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등산가가 그랬다.
그냥 산이 거기 있기 때문에 올라간다고.
누구든 소유하려고 안달하지만 그럼 더 도망간다.
그저 함께 있는 순간을 누리고
그 순간이 이어지면 평생이 되는 거..
원한 사랑, 그런 건 미리 장담하고 맹세하는 거 아니다.
남자들은 자기것 아니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랑 뭐 어쨌다고 하면 수컷의 본능이 나온다.
자기 영역이 침범당했다는 피해 의식에 사로잡히지.
떡 줄 년은 생각도 안 하는데 못 먹는 떡에도 질투를 한다.
amazarashi 4th Single 「하늘에 노래하면(空に歌えば)」 수록곡 가사 번역
GALEN 2018.02.01 16:02M1. 하늘에 노래하면(空に歌えば)
虚実を切り裂いて 蒼天を仰いで 飛び立った永久
쿄지츠오 키리사이테 소텐오 아오이데 토비탓타 토코시에
허실을 찢어발기고 푸른 하늘을 우러러보며 날아오른 유구함
空に歌えば 後悔も否応無く
소라니 우타에바 코카이모 이야오 나쿠
하늘에 노래하면 후회도 이의 없음
必然 必然 なるべくしてなる未来だ それ故、足掻け
히츠젠 히츠젠 나루베쿠 시테나루 미라이다 소레유에, 아가케
필연, 필연 그렇게 되어야만 할 미래야, 그러므로, 발버둥쳐라
蜃気楼 涙の川を漕ぎ出して 幾星霜
신키로우 나미다노 카와오 고기다시테 이쿠세이조
신기루, 눈물의 강을 건너간 얼마 간의 세월
さよなら 行かざるを得ない 何を失ったとて
사요나라 이카자루오 에나이 나니오 우시낫타토테
안녕히, 가지 않을 수는 없어, 무언가를 잃는다 한들
忘れない 悔しさも 屈辱も
와스레나이 쿠야시사모 쿠츠죠쿠모
잊지 못하는 분함도 굴욕도
胸に飾って
무네니 카잣테
가슴에 장식하고서
虚実を切り裂いて 蒼天を仰いで 飛び立った永久
쿄지츠오 키리사이테 소텐오 아오이데 토비탓타 토코시에
허실을 찢어발기고 푸른 하늘을 우러러보며 날아오른 유구함
空に歌えば 後悔も否応無く
소라니 우타에바 코카이모 이야오 나쿠
하늘에 노래하면 후회도 이의 없음
必然 必然 断ち切るには眩し過ぎた 未来へ、足掻け
히츠젠 히츠젠 타치키루니와 마부시 스기타 미라이에, 아가케
필연, 필연 끊어내 버리기에는 너무나 눈부신 미래를 향해, 발버둥쳐라
人を傷つけずには 本懐は遂げられず
히토오 키즈츠케즈니와 혼카이와 토게라레즈
남들을 상처입히지 않고서는 숙원은 이루지 못해
失って構わないと思える 理想が道しるべ
우시낫테 카마와나이토 오모에루 리소가 미치시루베
잃어도 상관 없다고 여기는 이상을 이정표로 삼아
笑うなら 笑ってよ 嘲笑も
와라우나라 와랏테요 쵸쇼모
비웃으려면 비웃어, 조소도
道連れにして
미치즈레니 시테
길동무로 삼고서
あの日の君の声 言いたかった事 言えなかった事
아노 히노 키미노 코에 이이타캇타 코토 이에나캇타 코토
그 날의 네 목소리, 말하고 싶었던 것, 말하지 못했던 것
空に歌えば 後悔を振り切って
소라니 우타에바 코카이오 후리킷테
하늘에 노래하면 후회를 떨쳐내버려
必然 必然 投げ出すには背負いすぎた それ故、足掻け
히츠젠 히츠젠 나게다스니와 세오이 스기타 소레유에, 아가케
필연, 필연 내던져 버리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짊어졌어, 그러므로, 발버둥쳐라
苦悩は一陣の驟雨となりて 行かすものかと足にすがる嘲笑の泥濘
쿠노와 이치진노 슈우토 나리테 이카스 모노카토 아시니 스가루 쵸쇼노 데이네이
고뇌는 한 줄기의 소나기가 되고 보내줄 것 같냐며 다리에 매달리는 조소의 진흙탕
雨雲に幽閉 隔離された空 捕縛された暗がりからの逃走
아마구모니 유헤이 카쿠리사레타 소라 호바쿠사레타 쿠라가리카라노 토소
비구름 속에 유페, 격리당한 하늘, 몸을 포박해오는 암흑으로부터의 도주
掴んだものはすぐにすり抜けた 信じたものは呆気なく過ぎ去った
츠칸다 모노와 스구니 스리누케타 신지타 모노와 앗케나쿠 스기삿타
손에 쥔 것은 금세 빠져나가 버렸어, 믿었던 것은 어이없이 떠나가 버렸어
それでも、それらが残していった、この温みだけで この人生は生きるに値する
소레데모, 소레라가 노코시테잇타, 코노 누쿠미다케데 코노 진세이와 이키루니 아타이스루
그래도, 그것들이 남기고 간, 이 온기만으로도 이 인생은 살아가기에 충분해
失意の濁流を抜けて 曇天から射す一条の光
시츠이노 타쿠류오 누케테 돈텐카라 사스 이치죠노 히카리
실의의 탁류를 빠져나오니 흐린 하늘에서 비쳐드는 한 줄기의 빛
その時、既にもう 雨は上がっていた
소노 토키, 스데니 모우 아메와 아갓테이타
그 때, 이미 비는 그쳐 있었어
虚実を切り裂いて 蒼天を仰いで 飛び立った永久
쿄지츠오 키리사이테 소텐오 아오이데 토비탓타 토코시에
허실을 찢어발기고 푸른 하늘을 우러러보며 날아오른 유구함
空に歌えば
소라니 우타에바
하늘에 노래하면
あの日なにか叫んでた君の声 言いたかった事 言えなかった事
아노히 나니카 사켄데타 키미노 코에 이이타캇타 코토 이에나캇타 코토
그 날 무언가를 외쳤던 네 목소리, 말하고 싶었던 것, 말하지 못했던 것
空に歌えば 後悔も連れ立って
소라니 우타에바 코카이모 츠레탓테
하늘에 노래하면 후회도 함께하니
必然 必然 終わらすには失くしすぎた それ故、足掻け
히츠젠 히츠젠 오와라스니와 우시나쿠 스기타 소레유에, 아가케
필연, 필연 끝내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잃었어, 그러므로, 발버둥쳐라
有限 有限 残り僅かな未来だ それ故、足掻け
유겐 유겐 노코리 와즈카나 미라이다 소레유에, 아가케
유한, 유한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미래야, 그러므로, 발버둥쳐라
M2. 달빛, 거리를 태우다(月光、街を焼く)
カーテンから漏れる月明り それを頼りに書く手紙
카-텐카라 모레루 츠키아카리 소레오 타요리니 카쿠 테가미
커튼 사이로 스며드는 달빛, 그것에 의지해 쓰는 편지
今生さらばと結ぶなら 別れの手紙のはずでした
콘죠 사라바토 무스부나라 와카레노 테가미노 하즈데시타
이번 생이여 안녕히, 라고 끝맺는다면 이별의 편지가 될 터였습니다
色々あったの色々を 未練がましく箇条書き
이로이로 앗타노 이로이로오 미렌가 마시쿠 카죠유가키
이런저런 있었던 이런저런 일들을 미련 삼듯 낱낱히 써내리니
私の歴史を知る旅路 ペンを銃器に見立てては
와타시노 레키시오 시루 타비지 펜오 쥬키니 미타테테와
나의 역사를 알아가는 여행길, 펜을 총기 삼아 떠나보면
乱射する空想は実感をかすり あるいは誰かに命中し
란사스루 쿠소와 짓칸오 카스리 아루이와 다레카니 메이츄시
난사하는 공상은 실감을 스쳐가고 혹은 누군가에게 명중해
都市では空が炎上し 冷笑じみた街に高笑い
토시데와 소라가 엔죠시 레이쇼 지미타 마치니 타카와라이
도시에서는 하늘이 불타오르고 냉소 어린 거리에는 높은 웃음소리
逃亡の日々がはじまって ついには追い詰められた僻地で
토보노 히비가 하지맛테 츠이니와 오이츠메라레타 헤키치데
도망의 나날이 시작되고 결국에는 내몰려 버린 벽지에서
自由を振りかざした僕は 発砲された自由に殺される
지유오 후리카자시타 보쿠와 핫포사레타 지유니 코로사레루
자유를 휘두르던 나는 발포된 자유에 죽임을 당해
閉じた目 冷めた目 触れた手 それだけ
토지타 메 츠메타 메 후레타 테 소레다케
감은 눈, 차가운 눈, 닿은 손, 단지 그것 뿐
この旅程 どれだけ この夢 仮初め
코노 료테이 도레다케 코노 유메 카리소메
이 여정은, 언제까지? 이 꿈은, 한 때일 뿐
世界を 燃やして 燃やして 燃やして
세카이오 모야시테 모야시테 모야시테
세계를 불태우고 불태우고 불태우고
あまだれ 逃げ出せ 逃げ出せ 逃げ出せ
아마다레 니게다세 니게다세 니게다세
단조롭게 도망쳐라 도망쳐라 도망쳐라
M3. 그랬다면(たられば)
もしも僕が天才だったなら たった一つだけ名作を作る
모시모 보쿠가 텐사이닷타나라 탓타 히토츠다케 메이사쿠오 츠쿠루
만약 내가 천제였다면 딱 하나 뿐인 명작을 만들 거야
死ぬまで遊べる金を手に入れて それこそ死ぬまで遊んで暮らす
시누마데 아소베루 카네오 테니 이레테 소레코소 시누마데 손데 쿠라스
죽을 때까지 놀 수 있는 돈을 손에 넣어, 말 그대로 죽을 때까지 놀면서 살 거야
もしも僕が王様だったなら 嫌いな奴は全員消えてもらう
모시모 보쿠가 오우사마닷타나라 키라이나 야츠와 젠부 키에테 모라우
만약 내가 임금님이었다면 싫은 녀석들은 전부 없애버릴 거야
僕以外、皆居なくなるかもな なら僕が消えた方が早いか
보쿠 이가이, 민나 이나쿠 나루카모나 나라 보쿠가 키에타 호가 하야이카
나 외에, 모두가 없어질 지도 모르겠네 그럼 내가 사라지는 편이 더 빠르려나
あなたの眠った顔見ていたら こんな僕も
아나타노 네뭇타 카오 미테이타라 콘나 보쿠모
당신의 잠자는 얼굴을 보고 있자면 이런 나라도
悪くはないなって思えたんだ
와루쿠와 나이낫테 오모에탄다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할 수 있었어
無い物ねだりの 尽きない戯言
나이모노 네다리노 츠키나이 타와고토
괜찬 고집만 부리는 끝 없는 헛소리
もしも僕の頭が良かったら 大学に行って勉強するよ
모시모 보쿠노 아타마가 요캇타라 다이가쿠니 잇테 베쿄스루요
만약 내 머리가 좋았다면 대학에 가서 공부를 할 거야
立派な仕事で親孝行して 両親が喜ぶ顔が見たかった
릿파나 시고토데 오야코우코시테 료신가 요로코부 카오가 미타캇타
훌륭한 직장을 얻어 효도해서 부모님이 기뻐하는 얼굴을 보고 싶었어
もしも僕が優しい人だったら 困ってる人は全員助ける
모시모 보쿠가 야사시이 히토닷타라 코맛테루 히토와 젠부 타스케루
만약 내가 상냥한 사람이었다면 곤란한 사람은 모두 도와줄 거야
見て見ぬ振りで素通りして 惨めな気持ちになるのは、もう嫌だ
미테미누 후리데 스토오리시테 미지메나 키모치니 나루노와, 모우 이야다
보고도 못 본 척하며 지나쳐 버리고서 비참한 기분이 되는 것은, 이제 싫어
もしも僕が話し上手だったら 深夜ラジオのパーソナリティーになる
모시모 보쿠가 하나시 죠즈닷타라 신야 라지오노 파-소나리티-니 나루
만약 내가 말을 잘 했다면 심야 라디오의 DJ가 될 거야
どこかの誰かの辛い一日を 笑顔で終わらせる人になる
도코카노 다레카노 츠라이 이치니치오 에가오데 오와라세루 히토니 나루
어딘가의 누군가의 괴로운 하루를 미소로 끝내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거야
あなたの眠った顔見ていたら こんな僕も
아나타노 네뭇타 카오 미테이타라 콘나 보쿠모
당신의 잠자는 얼굴을 보고 있자면 이런 나라도
悪くはないなって思えたんだ
와루쿠와 나이낫테 오모에탄다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할 수 있었어
無い物ねだりの 尽きない戯言
나이모노 네다리노 츠키나이 타와고토
괜찬 고집만 부리는 끝 없는 헛소리
もしも僕がミュージシャンだったなら 言葉にならない言葉を紡ぐ
모시모 보쿠가 뮤-지샨닷타나라 코토바니 나라나이 코토바오 츠무구
만약 내가 뮤지션이었다면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자아낼 거야
誰も聞いた事無い旋律で そんな事考えていたっけな
다레모 키이타 코토 나이 센리츠데 손나 코토 칸가에테 잇타케나
아무도 들은 적 없는 선율로, 그런 것을 생각했었지
もしも僕が名医だったなら 親父の病気は僕が治す
모시모 보쿠가 메이이닷타나라 오야지노 뵤키와 보쿠가 나오스
만약 내가 명의였다면 아버지의 병을 내가 고쳐드렸을 거야
照れくさいから言わないけどな そういうとこばっかり似てるよな
테레쿠사이카라 이와나이 케도나 소우이우 토코밧카리 니테루요나
쑥스러우니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런 부분만이 닮았다지
あなたの眠った顔見ていたら こんな僕も
아나타노 네뭇타 카오 미테이타라 콘나 보쿠모
당신의 잠자는 얼굴을 보고 있자면 이런 나라도
悪くはないなって思えたんだ
와루쿠와 나이낫테 오모에탄다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할 수 있었어
無い物ねだりの 尽きない戯言
나이모노 네다리노 츠키나이 타와고토
괜찬 고집만 부리는 끝 없는 헛소리
もしも僕が神様だったなら 喜怒哀楽の怒と哀を無くす
모시모 보쿠가 카미사마닷타나라 키도 아이라쿠노 도토 아이오 나쿠스
만약 내가 신님이었다면 희노애락의 노의 애를 없앨 거야
喜と楽だけで笑って生きていて それはきっと贅沢な事じゃない
키토 라쿠다케데 와랏테 이키테이테 소레와 킷토 제이타쿠나 코토쟈나이
희와 락만으로 웃으며 살아가는, 그건 분명 사치스러운 일이 아닐 거야
もしも僕が生まれ変われるなら もう一度だけ僕をやってみる
모시모 보쿠가 우마레 카와레루나라 모우 이치도다케 보쿠오 얏테미루
만약 내가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더 나를 살아볼 거야
失敗も後悔もしないように でもそれは果たして僕なんだろうか
싯파이모 코카이모 시나이 요우니 데모 소레와 하타시테 보쿠난다로우카
실패도 후회도 하지 않도록, 하지만 그건 과연 나라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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