느낌이 들 정도가 좋다. 이렇게 쌓아두면 더운 여름날에서는 삼주나 한 달 정도면 발효가 되는데, 퇴비더미에 발효열이 60도 정도로 올라 거적을 거둬보면 김이 모락모락 날 정도다. 봄가을에는 한 두 달 정도 겨울철에는 그 이상 지나야 발효가 된다. 발효열은 살균 작용도 하고 퇴비 전체적으로 발효 효과를 골고루 퍼지게 한다. 이 때쯤 되어서 퇴비 더미를 뒤적거려 주는 게 좋은데, 안쪽 것은 바깥 쪽으로 바깥 것은 안쪽으로 섞어준다.(그림-11,12,13)

 

주말농장과 같이 몇 평되지 않는 조그만 텃밭에선 퇴비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밭 한쪽 귀퉁이에다 구덩이를 파고 그 위에다 같은 방법으로 쌓는 것도 괜찮다.(구덩이 판 단면 그림) 주말농장이라면 주로 음식물 찌꺼기가 많을 텐데, 탄소질 거름으로 주변의 마른 풀이나 정 구하기 힘들면 집의 신문지를 모아 찢어서 쌓아주면 된다.

 

음식물 찌꺼기를 이용한 퇴비 만들기에서는 몇 가지 조심할 것이 있는데, 고기 덩어리나 음식물 국물이 그것이다. 고기 덩어리는 구더기나 파리, 들쥐를 꼬이게 할 수 있어 좋지 않고, 김치 같은 음식물 국물은 염분이 많아 발효를 늦게 하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고기 덩어리는 잘게 쪼게 넣으면 좋은데, 여의치 않으면 재를 듬뿍 쳐주고, 국물은 가급적 제거하고 넣어준다.

 

그러나 텃밭농사(주말농사)를 할 사람에게 질소질이 많은 퇴비 재료를 구하기란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다. 음식물 찌꺼기는 사실 버리기 힘들어 퇴비용으로 처리하는 것이지 그것으로 양을 충분히 확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제일 좋은 것은 인분과 축분인데 전문 농사꾼이 아니고서는 이 또한 여의치가 않다.

 

텃밭농사에서 제일 구하기 쉽고 다루기 쉬운 것은 아마 깻묵일 듯하다. 참깨나 들깨를 기름을 짜고 남은 찌꺼기인 깻묵은 질소질 비료로는 제일 훌륭한 재료 중에 하나다. 인분이나 축분은 병해충이 꼬일 가능성이 많고, 축분 중에 소똥은 풀씨가 많아 풀을 많이 발생시키고, 돈분이나 계분은 비료 효과가 크지만 오래 쓰면 땅을 산성화시키는 단점이 있다. 반면 깻묵은 열을 가한 것이라 일차 살균이 되어 있고, 풀씨도 없을 뿐만 아니라 다루기도 쉬운 장점을 갖고 있다. 단점이라면 깻묵 덩어리를 부셔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고, 많은 양을 구하기 어려운 점이 있는데 이 때문에 텃밭농사에서는 오히려 적합할 수 있는 것이다.

 

깻묵 또한 질소질이 많아 병해충이 낄 수 있기 때문에 앞의 방법대로 발효시키는 것이 좋은데, 일단 뜨거운 열로 처리된 것이라 물기가 없으니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한다.

거름을 직접 만들기가 어려운 사람은 발효된 퇴비를 종묘상에서 돈분, 계분과 톱밥을 섞어 충분히 발효시킨 퇴비를 사다 흙에 깔아주는 것도 손쉬운 방법이다. 20kg 짜리 한 푸대에 4,000원 정도 하는데 한 5평에서 10평까지 깔아줄 수 있다.

 

거름은 다음 해에 쓸 것을 미리 늦가을에 만들어 놓는 게 좋은데, 늦어도 밭 만들기 한 달 전에는 준비해 두어야 한다. 그래야 충분히 숙성된 퇴비를 흙에 깔아 줄 수 있다.

 

질소질 비료만이 아니라 인산 가리질 비료도 만들어 쓰면 좋다. 인산 가리질 비료는 작물의 목질부를 튼튼히 해주고 열매를 튼실하게 맺게 해주므로 작물이 꽃을 피워 생식성장을 할 때 웃거름으로 주면 좋다. 인산 가리질 비료가 풍부한 것 중 대표적인 것은 쌀겨인데, 질소질 비료를 만들 때처럼 쌀겨와 탄소질의 재료를 켜켜이 쌓는 식으로 만든다. 쌀겨는 굳이 발효시키지 않더라도 직접 작물에 뿌려주는 것도 괜찮다. 작물 주변으로 뿌려두면 풀의 발아도 막아주는 덮개 효과도 있을 뿐만 아니라 삭아서 작물에 필요한 인산 가리질 비료를 공급해 준다. 발효시켜 주는 것보다 속효성은 떨어지지만 덮개 효과도 거둘 수 있어 괜찮은 방법이다.

 

질소나 인산질 비료 말고 중요한 비료 중에는 미량 요소 비료가 있다. 이는 앞에서 얘기했듯이 철이나 구리 망간 붕소 같은 무기물 들인데, 아주 미량만 필요한 것인데 그렇다고 이것들이 모자라면 작물이 병해충에 약하고 병이 잘든다. 거름을 정성껏 골고루 만들어 주면 이것들도 다 들어가 있지만 작물의 성장 상태를 보아가며 이것들이 결핍되어 병이 생기면 따로 종묘상에 가서 미량 요소를 사다 뿌려 주면 좋다.

 

마지막으로 거름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은, 모든 작물이 다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참깨 콩 도라지 같은 경우는 오히려 박토에서 잘자라고, 이 중에 콩은 공기의 질소를 흙 속에 고정시키는 뿌리혹박테리아가 콩 뿌리에서 살기 때문에 흙을 거름지게 해주는 고마운 작물 중에 하나다. 그래서 콩 같은 경우는 옛부터 논둑이나 밭둑에다 많이 심었고 따로 콩 밭을 만든다면 거름을 많이 먹는 옥수수 같은 것을 콩 밭 둘레에다 심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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