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 수련법

다섯 손가락....

노량진김삿갓 2015. 9. 9. 20:43

★ 다섯 손가락 운동으로 건강 찾는 법.

대뇌반구의 운동영역 중에서
손을 관장하는 부분은 전체의 1/2 이상이다
.

그러므로 손 운동을 많이 하면 대뇌를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
600
여 개의 근육과 200여 개의 뼈를 움직이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까지도 할 수 있는 손 운동법으로

건강한 손, 건강한 몸을 가꿔보자
.

*
손이 따뜻하고 모양새가 좋아야 건강하다
.
심장에서 내뿜는 피가 가장 멀리 떨어진 손끝까지

제대로 전달된다면 손발이 차가울 리 없다
.

*
추운 겨울철에 손발이 가장 먼저 시리다
.
이때 손을 뒤로 젖히면서 비벼주면

왠지 온몸이 따스해지는 것 같은 온기를 느낄 수 있다
.
, 손을 비벼 혈류를 개선하면

산소와 양분이 공급될 때 생긴 에너지로 손이 따뜻해지는 것이다
.

사람마다 손 모양새는 각기 다르다
.
그것은 사람마다 건강 정보가 다르기 때문이며
,
그 정보가 손에 나타나는 것이다
.
따라서 손이나 손가락을 바로 잡으면

질병이나 쇠약해져 가는 인체 부위를 바로잡을 수 있다
.

오른쪽 방향 검은색 삼각형손을 손등 쪽으로 활처럼 젖히는 것만으로도 전신운동 효과. 왼쪽 방향 검은색 삼각형



오금을 펴지 못하면 늙고 병든다.


매일 손을 젖혀주면 신진대사가 잘되고 몸이 유연해진다.

손의 모양새 측면에서 볼 때

그림1과 같거나 그림 2처럼 휘어지지 않는 사람은

몸 전체의 자세가 나쁘거나 유연성이 낮아서 등을 뒤로 젖히기 힘들다
.

나이가 들수록

그림 4에서 그림 1로 변하여 꼬부랑 할머니 자세가 나올 수 있으므로

평소 자세를 바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

그림 4와 같은 모양새가 되도록 손을 지압하면

등이 휘는 것을 예방 할 수 있으며
,
전신 운동을 하는 것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
손을 손등 쪽으로 활처럼 젖혀질수록 건강지수가 높은 것이다
.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은

손을 손등 쪽으로 젖히는 손 운동만으로도

온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킬 수 있다
.

손은 힘 있게 뒤로 젖혀도 부러지거나 문제가 되지 않는다
.
그러므로 시간 날 때마다 자주 뒤로 젖혀 주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피로도 쉽게 풀어질 수 있다
.

갑자기 심하게 뒤로 젖히면 온몸에 땀이나고 얼굴이 붉어지는데

이것은 손 운동으로 그간 혈액순환장애가 생긴 부위의 핏길이 열려

오장육부와 팔과 다리로 정맥혈류가 열려서 생기는 현상이다
.
즉 창백한 얼굴이 신진대사가 잘되어 화색이 감돌게 된 것이다
.

★ 다섯 손가락 운동으로 건강 찾는 법.


오른쪽 방향 검은색 삼각형소지(새끼손가락) : 발목이 삐었을 때, 왼쪽 방향 검은색 삼각형



소지를 지압하면 발목이나 무릎 같은 다리의 질병을 다스릴 수 있다.

그림 3의 화살표가 있는 첫째 마디가 휘지거나 가늘어지면 발목관절이상이다.
그림 2의 원 안의 두 번째 마디가 굵어져 있으면 무릎에 질병이 있을 수 있다
.

소지는 하체의 혈류를 관장하는 손가락이다
.
고관절이나 다리 쪽의 혈류가 막히면

소지 끝부분이 좁아지거나 Qy족한 모양으로 변형되게 된다
.
따라서 다리 쪽의 혈류가 막히면 소지 끝부분이 가늘어져 있으면

좌우로 비벼 주면서 손등 쪽으로 젖혀 주면

신기하게 발목이 편하고 신발 소리가 작게 난다
.
이때 손가락 운동도 반대편 발에 작용하는 것을 염두에 두면 된다
.

특히 발목이 삐었을 경우.

삔 발의 반대편 소지 첫 번째 마디를 5~7분 만져주면
바로 걸음이 편하게 된다.


오른쪽 방향 검은색 삼각형약지(약손가락) : 숨쉬기 불편하고 치매가 걱정될 때. 왼쪽 방향 검은색 삼각형




약지는 폐활량, 횡경막 오르내림 지수, 호흡기와 관련된 손가락으로
지압을 통해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폐질환을 앓았거나 기능이 나쁘면 약지가 차갑거나 휘어지기도 하고,
그림 3처럼 두 번째 마디보다 첫 번째 마디가 유난히 가늘어지기도 한다
.
그러면 기억력이 낮아지고 나이가 든 사람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
.

첫번째 마디를 좌우에서 지압하면 압통이 심하게 나타난다
.
지압하여 압통이 사라지면 숨쉬기가 편해지고 증세가 호전된다
.

물에 빠졌거나 가스사고 폐렴 폐결핵 등을 앓은 사람은

첫 번째 마디 부분이 유난히 가늘거나 손등 쪽에 주름이 사라져 있다
.
이 경우 약지를 손등 방향으로 젖히면 몹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
자주 지압해 주고

아프지 않을 때까지 계속적으로 뒤로 젖히는 운동을 하면

심폐 기능이 강화되어

적혈구의 산소 섭취 기능이 높아져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
다시 말해 약지의 첫 번째 마디를 만져 주면

서서히 굵기가 굵어져 숨쉬기가 편해지고 치매 예방까지 할 수 있다
.

오른쪽 방향 검은색 삼각형중지(가운뎃손가락) : 허리가 불편할 때. 왼쪽 방향 검은색 삼각형



중지를 통해서는 머리와 경추 결림 등 중추신경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그림 3처럼 화살표 부분의 중지 첫 번째 마디가 휘어진 경우는
목뼈나 경추가 휘어졌을 경우다
.
관절이 굵어진 사람은

목덜미가 뻣뻣하거나 어깨근육이 뭉쳐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첫 번째 마디를 지압으로 바로 잡아 주면 증세가 호전된다
.

그림 2처럼 원 안의 두 번째 마디가 유난히 굵은 사람은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이다
.
이런 손은 고관절이나 다리의 정맥혈류가 막히거나 아랫배가 찬 사람에게 많다
.
따라서 두 번째 마디 부분을 손등 쪽으로 젖혀 주면서

좌우로 지압을 하면 허리가 편해진다
.

오른쪽 방향 검은색 삼각형검지(집게손가락) : 눈이 침침할 때 왼쪽 방향 검은색 삼각형



검지를 지압하면 시력 감퇴, 안면부종, 심장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심장과 얼굴 앞면 전두와 연결된 부위이므로
그림과 같이 휘어져 있거나 손끝이 뾰족하거나
,
그림 2의 원 안처럼 첫 번째 마디와 두 번째 마디 사이가 가늘어진 경우는

눈이 나빠지거나 눈의 피로감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

검지가 중지 쪽으로 기울어진 사람은 시력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그림 3의 ‘가’ 방향으로 (휘어진 반대편) 운동을 시켜주면

시력이 점진적으로 개선된다
.

컴퓨터로 인해 눈을 혹사하거나 많이 사용하여

눈이 충혈 되고 침침해지고 또 시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경우에는

검지를 자주 운동시켜 주거나 지압을 하면 물체가 선명하게 보인다
.

오른쪽 방향 검은색 삼각형엄지손가락: 목덜미가 무겁거나 갑상선 기능이 떨어졌을 때 왼쪽 방향 검은색 삼각형



엄지로는 목의 혈류 이상이나 감기와 관련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엄지 끝이 뾰족하거나 가늘거나,
또는 그림 2의 화살표 방향을 눌렸을 때 피부의 복원력이 느린 사람은

감기나 호흡기성 질병이 자주 발생하고

한번 질병이 찾아오면 좀처럼 낫지 않는다
.
이때는 자주 손끝을 좌우상하로 누르고 지압해 주면

목이 편하고 호흡기성 질환을 이겨 나갈 수 있다
.

그림 2의 원 부분이 간늘어진 경우는

목의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늘 목덜미가 무겁거나

갑상선 기능이 떨어진 사람으로 자주 어루만지거나 비벼주면

목이 시원해지고 숨쉬기가 한결 부드러워진다.


오른쪽 방향 검은색 삼각형어깨결림, 오십견을 위한 운동법. 왼쪽 방향 검은색 삼각형



팔을 많이 쓰는 사람은
팔 조직과 세포가 쓰고 난 노폐물이 정맥에 쌓인다.


팔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정맥 혈류가 점점 막혀
조직과 세포에 쓰고 난 노폐물 때문에

어깨가 붓거나 팔놀림이 불편하게 된다
.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는 혈액순환 장애로 오십견이 생긴다
.

그림의 1, 2, 3 지압점을 눌렀을 때 몹시 아픈 사람은

오십견 예비후보거나 현재 팔놀림이 좋지 않은 사람이다
.

아프지 않을 때 까지 5~10분 정도 계속 지압하면

신기하게 반대편 팔이 부드러워지고 낫는다
.
이때 화살표 방향으로 눌러 주는 것이 좋다
.
지압 후 부위가 퉁퉁 부어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지압으로 모세혈관이 살아나고 확장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
부은 부위가 가라앉으면 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