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품종과 묘목

마카

노량진김삿갓 2016. 4. 18. 04:32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카수확합니다.
페루의산삼 이라고하는 마카는 갱년기여성 및 불임여성들이 효능을 보고계십니다.

 

 
각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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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글 마카 재배일지 여행 스케치 / 포토로그

2016.03.29. 19:51

복사 http://blog.naver.com/bchkkong/220668794856

 

 
이곳은 지난해 참깨를 수학한 곳입니다.
언덕배기 밭은 전체적으로 약간의 경사가 져
있어 물빠짐이 좋습니다. 어머니 께선 항상 고추나 참깨를 심고 겨울엔 마늘을 심습니다. 이 밭은 제초제나 살충제가 금지된 곳입니다. 저의 모친께서 30여년전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제초제를 치다가 농약 중독으로
쓰러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일이 있고난 후 부터
제초제나 살충제는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삽질을 하다보면 지렁이가 바글바글 거립니다.
이곳에 마카를 조금 심어 보기로 합니다.
마카를 심기위해 참깨 심었던곳에 퇴비를 뿌리고 삽과 갱이로 한번 뒤집어 망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두둑이 군데군데 다섯곳이나 됩니다. 
잡초와 수분유지를 위해 검정 유공비닐을 씌웠습니다. 삽질하다 힘들면 눈앞에 펼쳐진 시원한 바다를 바라봅니다. 피로 회복제가 따로 없습니다.
10월30일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모종을 키워 본밭에 옮기기 시작 합니다.
바이오 체리 나무가 아직 어려 나무 사이 빈공간에도 마카를 심습니다. 저기 멀리 어머니께서 마카를 심고 계십니다.
12월8일
마카 모종을 정식한지 한달이 조금 지났습니다.
정식을 하고난뒤 비가 오지 않아 수분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뿌리가 활착이 잘 된 것같습니다.
12월8일
멀리서 보면 덤성덤성 하지만 가까이 자세히 보면  이렇게 튼실 하게 잘 자라고 있네요.
2월19일
따뜻한 남쪽에선 여기저기서 봄소식이 전해옵니다.
마카잎도 생기가 돕니다.
붙어 있는 두뿌리를 뽑아보니 아직 어리지만 이미 마카 꼴을 갖추었네요.
3월13일
실한놈 하나를 뽑아 500원 동전과 비교를 해보았
습니다.
모두 이렇게 잘생기고 크면 좋겠지만
이렇게 여러개의 긴 뿌리를 내리는것은 아마도 모자라는 수분을 찾기 위해서 일까요? 
사실 이밭은 오로지 빗물에 의지하여 작물을 키울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그래서 군데군데 빗물통을 만들어 가뭄에 대비 합니다.

3월27일 현재
봄이오고 온도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하니
엎드려 있던 마카잎들이 직립을 하기 시작 합니다. 마카밭이 파랗게 초록으로 물들었 습니다.  한달 정도 기간동안 마카 구근이 얼마나 더 자랄지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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