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의 역사
◆ 외국 식초의 역사
먼저 영어의 vinegar(식초)의 어원은 프랑스어인 vin(와인) 과 aigre(시다)의 합성어인데, 이로부터 알 수 있는 것은 식초는 술(와인)로부터 숙성되어 얻어진다고 생각되어 왔다는 점이다. 성서에는 "신맛나는 포도주"가 산미료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고, 그리스 로마시대에는 조리요리가 발달하였는데, 기원 1세기경의 『 요리서 』 및 학자 Cato의 『 농업에 관하여』에서는 '양배추에 식초와 소금으로 맛을내어 먹으면 건강에 좋다'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식초가오래전부터 인류와 함께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민간요법으로서 식초의 살균작용에 주목하여 호흡기병, 옴, 광견병에 물린 상처등에 사용하였다. 현재에는 유럽에서는 포도식초(프랑스), 맥아식초(영국)등 각 지역의 특산물과 관련하여 식초가 만들어 지고 있으며 각종 샐러드 드레싱 및 마요네즈등의 소스류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
◆ 우리나라 식초의 역사 |
우리나라에의 재래식 식초가 언제부터 만들어 졌는지에 관하여는 분명하지 않으나, 중국의 농서인 『제민요술(濟民要術)』이나 이수광의『지봉유설』에 의하면 고대의 식초는 고주(苦酒)라 불리었던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주류의 발달과 함께 이루어졌다고 추정할 수 밖에 없다. 중국의 『삼국지』에는 [고구려인들은 스스로 양조하기를 즐긴다]라는 기록이 있고 보면, 이웃나라의 칭송을 받을 만한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식초 발효기술이 중국과 대등하거나, 그 우위였을 것이다. 중국에서는 漢代에 정립을 본 고대 중국의 식초가 4-5세기경에 개발되어 그 종류도 다양하였다고 하며 『해동역사』라는 문헌에는 우리나라는 고려시대에 식초가 음식의 조리에 이용되었으며, 『향약구급방』에는 藥房으로 식초의 다양한 이용이 기술되어있다. 식초의 종류에 있어서는 곡류식초(쌀,밀)와 과실식초(매실,감)등이 주로 만들어 졌으며, 조선시대에는 길일을 택하여 식초를 담그고 부뚜막에 초두루미란 것을 만들어 식초를 보관하였다고 하니 식초가 소중한 조미료로서 사용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
* 식초활용법과 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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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시 비린내 제거와 석쇠에 늘어붙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식초를 한두방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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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에 칼을 담갔다 김밥을 자르면 힘들이지 않고 김밥을 자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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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요리후 양파냄새, 도마에 묻은 파냄새에 식초를 탄 물을 써서 닦아 보세요 냄새가 신기하게도 싹~ 없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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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이 날 때 물이 자꾸 먹히시죠? 그땐 물에 식초 2∼3방울을 넣어서 마셔보세요 갈증이 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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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를 풀때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겨자가 오래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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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의 쓴맛! 골치아프시죠? 식초를 탄 물에 오래 담궈보세요 쓴맛이 사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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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를 삶을 때 식초를 탄 물에 삶아보세요. 다시마의 색깔이 고와지며 잘 물러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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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 우엉 등을 삶을 때도 식초 몇 방울을 넣어보세요 아린 맛이 가시고 빛깔이 희어져 더욱 맛있는 반찬이 됩니다. 또한 요리후 검어진 손을 식초 물로 닦으면 깨끗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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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를 불에서 내려놓기 전에 식초를 조금 넣으면 독특한 풍미가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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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짠 음식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짠맛이 덜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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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고기는 식초를 발라 2~3시간 두면 연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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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 감자 등은 껍질을 벗겨놓으면 금세 누렇게 변한다. 이때 물을 탄 묽은 식초 를 뿌려주면 누렇게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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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과일에 묻은 농약을 제거를 위해 식초를 살짝 넣어 행구면 안심 하고 먹을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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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푸기 전에 밥통 바닥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밥이 잘 쉬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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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지단을 부칠때 달걀에 식초를 조금 넣고 부치면 잘 펴지고 찢어지지 않아서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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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헹굴 때 섬유 유연제 대용으로 식초를 넣은 물에 행궈보세요! 식초는 세제의 알칼리 성분을 중화시켜 섬유를 부드럽게 할 뿐 아니라 물의 오염을 막는 데도 효과 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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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이 진하게 잡혀 아무리 다리미질을 해도 펴지지 않는 부분에 조그만 통에 식초 를 담아서 주름진 곳에 떨어뜨린후 다리면 주름이 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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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밴 산성의 과일 얼룩은 거즈에 식초를 묻혀 톡톡 두드린 뒤 비눗물로 씻어내면 깨끗하게 없앨 수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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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을 빨아 마지막에 식초 1큰술을 넣고 헹구면 올풀림을 방지와 여름철 발 냄새도 제거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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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렇게 바랜 흰옷을 식초를 넣고 삶아주면 더욱 하얗게 되고 식초의 살균 작용으로 한결 청결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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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탄 물을 뿌려 옷을 다리면 합성섬유의 정전기를 막을 수 있고 먼지도 또한 잘 묻지 않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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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젖은 운동화 빨 때는 식초로 마무리 헹굼을 해주세요. 식초 서너 방울 떨어뜨린 물에 행구면 퀘퀘한 냄새가 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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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직물이나 모직물의 물빠짐 예방을 위해 중성세제를 물 1ℓ에 2g의 비율로 섞어 풀고 식초 한 큰술을 넣으면 물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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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아기 피부를 위해 아기 기저귀는 세탁후 식초를 몇방을 떨어뜨린 물에 잠깐 담궈두면 해로운 성분이 중화되거나 없어지고 빛깔도 하얗게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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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안을 식초물로 청소하면 살균, 방부, 곰팡이 방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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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나는 주방 배수구에 식초물을 흘려보내보세요 식초의 살균작용으로 썩은 냄새와 세균을 제거해줘 항상 청결한 주방을 유지할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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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장이나 싱크대를 마른 행주에 식초를 찍어 닦으면 비누로도 잘 없어지지 않는 곰팡이가 깨끗이 없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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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돗자리를 보관하기전에 물을 탄 식초물로 닦아주면 때도 제거 되고 누렇게 변색되는 것도 막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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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안의 물때제거을 위해 물을 가득 넣고 식초를 서너 방울 떨어뜨려 끓이면 깨끗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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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두세 방울 식초를 타서 유리 그릇을 닦으면 반짝반짝 윤이 나는 그릇을 만들수도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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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할 때 식초 반컵을 탕속에 넣으면 물을 깨끗하게 해줄 뿐 아니라 피로 회복에 좋으며 피부도 매끈매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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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하는 물에 몇방울의 식초를 섞어 세수하면 얼굴이 매끈해지고 기분도 좋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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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은 뒤 마지막 헹구는 물에 식초 몇방울을 넣으면 머리결이 좋아 지고 비듬 방지 및 겨울철 정전기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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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를 이용한 음식이나 구연산을 계속 마시면 노화와 주름 방지, 기미를 치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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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거친피부 방지를 위한 방법 식초를 물에 연하게 희석하여 피부에 듬뿍 바른다. 우유에 식초, 꿀을 첨가하여 저은 다음 로션 대신으로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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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 또는 클렌징, 마사지에도 소량의 식초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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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의 통증을 없애준다 식초는 끓는 물이나 불에 데었을 때에도 요긴하게 사용된다. 화상을 입은 곳에 식초를 바르고 종이를 붙여 축축하게 해주면 통증이 멎고, 덴 자국도 없어진다. 기름에 데었다면 메밀가루를 식초에 개어 붙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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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컵의 물에 식초 큰술 하나, 소금 작은술 두 개를 넣고 양치질 하면 감기 예방에 좋고 목이 아플때도 효과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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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 껍질을 벗기고 난 후 토란진이 묻어 가려울때 식초를 묻히면 가려운 증상이 사라진다. |
노벨 생리·의학상(1953년)
우리가 육체적, 정신적인 일을 해서 몸 속에 노화의 원인이 되는 젖산이 생기는데 식초가 젖산의 발생을 방지하거나 해소한다. Krebs 박사(영국)와 Lipman 박사(미국)는 이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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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의학상(1964년)
미국의 Bloch 박사와 서독의 Lynen 박사의 공동 연구로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이 부신피질 호르몬을 만든다고 해서 노벨상을 수상했다. |
♠식초는 산성식품? |
신맛이 나는 식초는 약한 산성인 동시에 알칼리성 식품이다. 산성 물질과 산성 식품은 다르다. 식초는 산성을 띠는 물질이지만 인체 안에서 분해되고 남는 물질은 알칼리성이므로 알칼리성 식품이라 불린다.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산성 물질로는 지방의 함량이 많은 육류가 대표적이다. 식초를 만드는 식품들은 곡류와 과일류로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이와 같은 식품을 발효시켜 식초로 만들면 원료가 되는 식품 속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파괴되거나 전환되지 않고 고스란히 식초로 이행된다. 몸에 좋은 식초지만 조심해야 할 점도 있다. 위산과다를 앓는 사람은 식초를 공복에 먹는 것을 피한다. 이미 위액의 분비가 많기 때문이다. 위궤양이 있는 사람도 당분간 식초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관절염이 심한 사람에게도 식초가 좋지 않다. 또한 농도 가 진한 식초는 위벽을 헐게 한다. 산도가 강한 식초는 반드시 물에 타 희석해 마시도록 한다. 음료로 마시거나 음식에 첨가해 먹는 식초의 적정한 농도는 1∼2% 미만이다. 신맛도 과하면 병을 부른다. 한의학에서는 신맛은 간을 도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힘을 내게 하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지나치게 신맛을 좋아하면 간의 기운이 넘쳐 오히려 간이 상하게 된다. |
♠인체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물질을 분해하는 식초 |
Krebs 회로(구연산 회로)란 영양소가 우리 몸에서 분해되는 과정이다. 구연산 회로라 불리는 화학반응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때는 영양소가 인체에 해가 없는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배출된다. 그러나 이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체내에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이게 된다. |
피로물질 젖산이 체내에 쌓이게 되면 두통, 어깨결림,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질병에 걸린다. 이 때 피로물질의 배출을 돕고 몸 속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물질이 바로 구연산이다. 구연산은 유기산의 일종으로 식초 안에 많이 들어있다. 식초가 피로 회복과 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은 결국 구연산 덕분. 또한 식초 안에는 구연산을 비롯해 호박산, 사과산 등 인체에 이로운 각종 유기산이 다량 들어 있다. 식초는 대사를 신속하게 진행시킴과 동시에 체내에서 생성된 노폐물과 각종 산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따라서 체지방의 합성속도가 늦어지거나 합성이 예방된다. 이와 더불어 지방의 분해를 촉진시키며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혈관을 청소해주는 역할도 한다. 체지방이 빠져 나가면서 혈관 벽에 붙어있던 지방도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
식초가 성인병예방에 좋은 다른 이유는 소금의 섭취를 줄이는 효과에 있다. 소금 속에 들어있는 나트륨은 인체 대사에 없어서는 않되는 물질인 반면 혈압을 높인다. 그러나 짭짤한 맛에 길들여진 입맛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 식초를 이용한다. 음식에 식초를 넣으면 간이 맞는다. 식초 그 자체에 소금을 줄이는 효과는 없지만 신맛 때문에 싱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
피로 예방과 숙취의 예방 및 해소에도 그만이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아세트 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또한 식초는 취장을 자극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낮춘다. |
식초의 신맛은 침샘을 자극해 침이 많이 나오게 하고 입맛을 돌게 한다.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위액의 기능을 대신하기도 한다. 소화기의 신경을 자극해 음식물의 소화흡수율도 높인다. 또한 식초는 살균 기능이 있어 장안에 살고 있는 유해한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내의 살균성을 높여 장의 염증과 이상 발효를 막는다. 동시에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나간다. 이 덕분에 변비해소에 도움을 준다. |
체액이 산성으로 기울면 인체는 그것을 중화시키려고 하는데 이 때 필요한 물질이 칼슘. 칼슘은 장에서 흡수되기 어려운 성질이 있으나 구연산과 결합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 구연산과 칼슘은 환자와 생리일을 맞은 여성에게도 유용한 물질이다. 병을 앓고 있거나 생리 중인 여성의 혈액 안에는 평상시보다 많은 노폐물이 생기며 인체는 이 노폐물을 배출하기 위해 칼슘을 소비하기 때문이다. |
음식물을 통해 위에 들어간 유해균은 위액 속의 염산에 의해 대부분 죽지만 위의 활동이 원만하지 못할 때는 살아서 장까지 내려간다. 이 때 발병하는 것이 배탈, 설사, 식중독이다. 위안이 강한 산성임에 비해 소장은 살균력이 거의 없는 약알칼리성이다. 그러나 식초와 함께 음식을 먹으면 배앓이의 원인균인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이 거의 살아남지 못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