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앙코르사원

노량진김삿갓 2014. 1. 24. 19:58

캄보디아 앙코르 톰(거대한도시)앙코르왓트 사원외~

 

돌은 분명 돌이건만 살아 숨쉬는 역사가 있는곳~

이곳을 와서 보게된 것을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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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면적의 1.8배의 땅에 인구 1,360만명이 사는 입헌군주제인 캄보디아.

옛크메르의 명성은 거대한 도시란 뜻의 앙코르톰 유적지로만 남겨둔채

국민소득이 450불밖에 안되는 후진국으로 평균수명이 58세의 160cm미만의

단신인 캄보디아의 건기(12월~2월)의 기온은 섭씨 32~35도의 무더운 날씨다.

 

앙코르왓트 사원만 알고 찾아간 이곳 앙코르 톰은 커다란 도시라는 뜻이다.

즉, 이곳은 하나의 유적이 전부인 다른 유적들과는 달리 성곽 안에 여러 유적이 모여 있어,

한 도시를 나타내는 지명이라고 이해하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캄보디아 다녀온지도 벌써 4년.

베트남을 거쳐 캄보디아에 도착, 하룻동안 앙코르 톰을 다 돌려니 정말 힘들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천천히 여유있게 다시 둘러보고 싶다.

 

  커다란 도시라는 뜻의 앙코르 톰이 시작되는 입구.

앙코르 톰에 들어가려면 해자를 넘는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기둥이나 다리, 성벽등의 시작은 거대한 뱀의 머리로 조각되어있고

다리의 좌측에는 신들의 상, 우측에는 아수라의 상이

나란히 줄을 서서 큰 뱀을 든 채 난간을 형성하고 있다

 

  이곳은 하나의 유적이 전부인 다른 유적들과는 달리 성곽 안에 여러 유적이 모여 있어,

한 도시를 나타내는 지명이 앙코르톰인데 여행객들은 이 남쪽성문으로 들어오게된다.

 

피미아나까스 왕궁의 정면에 있는 코끼리의 테라스.

각종 왕실의 행사에 이용되었는데, 승리의 문 바로 정면에 있다.

코끼리 테라스의 북쪽 바로 옆에는 문둥이 왕의 테라스가 있다.

 

남지 (男池), 여지 (女池)라고 하는 연못과 함께 중앙에 피미아나까스사원이 있는데

당시에 는 천상의 궁전이라고 불리던 곳으로, 3단의 피라미드 형태로 건립되었는

씨엠립 바이온 사원앞에서... 

 

수미산의 상징으로 지어진 3단의 피라미드형 사원인 바푸온 사원은 시바신에게 바쳐진 곳이다.

앙코르의 3번째 사원으로 건립되었는데 그당시에 영빈관처럼 쓰인 곳이다.

앙코르 톰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꼽히는 이곳은 자야바르만 7세의 얼굴을 본뜬 관세음보살상의 얼굴로 유명하다.

이곳은 당시의 중심 사원으로서, 수미산의 상징으로 지어졌는데 바욘 사원의 벽에도 무수한 조각들이 새겨져 있다.

하지만 앙코르 왓의 부조들이 대부분 인도 신화를 모티브로 한 전쟁 그림들인 것과는 달리,

당시의 일상생활이나 싸얌(태국) 군과의 싸움에 대한 무용담들을 주제로 하고 있다.

 바욘은 사방에 관세음보살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크고 작은 50개의 탑이 서있는 장엄한 건축물이다.

 자야바르만7세가 베트남원정승리기념으로 불교사원으로 지어서 헌정한 사원.

돌을 쌓아놓은 후에 사면상을 조각했는데 이는 늘 지켜보며 돌봐주겠다는 뜻이란다.

앙코르왓트 사원은 우주의 모형을 본떠 만든 사원으로 5개의 탑으로 이루어져있다.

4개의 주변탑이 가운데 우뚝 선 탑을 중심으로 세워져있는데 다른사원의 출입구가 동쪽인데 비해

유일하게 서쪽 출입구인 이 곳은 왕이 살아선 신전이 되고 죽어선 무덤이 되는 곳이다.

 자야바르만 7세가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지은 사원으로 무덤이 있는  방 사면 벽에 보석을 박아놓았던 흔적들.

태국,미얀마와 함께 3대 보석의 원산지로 유명한 캄보디아답게 루비,에메랄드,사파이어 등

온갖 보석을 박아놓은덕에 도굴꾼들에 의해 더 훼손이 되었다.

 여정의 마지막 사원인 프놈바켕 사원.

일명 신들의 사원이라 불리워지며 코끼리가 다니던 길이였는데 65미터 높이에 세원진 사원으로

씨엠립 전체가 다 내려다보이는듯한데 석양을 보러들 많이 몰려든다.

 

 

 

 

 

 
 
 
 
 
 
 
 
 
 

 

 

 

 

 

 

 

 

 

 

 

 

 

 

 

 

 

 

 

 

 

 

 

 

 

 

 

 

 

 

 

 

 

 

 

 

 

 

 

 

 

 

 

 

 

 

영화 툼레이더의 촬영지였던 타프롬 사원. 나무로 뒤덮혀 폐허가 된 사원이 더 장관.

사원의 밑에서부터 올라온 나무들이 사원을 휘감고 위로 뻗쳐 올라갈 정도의 무서운 생명력을 지닌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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