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여는 새벽 운동~
현충원에서 출발 하는것이 멀지만
어차피 집에는 가야 하니 운동이 되고 이왕이면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량을 채우기 위해
빨리걷는 걸음에 속도를 낸다.
집에 도착하면 8시반...
오늘은 어떤 일이 ??
하루가 무지 바쁘다.....~~~
숨쉬는 한 건강하자~
겨울에는 너무 추워 땀이 나기 위해 빨리걷지만
요즘은 꽃이 피기위해 준비하는 봉우리를 찾아 카메라를 가져가 찍는다.
오늘은 살짝 봉우리에서 터지는 산수화꽃과
개나리꽃을 보았다.~
동작대교의 아침야경이다.
동창이 밝아오는 국립묘지를 걸으며 순국선열들과 역대 대통령묘를 보며...
생각에 잠겨본다.
아~
인생은 무엇땜에 살았는가?
죽으면 끝나는 인생
흙으로 왔다 흙으로 돌아가는 저 무덤들...
돈도 명예도...
부질 없는 생을 그리 살았을까?
허무하다...
허무해...
생을 어떻게 써야 할지?
난해한 질문에 선답을 해본다
오늘은 일요일 조금 늦게 출발을 하였다.
오늘은 까치가 나를 반긴다~
한컷~!
지금의 나는 어디쯤에 와 있을까?
어디쯤에서 서성이고 있을까?
나 오
늘도 그대 향한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