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회원님들 행복한 시간속에 잘 지내고 계시죠...??
....
지난주 집짓기 6일째 까지 연재하고
지난 주말을 핑계로 금,토,일, 3일 개인 사정으로
잠시 휴무를 즐겼답니다.
바다로 나가 이름도 없는 수많은 작은 섬들이 있는 곳으로
밀물과 썰물 따라 남들은 쉬이 경험할수 없는 바다여행과
바다에서 먹거리로 나오는 싱싱한 만난 것들도 욕심 많게
회원님들을 뒤로 하고 좋은 사람과 만찬도 하게 되어 좀
죄송한 생각을 갖기도 했답니다.....ㅎㅎ
이곳 태안에도 모세의 기적 장소가 두군데나 있습니다. 소나무 사이로 바다 가운데 하얀 모래 길이 열리는 곳인데~
제가 작은모세 라구 이름을 붙여 보았습니다...
바다 끝쪽에 새떼처럼 보이는 곳이 우리나라에 남한에 4군데 밖에 없는 지주식 김을 생장하는 곳 이랍니다.
물론 겨울 철에만 생장을 하지요~
이름없는 작은 섬이지만 무고한 태고적 신비를 간직하며 낚지와 게들이 어우러져 사람들을 미워하며 (??)
유비무환을 피치로 내걸고 최고의 지혜를 자랑하며, 유유히 살아가면서 인간 금지구역을 설정해 놓았다 합니다..ㅋㅋ
바다속에 살아가는 모든 것들이 신기한듯 ~ 호기심에 여념이 없이 ....쭈구리고 앉아있는 귀엽기만 한 미지의 이름모를 소녀~!!
펜션을 지어 놓고 2년 동안이나 이름 없는 간판만 서 있었는데~ 일요일 잠시 수작업으로 글자를 만들어
현판식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제 부터는 진정한 펜션이 될수 있도록 간판 이름값을 해야 할텐데~
할줄 아는 것이 없어 돈 받기가 미안해 죄다 무료 숙박을 해드렸었는데~ 그동안 모르신것이 저 에겐
무척 다행으로 생각 합니다....ㅠㅠ. 하룻밤 묶다 가신 뒤면 저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멍칭한 눔 이거든요~!!
이렇게 제 나름 2박 3일 휴가를 즐겨서 죄송 하 구먼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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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월요일< 나홀로 집짓기>
지난주 집짓기 6일째 까지는 대략 기초 몸체 기둥과
창틀이 들어 가는 규격에 가로 간격을 계산하여 기본 몸체를
완성 하였던 것입니다.
오늘은 창틀집 세로규격과 보강 작업을 마무리 하는것이
목표입니다.
위의 사진들처럼 하이샷시가 들어갈 규격을 만들어 놓고 창이 튼튼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보강을 뼈대에서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이렇게 총 14개의 창틀 보강 작업을 마쳣습니다)
창틀까지 보강하고 나니까 어느정도 건물 윤곽이 보이시죠??..
오늘 하루 종일 창문틀하고 싸웠네요~
그다음은 서까래가 벽 상단에 걸쳐 져야 하는데 현재는 너무 빈약하여 지붕에 눈이 많이 쌓인다면
창틀 부위가 휘어져 건물은 쉽게 변형 손실 될수 밖에 없답니다.
서까래가 걸치는 벽 상층부를 헤더라고 하는데 내일은 헤더 보강작업을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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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화요일(헤더 보강작업)
창문 규격이 크기 때문에 헤더 보강재를 4× 4로 결정하고 시고을 하고 있는 사진이 바로 저랍니다.
이곳은 정자가 들어설 곳입니다...사진에 보이듯 정자 기둥도 4× 4 방부목인데 정자 규모가 크다면 빈약한 편이지만
이정도 규모는 충분히 남는 힘을 가지고 있기에 위의 사진의 기둥 방부목재로 결정 하였습니다.
오늘은 기쁜일 있는 날이네요~
서울에서 귀농을 꿈꾸는 분께서 견학겸 일주일 일을 도와주려 오셨내요....
요즘같이 상막한 세상에 좋은 마음씨를 가진분이 도와 주셔서 진행 시간도 빠르고
컨디션도 아주 좋아 몸도 마음도 편하고 기쁜 하루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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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수요일(집짓기)
체험 하러 오신분과 아침 일찍 일을 시작 하엿습니다.
오늘은 몸체 뼈대가 옷을 입기 시작하는 날(??)
오늘 공정 부터가 마의 공정 단계입니다~
혼자서 집짓는 다는 것은 무모한 행동입니다..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집짓기는 혼자 하게되면
오히려 시간이 오래 걸려 경비가 더 많이
들어 간다는 것은 당연한것입니다.
몸체 하단만이라도 먼져 OSB합판을 부착해야만 뼈대의 균형이 변질되지 않는 순서입니다.
대들보가 올라갈 지주를 먼져 정확한 중앙을 찿아 튼튼하게 고정 시켜야 하구요~증앙정점 아래에 가능하면
창문틀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건물에 불안요소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서양식 공법에도 대들보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한국형처럼 서까래를 대들보에 걸치지는 않는 답니다.
오늘도 서까래를 갈지 못했습니다... 내일은 좀 더 진화된 모습을 보여 드렸으면 하는 간절함 보다는 ....
지금 아주 온몸이 한마디로 죽겟습니다.....
하루종일 못총을 들고 건물을 오르락 내리락,
줄자로 계산되는 수 많은 숫자 놀음들~
손에 공구를 들고도 여기저기 찿고 다니는 피나는 정신력~
한쪽 다리를 두팔로 옮기면서 걸어 다니는 한심한 괴물??...
손가락 지문이 모두 없어져 식탁위에 젓가락도 들지 못하는 미련한 눔~
애이구~ 내가 왜 또다시 도전을 하고 있는지~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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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맘습니다 ! 지금 눈꺼풀을 손으로 집어 올려가면서 글을
쓰고 있나이다~ 오타가 있드래도 너그러이...
행복한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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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목요일 <집짓기 열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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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혼자 집을 짓는다는 것을 아시고 서울에서 견학 체험도 좀 하시면서
저를 도와 주시겠다구 오셔서 이틀반을 고생을 하시고
오늘 점심 후 약속이 있어 올라 가신다네요~
해서 그냥은 보내 드릴수 없어 물때를 맞추어 12시 8분에
바다에 나가 담궈 두었던 통발속에 갇혀 도망 가려구
발버둥을 치는 눔들을 고생을 그치게 해 주려고
서울 손님과 같이 바다로 나갔습니다....
약속시간이 촉박하여 게랑, 우럭, 장어, 복어 한마리 등을
아이스박스에 얼음과 함께 포장하여 서울 손님 보내 드리느라
오늘은 오전 작업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대들보 중앙 부분 연결과 도면대로 벽체 상하가 정확하게 맞도록
서까래를 지붕에 OSB합판 전지가 올라가는 규격대로
중간중간에 서까래를 고정시켜 주면서 건물이 안정감 있게
안착하는 작업을 오전에 하고 다음 공정은 잠시 쉬어
내일 사진에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대들보의 총 길이가 14m입니다. 나무길이가 가장 긴것이 3.6m 이니 총 4개를 중간중간에 연결하여 하며
또한 수평도 정확해야 하므로 혼자 집짓기 할때는 다른 사람에 도움이 꼭 필요한 공정입니다.
가장 중앙 부분 연결시 임시로 아래쪽에 사다리를 이용해 수평을 맞추어 받침대를 만들어 놓은뒤
서까래가 모두 완성되면 받침대를 떼어 내면 지붕 뼈대 작업이 완성 됨니다.
이렇게 오늘은 대들보 연결 지만 작업 하고 서울 손님과 바다체험으로 메뉴얼을 버꿨습니다....
백순관 회원님 고생 많으셧습니다... 후에 펜션이 정리가 되면 신바람 나게 한번 초청 하겠습니다.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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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금요일 <집짓기 열하루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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홴님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시죠?...
다시 혼자가 되어 높은 곳에서 작업을 하려니 오늘은 두군데나 다쳣답니다..
한번은 사다리에서 합판을 들고 헛발을 디뎌~ 울 홴님들 다시는 못 볼번 했구먼유~
오늘은 벽체 골조 완성을 할 것 입니다...
몸체 상층부분 합판 작업을 잔디밭쪽에서 부터 먼져 시작하여 절반이 끝난 상태입니다.
좌측 끝쪽 사다리가 있는곳을 작업 하던중 합판을 들고 손을 잡지 않고 사다리 두계단을
올라 가던중 두개단 째를 딛고 올라섰는데 발 한쪽이 사다리 안쪽으로 미끄러져
순식간에 말탄자세가 되면서 합판은 내동댕이 쳐지는 것은 둘째고.....
숨이 그대로 멈춰 버렷습니다요~
남자의 1경(??), 남자의 심벌 !! ㅋㅋ 쌍방울이 깨져 버린줄 알았다니까요~
그 뒤로 잔디밭에 한 30분을 누워 있다가 살아 나서 회원님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답니다.ㅎㅎㅎ
드디어 열하루만에 몸체 골조가 완성 되었습니다.
홀 창에서 보이는 바다 조망입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일어날 일들을 상상하니 행복한 웃음이 나오네요~ㅎㅎㅎ
홀에서 보이는 펜션 전경입니다... 이만하면 괜찮지요...?~
몸체 골조를 완성 하고 밤이 되어 공구들을 정리하고, 내일 지붕 서까래 마감 구상을 하고 있던중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주말에 주로 오는 전화!~ 작년 여름에 오셨던 분이라며 6명이서 오늘 숙박객으로
내려 오신다네요~
그럼 내일 저는 작업을 중단하고 또 바다에 나가 먹거리 잡아다가 손님들과 어루러져
세상 얘기에 난봉꾼 역할을 해야 하거든요~...뭐 한마디로 머슴인셈이죠...
정말 바쁘네요~
아픈사람도 돌봐야지요!!~
뱃눔도 해야지요~
목수도 해야지요~
머슴도 해야지요~
............................그나저나 사타구니를 샤워할때 보니까 훌라당 모두 벗겨져 가지구 스리..
지금도 아퍼 죽겠다니까요~...
아참~ 지금 오고 계시는 손님들 2박 3일 휴양 하신다니 집짓는 일은
월요일에 연재하게 되네요~
항상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람니다~ 고맘습니다.
2009년 5월 31일 <집짓기 12일째>
...........................
5월의 신록도 날씨 만큼이나 온 자연이 생기가 넘쳐나
대지가 움직이는 것 같이 모든 생명들이 경주라도 하는듯....
개구리소리, 새소리, 바람소리...농부들의 분주한 손놀림~
하루하루 여름을 향하여 같은 목표로 줄다림 한다
.....
2박 3일 펜션 손님으로 왔던 가족들에게 집짓기 공사를
진행하면 소음공해를 줄까봐 어제 하루 휴식을 갖고
오늘 아침 일찍 월요일 근무를 위해 서둘러 펜션을 비워 주고 작별을 했는데
3살박이 공주님, 4살의 동자가 어찌나 날 따랐던지
같이 장난치고 비행기 태워주고 업어주고...
떠나 보내고 나니 눈앞에 선하게 나타나
마음이 썰렁한 바람에 휭하니 혼자가 된 나에게 선물을 주고
꼭 또다시 오겠다고 몇번이고 약속을 하고 힘들게 펜션을 빠져 나갔다..
....
점심을 먹구 딱히 할일이 없어 다시 오후서 부터 서까래 공정을 시작 하였다.
한참을 일손이 잡히지 않아 서성이다 행여 몸을 다치지 않기 위해
긴장을 가다듬고 서까래 재단 부터 시작하였다.
서양식 시공법은 서까래 상하 재단 각도가 아주 중요합니다.
대들보에 걸치지 않고 각도를 일치하게 재단하여 밀착을 시키고
그 밀착의 힘에 의하여 하중을 견디게 하고 건물 전체가 흔들리지 않게
벽체와 서까래가 서로 버팀목이 될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위의 사진은 피타고라스 계산으로 각도를 계산하여 전체 올라갈 서까래를 한꺼번에 재단을 미리 해 놓습니다)
앞전 공정에서 대들보를 미리 올려 놓았던 곳에 맞추어 하나하나 대들보 수평과 비틀림을 확인 해 가며
서까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제가 봐도 나무향과 함께 이쁘네요~
지붕에서 본 전경입니다...
오늘 오후 작업만 했는데 꽤 부지런히 손놀림을 하였답니다..
황금색 나무색깔이 정말 기분을 황홀하게 합니다.
작업시작 11일 반나절 만에 이제 제법 집모양이 나타나기 시작 하네요~
내일 오후부터는 지붕 합판작업을 해야 하는데 혼자 집을 짓는데는
가장 힘든 공정이고 위험한 공정입니다~ 혹 바람이 좀 세게 불면
작업을 혼자 진행해서는 안되는 공정입니다.
오늘은 여기 까지 종료하고 또 내일
자료 올리겟습니다~
편안한 5월의 마지막 날과 휴일
되시기 바람니다...
2009년 5월 31일 <집짓기 1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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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록도 날씨 만큼이나 온 자연이 생기가 넘쳐나
대지가 움직이는 것 같이 모든 생명들이 경주라도 하는듯....
개구리소리, 새소리, 바람소리...농부들의 분주한 손놀림~
하루하루 여름을 향하여 같은 목표로 줄다림 한다
.....
2박 3일 펜션 손님으로 왔던 가족들에게 집짓기 공사를
진행하면 소음공해를 줄까봐 어제 하루 휴식을 갖고
오늘 아침 일찍 월요일 근무를 위해 서둘러 펜션을 비워 주고 작별을 했는데
3살박이 공주님, 4살의 동자가 어찌나 날 따랐던지
같이 장난치고 비행기 태워주고 업어주고...
떠나 보내고 나니 눈앞에 선하게 나타나
마음이 썰렁한 바람에 휭하니 혼자가 된 나에게 선물을 주고
꼭 또다시 오겠다고 몇번이고 약속을 하고 힘들게 펜션을 빠져 나갔다..
6월 1일 월요일 집짓기 ..<1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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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일하기 좋은 5월은 가고 여름 못지 않게 무더운 6월이 되었습니다.
새달에 한주 첫날 이제 몸은 점점 힘에 지쳐 아침 일을 1시간 가량을
서성 거리다 시작 하게 되고 몸도 빨리 피곤해지는 것을 확실히 실감한다.
오늘은 서까래를 마감 하엿습니다.
하루종일 지붕을 기어 다닐만큼 강풍이 나를 괴롭혔습니다...
다리가 쥐가 날정도로 후들거리고 목이 쉬어 말이 잘 안되네요~
처마돌이 까지 끝내고 오늘일을 마감 하려 했으나 현관지붕 뼈대를 깜빡 빼먹어서 아예포기 하고
몸도 힘들어 내일 꼼꼼한 뼈대 작업을 마감하려 합니다....
자연의 힘에 모기보다 미약한 인간 !!...
처마돌이 작업을 간단히 하고 바람만 잠잠해지면 오늘 지붕 합판작업까지
해야만 비가 오드래도 안심할수 있었는데..~
벽체에 이미 합판작업을 완료 했기에 비가 오면
큰 건물을 덮을수도 없고...
합판이 물에 젖으면 건물 수명이 그만큼 짧아진다.
마음만 급하지 강풍앞에서 합판작업을 한다는것은
목숨또는 불구를 각오 해야한다.
올라갈 사다리만 옮겨 놓으면 넘어지기를 수도없이~
긴나무를 재단하렬면 줄자를 사용해야 하는데
바람에 줄자가 날아다니니 도대체,
어제 오늘 하느님 원망 께나 했습니다...
지금 저는 전화기를 끄고
한숨 푹 자야겠습니다..
6월 4일 집짓기 ..<14일째>
비바람 폭풍우 뒤에 청명한 하늘과 바람타고
다시 시작해봅니다..
정자 또한 쉬우리 생각했는데~ 왠걸 정자 때문에 오늘 고생 부지기 했습니다..
톱질할때 대각 8방향 각도 계산때문에 제 수학에 한계를 느끼는
날이엇습니다...
완성되면 제법 신선 생활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정자 지붕 뼈대가 완성되니 벌써 태양은 서산에 걸려 있네요~
이윽고 골조의 마지막 공정인 지붕 합판작업을 시작 햇습니다.
혼자서 집지을때 지붕에 합판을 올리는 방법을 며칠을 두고 고민 했엇습니다.
궁리 끝에 가장 안전하고 손쉬운 방법을 생각 해 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손쉬운 방법을 나름대로 머리쫌 짜메엇습니다.
집짓는 공정들이 어느것 하나 힘들지 않고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지만
전체 공정중 지금이 가장 힘이 든 작업이네요~
비로소 지붕 아래로는 실내가 되었습니다.
미력한 작은손과 땀방울
그리고 못 하나하나가 모여서
점점 중후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그 기분은 어떨것 갔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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