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와 열매

지치

노량진김삿갓 2017. 11. 10. 19:53








  

 




지치의 효능과 복용 방법



◑ 지치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지치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지초(芝草), 자초(紫草), 지혈(芝血), 자근(紫根), 자지(紫芝)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과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라지만,

요즘은 산 속 깊이 들어가지 않으면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매우 희귀해 졌다.


지치의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지치의 뿌리는 굵고 자주색이며 인삼 모양으로 갈라져 있다.


자색 색소가 외피 주위에 형성되어 자색이 강하여, 지치가 자라는 주위의 흙의 색도 자색이다.

지치를 한방에서는 뿌리를 자초(紫草)라는 약재로 쓴다.


토혈, 코피, 소변 출혈, 홍역에 효과가 있으며,

화상, 동상, 습진, 발진, 피부궤양 등에 소독약으로 외용한다.

지치의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지치를 민간에서 해열, 독풀이, 신진대사촉진 약으로

동상, 화상, 곪는 상처, 만성습진, 물집, 치질에 지치뿌리를 가루 또는 참기름에 개어서 바른다.

또한 장을 윤활하게하고 변을 통하게 하므로 변비 예방에 달여서 먹는다.




◑ 지치는 심포경, 간경에 작용한다.

혈분의 열을 없애고 독을 풀며 발진을 순조롭게 한다.

또한 혈을 잘 돌게 하고 대변을 잘 누게 하며 새살이 빨리 살아나게 한다.


예전에는 홍역의 예방과 치료에 주로 써 왔으나

지금은 홍역이 없으므로 피부화농성 질환에 주로 쓴다.

또한 융모막상피종, 변비, 오줌누기 장애, 덴데, 언데, 상처, 습진, 자궁경부 미란 등에도 쓴다.


하루 6~12g을 달여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 내서 기름이나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설사하는 데는 쓰지 않는다.


◑ 지치는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명치 밑에 사기(邪氣)가 있는 것과 다섯 가지 황달을 치료하고 비위를 보하며 기운을 돕는다.

또한 막힌 것을 잘 통하게 하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배가 부은 것, 창만한 것, 아픈 것 등도 치료한다.

고약에 섞어 어린이의 헌데와 얼굴에 난 뽀두라지를 치료한다.


고방에는 지치를 드물게 썼는데 지금 의사들은 흔히 상한이나 돌림병을 치료하거나,

홍역 때 발진이 잘 돋지 않는데 이것으로 약을 만들어 쓰고 있다.


◑ 지치는 청열해독소염제로서 홍역의 예방과 치료 및 두창, 성홍열, 단독, 패혈증, 옹저,

악창 같은 일체의 급성염증과 화농성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화상, 동상, 습진에도 쓴다.


◑ 지치는 약성이 차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특히 염증을 없애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갖가지 암, 변비, 간장병, 동맥경화증, 여성의 냉증, 대하, 생리불순 등에도 효과가 좋다.

오래 복용하면 얼굴빛이 좋아지고 늙지 않는다고 한다.





◑ 암 치료에 성약(聖藥)으로 불리우는 지치(자초)


지치는 강한 거악생신작용, 소염, 살균작용으로 암세포를 녹여 없애고 새살이 돋아나게 한다.

막힌 것을 뚫고, 생혈(生血), 활혈(活血)하며 옹종을 삭여내는 힘이

지극히 강한데다가 보중익기(補中益氣)하는 작용까지 겸 하였으므로

이 두 가지가 만나면 암 치료에 으뜸가는 약이 될 수가 있다.


지치를 중국에는 암 치료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특히 혀암, 위암, 갑상선암, 자궁암, 피부암 등에

지치와 까마중을 함께 달여서 복용하게 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갖가지 암과 백혈병 치료에 지치를 쓰고 있다.


◑ 해독효과가 뛰어난 지치(자초)

갖가지 약물중독, 항생제 중독, 중금속 중독, 농약 중독 등에 좋다.

특히 알코올중독환자에게 지치를 먹이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독이 풀린다.


◑ 심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에 탁월한 지치(자초)

늘 가슴이 두근거리고 잘 놀라는 사람, 심장에 가끔 통증이 있는 사람,

현기증이 있는 사람한테도 좋은 효과가 있다.


악성 빈혈환자에게도 6개윌 정도 꾸준히 먹으면 치유 된다고 하며,

신장기능이 좋지 않아 손발이 자주 붓고, 얼굴이나 허리 등에

군살이 붙은 사람에게도 지치를 꾸준히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지치 먹는 방법


- 각종 암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 한 마리에 지치 3근을 넣고 소주를 한 말쯤 부어 뭉근한 불로 열 시간쯤 달인다.

오래 달여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달인 물을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세 번 먹는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물을 붓고 달인다.


- 고혈압, 동맥경화, 중풍, 변비

지치를 가루 내어 1회에 두 스푼씩 하루 3회 따뜻한 물과 함께 먹는다.

몸이 차가운 사람은 생강차와 함께 먹으면 좋다.


- 두통, 소화불량, 정력 강화

지치술은 두통과 소화불량에 특효가 있다.

지치술을 1회 소주잔으로 1~2 잔씩 하루 3번 먹는다.

또한 지치로 담근 술을 오래 마시면 정력이 좋아진다.


- 비만증

지치를 복용하면 포만감이 있어 음식을 먹지 않아도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는다.

지치 가루를 1회 큰 스푼으로 한 스푼 씩 하루 세 번 먹는다.

4~6개월 정도 복용하면 살이 웬만큼 빠지고 나서는 다시 음식을 마음대로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한다.

뱃속에 덩어리가 뭉쳐 있기 쉬운 40대 이후의 여성들에게 아주 좋은 약초이다.


- 백전풍, 자전풍

지치 가루를 1회 큰 스푼으로 한 스푼씩 하루 세 번 먹는다.

그리고 지치 가루를 자신의 침으로 개어서 환부에 하루 3∼4번 바른다.

지치 가루를 환부에 바르고 나서 한 시간쯤 뒤에 반창고를 붙여 두었다가

다시 바를 때에는 반창고를 떼어내고 즉시 바른다.


이렇게 하면 반창고에 흰 가루 같은 것이 묻어 나오는데,

그것이 더 이상 묻어 나오지 않으면 다 나은 것이다.

완치되기까지 2∼3개월 정도 걸린다고 한다.


- 심장의 열이 머리로 올라와서 생긴 두통

지치 가루를 1회 큰 스푼으로 한 스푼씩 하루 3~4번 먹는다.

소화불량으로 밥맛이 없으며, 온몸이 나른하고, 몸이 부을 때,

생지치를 잘게 썰어 토종꿀에 12~24시간 정도 끓여서 한 스푼씩 수시로 먹는다.



토종꿀에 끓이는 것은 지치의 찬 성분을 없애기 위함이다.

(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꿀을 섞지 않아도 좋다 )


- 어린아이의 경기

지치를 생즙을 내어 먹는다.

또는 지치를 물과 술을 반쯤 섞어 끓여서 먹는다.

그리고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달여서 먹어도 좋다.


- 여성의 냉증/냉대하증, 신경통, 아랫배나 손발이 차가울 때

무릎이 차갑고 힘이 없는 데 지치를 잘게 썰어 참기름에 넣고

12~24시간정도 약한 불로 끓여서 1회 큰 스푼으로 두 스푼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 위장이나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긴 데

지치를 가루 내어 술과 함께 먹는다.

1회 큰 스푼으로 한 스푼씩 하루 3∼4회 먹는다.

◑ 겨울철 눈 쌓인 산에 지치가 있는 곳 주변에는 눈이 빨갛게 물이 든다고 한다.

지치 뿌리에서 뿜어내는 붉은 기운이 하얀 눈을 빨갛게 물들이는 것이다.

또한 지치는 하늘과 땅의 음한(陰寒)의 기운을 받아 화생한 약초인 까닭에

여성의 자궁처럼 생긴 장소에 많이 난다고 한다.

이처럼 지치는 아주 신비로운 약초이다.

생 지치를 하루 한 뿌리씩 그냥 먹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지치 건조(법제)하는 방법

- 지치를 2~3일 정도 그늘에서 건조 후 솔을 이용하여 흙과 먼지를 제거한다.

깨끗이 정리된 지치에 소주(정종)를 분무기에 넣어

하루 2~3회 정도 품으면서 건조 시킨다.(3~4일 정도)

건조된 지치를 차로 먹거나 분말로 하여 먹는다.


◑ 지치 차 끓이는 방법



생 지치을 살짝 건조 시킨 후 솔로 조심하여 흙만 털어 낸다.

지치 20~50g(건조된 지치 10~20g)을 물 2ℓ 넣고 끓인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 30분~1시간 정도 보리차 끓이듯이 끓인다.

하루 2~3회 정도 따뜻하게 먹으면 더욱 좋다.





◑ 지치 주 담그는 방법


생 지치 300g을 물로 씻지 말고 1~2일 정도 그늘에서 건조 후

솔를 이용하여 흙과 먼지를 제거한다.


깨끗이 정리된 지치에 소주1.8ℓ를 붓고 밀봉한다.

서늘한 곳에서 3~6개월 정도 숙성시켜 먹으면 좋다.

지치주는 오래 숙성 시킬수록 맛과 효능이 더욱 좋다.


◑ 지치 부작용


지치는 특히 항암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오지만

아직까지 지치가 항암에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는 부족한 상태이며

독성분이 있어 날것으로 많이 먹으면 구토, 두드러기, 복통 등과 같은

지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법제하여 주의 하고 섭취해야 한다.

 

≪ 산삼에 못지 않은 신비로운 약초 ≫ 한방에서는 뿌리를 자초(紫草)라는 약재로 쓰는데, 토혈·코피·소변 출혈·홍역에 효과가 있고, 화상·동상·습진·발진·피부궤양 등에 소독약으로 외용한다. 과거에는 자주색 염료로 사용하였다. 한국·일본·중국·아무르에 분포한다. 아마 단방으로 쓸 수 있는 약재 중에서 지치만큼 높은 약효를 지닌 약초는 달리 없을 것이다. 수십 년 동안 약초를 캐며 살아 온 채약꾼이나 민간의 노인들을 만나 보면 오래 묵은 지치를 먹고 고질병이나 난치병을 고치고 건강하게 되었다는 얘기를 흔히 들을 수 있다. 민간에서 오래 묵은 지치는 산삼에 못지 않은 신비로운 약초로 인식되어 있는 것이다. 지치는 지초(芝草), 자초(紫草), 지혈(芝血), 자근(紫根), 자지(紫芝)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부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 나라 각지의 산과 들판의 양지 바른 풀밭에 나는데, 예전에는 들에서도 흔했지만 요즘은 깊은 산 속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귀해졌다. 지치는 뿌리가 보랏빛을 띤다. 그래서 자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치의 약효에 대해서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여럿 전한다. 글쓴이가 어렸을 적에 한 동네에 사는 어떤 사람이 산에 올라갔다가 3일 동안을 돌아오지 않았다. 무슨 사고를 당한 것이 아닌가 하고 가족들이 찾아 나섰다가 마침 산에서 내려오고 있는 그와 마주쳤다.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더니 팔뚝만한 지치 한 뿌리를 캐어먹고 쓰려져 잠이 들었다가 이제 깨어나서 내려오는 중이라고 하였다. 그 후로 그 사람은 얼굴 색이 좋아지고 한겨울에 홑옷을 입어도 추위를 모를 만큼 튼튼한 체질로 바뀌어 80세가 넘은 지금까지도 건강하게 살고 있다. 지치는 약성이 차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없애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갖가지 암·변비·간장병·동맥경화·여성의 냉증·대하·생리불순 등에 효과가 있으며 오래 복용하면 얼굴빛이 좋아지고 늙지 않는다. 지치를 중국에서는 암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혀암·위암·갑상선암·자궁암·피부암에 지치와 까마중을 함께 달여 복용하게 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갖가지 암과 백혈병 치료에 지치를 쓰고 있다. 지치는 암 치료에 성약(聖藥)이다. 강한 거악생신작용과 소염, 살균작용으로 암세포를 녹여 없애고 새살이 돋아 나오게 한다. 민간에서 지치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 한 마리에 지치 3근을 넣고 소주를 한 말쯤 부어 뭉근한 불로 열 시간쯤 달인다. 오래 달여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달인 술을 한번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세 번 먹는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물을 붓고 달여도 된다. 지치는 반드시 야생지치를 써야 한다. 재배한 지치는 약효가 거의 없다. 유황오리는 농약 독·공해 독·화공약품 독을 풀어 줄 뿐만 아니라 보양 효과가 뛰어나고, 지치 역시 갖가지 공해 독과 중금속 독을 푸는 최고의 약재다. 이 두 가지가 만나면 약성이 극대화되어 기적과 같은 치병 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지치는 약성이 다양하다. 술로 담가서 늘 마시면 정력이 놀랄 만큼 좋아지고, 살을 빼는 데도 지치를 따를 만한 것이 없다. 지치를 먹으면 포만감이 있어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으며 살이 웬만큼 빠지고 나서는 다시 음식을 마음대로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지치는 해독 효과도 뛰어나다. 갖가지 약물 중독·항생제 중독·중금속 중독·농약 중독·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지치를 먹이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독이 풀린다. 또, 강심작용이 탁월하여 잘 놀라는 사람, 심장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크며 악성빈혈 환자도 지치를 말려 가루 내어 6개월쯤 먹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지치는 신비로운 풀이다. 겨울철 눈 쌓인 산에 지치가 있는 곳 주변은 눈이 빨갛게 물든다. 그러므로 경험이 많은 약초꾼은 이른 봄철 눈이 녹기 전에 산에 올라가 눈밭에 남아 있는 붉은 자국을 보고 지치를 찾아낸다. 지치는 하늘과 땅이 음한(陰寒)의 기운을 받아 자라는 약초이므로 여성의 자궁처럼 생긴 곳에서 많이 난다. 지치는 그 상서로운 보랏빛 빛깔처럼 신비로운 약초이다. 다만 야생 지치는 매우 희귀하여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 흠이다. ◎ 지치를 여러 질병에 활용하는 방법을 간략하게 정리한다. - 상초에 열이 있고 하초가 허약해서 생긴 여성의 냉증, 곧 여성이 아랫배나 손발이 차가울 때에는 지치를 잘게 썰어 참기름에 넣고 24시간 이상 약한 불로 끓여서 한번에 밥숟갈로 두 숟갈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 는다. - 여성의 냉, 대하, 무릎이 차갑고 힘이 없는 데, 신경통 등에 효험이 크다. - 심장의 열이 머리로 올라와서 생긴 두통에는 지치를 가루 내어 한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3~4번 먹 는다. - 소화가 잘 안 되고 밥맛이 없으며 온몸이 나른하고 몸이 부을 때에는 생지치를 잘게 썰 어 토종꿀 에 이틀쯤 끓여서 한 숟갈씩 수시로 떠먹는다. 토종꿀에 끓이는 것은 지치의 찬 성분을 없애기 위해서이다. - 변비, 고혈압, 동맥경화, 중풍에는 지치를 가루 내어 한번에 두 숟갈씩 하루 3~4번 더운 물이나 생 강차와 함께 먹는다. - 어린아이의 경기에는 지치를 생즙을 내어 먹이거나 지치를 술과 물을 반쯤 섞은 데에다 넣고 끓여 서 먹인다. 아니면 참기름에 지치를 넣고 달여서 한 숟갈씩 떠서 먹인다. - 위장이나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긴 데에는 지치를 가루 내어 술과 함께 먹는다.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4번 먹는다. - 어린아이나 어른이 크게 놀라서 병이 난 데에는 거름기 없는 황토에 술을 부어 반죽한 것으로 아 이 오줌에 하룻밤 담갔 던 지치를 싸서 잿불에 구운 다음 지치만을 꺼내어 가루 내어 먹는다. 그냥 지치 가루를 먹어도 효과가 있는데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더운물로 먹는다. - 두통이나 소화불량에는 지치를 술에 담가 마시면 즉효가 있다. 한번에 소주잔으로 두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 비만증에는 지치 가루를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5개월쯤 먹으면 정상적인 체중으로 몸무게가 줄어들고 다시 살이 찌지 않는다. - 동맥경화, 어혈, 신경통, 타박상 등에는 지치와 장뇌삼을 같은 양으로 달여 먹으면 특효 가 있다. - 백전풍, 자전풍에는 지치 가루를 한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하루 세 번 먹는 동시에 지치 가루를 자 신의 침으로 개어 아픈 부위에 하루 3∼4번 바른다. 바르고 나서 한 시간쯤 뒤에 반창고를 붙여 두었다가 다시 바를 때에 는 반창고를 떼어 내고 즉시 바른다. - 이렇게 하면 반창고에 흰 가루 같은 것이 묻어 나오는데 그것이 더 이상 묻어 나오지 안 으면 다 나 은 것이다. - 완치되기까지 2∼3개월이 걸린다. - 동맥경화나 고혈압에는 지치 가루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를 같은 양으로 더운물로 먹는다.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3∼4개월 먹으면 대개 낫는다. (글/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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