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통오징어구이볶음밥

노량진김삿갓 2015. 7. 27. 12:40
통오징어구이 볶음밥




'오늘 저녁 뭐 해먹지?' 주부들의 하루 고민 중 이보다 더한 고민이 또 있을까. 늘 먹는 밥이지만 늘 똑같은 식탁을 차릴 수 없어 매일 고민하는 주부에게는 신선한 메뉴를 위한 아이디어가 절실하다. 이런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 베이비뉴스는 풀무원과 함께 대한민국 주부고민 해결프로젝트 '오늘 저녁 뭐 해먹지?'(http://cook.ibabynews.com)를 진행한다.


◇ 통오징어구이 볶음밥

↑ 완성된 통오징어구이볶음밥을 세팅한 모습.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완성된 통오징어구이볶음밥을 세팅한 모습.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 통오징어구이볶음밥에 필요한 재료.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통오징어구이볶음밥에 필요한 재료.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 통오징어구이볶음밥을 조리할 때 준비하면 편리한 냉동볶음밥.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통오징어구이볶음밥을 조리할 때 준비하면 편리한 냉동볶음밥.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 통오징어볶음밥에 필요한 재료. 매콤한 통오징어구이와 함께 먹으면 씹는 맛과 단맛이 좋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통오징어볶음밥에 필요한 재료. 매콤한 통오징어구이와 함께 먹으면 씹는 맛과 단맛이 좋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여름철 집안에서 요리하기가 얼마나 고역인지는 요리하는 사람만 안다. 오늘 요리는 되도록 불을 오래 쓰는 요리는 피하고 싶은 날 도전하기 좋은 요리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볶음밥은 냉동을 미리 준비해 두고, 제철을 맞은 오징어를 모양 그대로 구워 비쥬얼과 간편함을 동시에 잡은 '통오징어구이 볶음밥'이다.


오징어가 제철을 맞기 시작하는 7월부터는 씹을수록 달짝지근한 맛과 풍부한 육질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오늘 요리에는 속내장을 제거한 통오징어 상태로 조리하는데, 식탁에 스테이크 나이프를 함께 준비하면 보기 좋게 먹을 수 있다. 오징어를 구울 때 강한 불에서 조리하면 양념이 다 타버리고 속은 익지 않으므로 중~약불을 조절해가며 굽는 것이 이번 요리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다.


- 재료


오징어 1마리, 부추 1/5단, 숙주 1봉, 냉동 새우볶음밥 2인, 소금 약간, 통깨


양념 :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1큰술반, 간장 1큰술 반, 올리고당 2큰술, 소금 약간


- 조리방법


1. 양념을 모두 섞는다.
2. 깨끗이 손질한 오징어에 양념을 앞뒤로 바른다.
3. 달군 팬에 2를 올리고 중불에서 은근히 굽는다.
4. 부추는 5cm 크기로 다듬고 숙주는 깨끗이 씻는다.
5. 팬에 4와 소금을 넣고 살짝 볶는다.
6. 냉동 새우볶음밥을 조리법대로 데운다.
7. 접시에 구운 오징어, 볶은 채소, 새우볶음밥을 세팅한다.


◇ 소고기 감자국

↑ 소고기 감자국 완성된 모습.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소고기 감자국 완성된 모습.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 소고기 감자국에 필요한 재료.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소고기 감자국에 필요한 재료.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 소고기 감자국에 필요한 재료.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양지 고기는 냄비에 청주, 다진마늘, 후추를 넣어 볶으며 냄새를 잡는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포슬포슬하게 씹히는 여름감자의 맛은 언제 먹어도 그만이다. 이런 여름감자를 넣고 끓인 소고기 감자국은 신기하게 끓이면 끓일수록 맛이 좋다. 한 번 만들 때 물을 많이 잡아서 많은 양을 만들어뒀다가 냉장 보관해서 먹으면 2~3일 정도 국 끓일 일이 없다.


소고기를 사용한 국에는 보통 무를 넣지만 감자를 넣으면 무와는 또 다른 시원하고 단 맛을 내므로 감자만 충분히 썰어 넣어도 괜찮다. 아이가 아주 어리지 않다면 청량고추를 살짝 넣어 얼큰하게 즐겨도 좋다.


- 재료


양지 100g, 감자 2개, 두부 반 모, 대파 1/2대, 양파 1/4개, 홍고추 1개, 청량고추 2개, 국간장 2큰술, 청주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2작은술, 소금, 후추


- 조리방법


1. 냄비에 청주, 다진마늘, 참기름, 후추, 국간장을 넣고 양지를 볶는다.
2. 깍뚝썰기한 감자와 물 500ml를 냄비에 붓고 감자가 익을 때까지 끓인다.
3. 대파, 홍고추, 청량고추는 어슷썰고, 양파는 1cm 두께로 세로 썬다.
4. 2의 냄비에 3을 넣고 후루룩 끓여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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