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하우스에서 땅콩 모종을 키우면 어디선가 골방쥐들이 나타나 다 파헤쳐묵고 다른 모종들도 건드려서 속 상했습니다. 올해도 참원땅콩 1K를 구해놓고 작년에 씨로 남긴 것 200g을 어찌할까 고민하다 발견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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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껍질째파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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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땅콩’ 껍질째 파종하면 시간·노력 줄일 수 있어
- 물에 5일 담근 다음 그늘에서 2일 말리면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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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와이어) 2013년 04월 03일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땅콩 파종준비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는 땅콩 꼬투리 파종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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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땅콩의 꼬투리(딱딱한 껍질)는 종자가 잘 발아될 수 있도록 해줘 꼬투리 째 저장했다가 파종 직전에 이를 제거하고 파종해왔다. 이 방법은 일일이 손으로 꼬투리를 벗겨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고 대규모로 재배할 경우 종자를 준비하기 어렵다. 땅콩 꼬투리를 제거하는 기계가 개발돼 있지만 탈각 과정에서 종자가 손상돼 발아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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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법은 땅콩을 꼬투리 째 물에 5일정도 담가 뒀다가 그늘에 2일간 말린 후 파종하면 된다. 꼬투리 속에 물이 차 있으면 싹이 나지 않으므로 반드시 그늘에 말려 물기를 제거한 후 파종해야 한다. 꼬투리를 제거하고 종자만 파종할 때와 비교하면 발아되는 정도는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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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심는 거리를 표준재배(20cm)보다 넓은 간격으로(30㎝)로 하면 솎음 노력 없이 표준재배와 같은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 표준재배와 같은 간격으로 파종하면 간격이 너무 좁아져 쓰러짐과 병해가 심해지고 수량이 줄어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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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두류유지작물과 배석복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땅콩파종을 준비할 때 꼬투리 제거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는 동시에 파종 후 솎아주지 않아도 된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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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촌진흥청 2013-04-03 16:08홈페이지: http://www.rda.go.kr
언론 연락처: 농촌진흥청 두류유지작물과 배석복 연구사 055-35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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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다구나! 얼쑤 좋다~ 직파다.
현미식초와 목초액 500배액(쥐나 새가 냄새를 싫어함)을 희석한 물에 양파망에 껍질 채 3일 침종하여 하루 그늘에 말려
4월 26일 딸래미와 한손이식이로 3줄 파종하고 암만 기다리고 기다려도 감감 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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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5월 19일(월요일) 아침 순찰 때 발견된 이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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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저기서 마구 얼굴을 디밀고 있습니다요~
5월 30일(금) 현재 80% 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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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잘 되면 올해는 땅콩 풍년이~
아차차, 다 익으면 찾아와 파먹는 놈들(다람쥐로 추정)은 어쩐다...
퇴치법을 아시는 분~~~~
고모께서 열무를 벌레 안먹게 키우는 방법을 말씀해 주셨는데,
(얼마전에 심는거 글 올렸었죠....)
열무씨를 뿌리고
모내기할 때 덮는 하얀 부직포를 덮으면
벌레가 안들어가고
열무가 크면서 들고 일어선다고....
해서 그대로 심어 보았는데....
결과는 정말 너무 놀라웠습니다.
열무는 싱싱하게 잘 자랐고,
이파리에 벌레하나 먹은 자국이 없습니다.
물론 농약따윈 쳐볼 생각도 안했고
친환경 유기농약도 한번 준적이 없답니다.
혹시 마음 있으시다면
한번 해보세요.
정말 좀 번거롭긴하지마는....
(1) 열무씨를 뿌리고(밭고랑은 좁게 했습니다.)
(2) 부직포를 넉넉하게 덮고 주위는 땅에 고정하여 벌레가 못들어 가게 했습니다.
(3) 시간이 지나자 열무가 조금씩 크면서 부직포를 들고 일어섭니다.
(4) 해서 오늘 아침 열어보았더니
(5) 이파리에 벌레하나 먹은 구멍이 없지요? 너무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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