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와 열매

막걸리 식초 만들기

노량진김삿갓 2015. 5. 1. 16:34

 

막걸리 만드는 법

 

요즘 최고의 대세는 막걸리인것 같아요.
요즘처럼 봄비도 자주오고 흐린날에는 더 생각나는 막걸리~
어떻게 만들어 지는걸까요?

막걸리


술을 담근다, 술을 만든다는 말도 있으나 흔히 우리는 술을 빚는다고 이야기 하죠.
지에밥과 누룩을 버무려 술을 담그는 일을 가루를 반죽하여 송편이나 경단, 만두를 빚는 것과 같이 솜씨나 정성을 들여 음식을 만드는 것과 같이 생각하였는데요.

이렇게 술은 음식이며 그 중에서도 발효 음식에 속해요. 발효 음식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 결과물이 만들어 지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백 여일 걸려 맛 볼 수 있으며, 그보다 더 오랜 기간 숙성을 거쳐 비로소 참맛을 발견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술빚 데는 여섯 가지 재료(六材)가 좋아야 좋은 술을 빚을 수 있도록 기록되어 왔어요.

 

우리술, 좋은 막걸리를 만들기 위한 여섯가지 재료(六材)

1. 쌀을 고를 때는 벼가 팰 때부터 고르게 잘 익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2. 누룩은 좋은 것으로 골라 써야 하는데, 여름에 만들어 잘 띄운 것이 좋다.
3. 술 담글 때 주변을 깨끗하게 하여야 한다.
4. 양조 용수는 좋은 샘물을 써야 한다.
5. 좋은 그릇을 사용하여야 한다.
6. 술이 잘 익도록 온도를 잘 맞추어야 한다.

막걸리를 만드는 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리 조상들이 빚었던 가장 대표적인 것은 쌀, 누룩, 물 등으로 술밑을 만들어 10정도숙성시키는 것입니다. 막걸리 만드는 방법을 여기저기 찾아보니 의외로 과정은 정말 간단하더라구요.
'정성'이 듬뿍 들어가야 더 좋은 막거리가 탄생하겠죠~

 

솥


1. 고두밥 짓기

지에밥이라고도 하는 고두밥이 뭘까 궁금했습니다. (꼬들밥?)
고두밥은 아주 되게 지어 고들고들하게 지은 된밥을 말해요.
고두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쌀을 잘 씻어 하룻밤 정도 충분히 불려서 1~2시간 정도 물기를 빼고 찜통이나 시루에서 증기로 쪄 냅니다. 이때 쌀이 투명하게 되고 씹어서 생쌀맛이 안 나면 다 익은 거에요~

고두밥짓기

[사진출처 문화재청]
잘 쪄진 고두밥 식혀서 그늘에서 살짝 말려주기

고두밥

[사진출처 산사원갤러리]
옛날에 이 기구를 이용해서 잘 쪄진 고두밥을 식혔다고 합니다~

2. 고두밥과 누룩을 잘 섞어주기

살짝 말린 고두밥과 누룩을 잘 섞어주세요.
이때 누룩의 양이 막걸리의 맛을 좌우합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틀리겠지만 누룩의 양이 너무 적다면 발효하는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하고
또 너무 많다면 막걸리에서 누룩향(메주나 된장냄새같은)이 너무 강하게 나요.

3. 잘 섞은 고두밥과 누룩의 혼합을 물과함께 항아리에 담기

막걸리

[사진출처 한국의 술문화]

물의 양에 따라 막걸리의 맛이 달라져요.
물의 양이 많으면 발효가 쉽게 되지만 신맛이 강하게 만들어지고
또 반대 너무 적으면 이상발효가 될수있지만 술에서 단맛이 나게 됩니다.
적당한 양을 조절하는 노하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겠네요~
이때 밑술로 시중에 파는 생막걸리를 넣어주세요.
그 이유는 막걸리에 있는 알콜 성분이 세균번식을 막아주고 또 생막걸리에는 효모가 살아있기 때문에
설탕에 효모를 배양시켜서 넣어주는것보다 성공확률이 높고 또 편리하고 좋아요.
물론 생막걸리를 밑술로 쓰는것이 절대적인 방법은 아니에요. 누룩만으로도 효모가 생성되니까요~

4. 25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며 일주일이상 발효시키기

막걸리


이틀정도 지나면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옵니다.
이떄 상당히 많은 거품이 만들어지기때문에 사이즈가 넉넉한 큰 통을 준비하셔야해요.
25도정도의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주세요.
20도 이하로 내려가면 발효가 더뎌집니다~
처음 2-3일정도는 하루에 두번씩 잘 저어주세요.

5. 술찌꺼기를 걸러내면 막걸리 완성!

막걸리걸러내는방법

[사진출처 한국의 술문화]
체에 받쳐 막걸리를 걸러내면 완성 :)

술밑을 처리하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있어요.
체에 거르지 않고 그대로 떠내는방벙, 또 체에받쳐놓고 손으로 주물러 걸러내는 것, 그리고술지게미를 재탕하여 만드는것등이 있죠. 술이 다 익어서 떠낼때 용수를 박아서 맑은 술을 떠내면 약주가 되는것이고 물을 타 넣어 걸쭉하게 걸러내며 탁주가 되는거에요. 그리고 걸러진 찌꺼기를 다시 10일정도 숙성시켜 침전물을 가라앉이고 위에 고이는 맑은 물이 바로 청주랍니다.

 

막걸리 만드는 법

[ 쌀 1kg  누룩200g 물 생막걸리]
1. 찹쌀(맵쌀)을 깨끗이 씻는다. (찹쌀로 하면 찹쌀막걸리, 맵쌀로 하면 그냥막걸리~) 
2. 물끼를 빼고 하루정도 불린다.
3. 찜통에서 40분정도 증기로 찐다 (고두밥짓기)
4. 찐 쌀(고두밥)을 그늘에서 살짝 말린다.
5. 쌀+누룩를 잘 섞어 항아리에 넣는다.
6. 물(생수)을 끓인후 식혀서 넣는다.
7. 온도를 25 ~ 28도 유지한다. 항아리가 뜨거워지며 발효가 된다(따뜻한 온도유지가 중요해요)
8. 처음 2-3일은 하루에 두번씩 잘 저어 준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막걸리 완성!)
9. 1차 막걸리를 걸러 내고 남은 것은 병에 담아 두고 10일정도 숙성시킨다.
   (침전물은 가라앉고 맑은 물이 생기는데  이것이 청주랍니다~)

        

개다래(충영) 담금주 효능과 치료법

 

개다래(충영) 담금주 효능과 치료법

개다래의 한약명은 목천료 벌레가 들어간 벌레집을 충영이라 합니다.

벌레가 들어간 것이 약성이 높기에에 통풍에 쓸때에는 반드시 벌레가 들어간 충영을

사요하시기 바랍니다.

개다래(충영) 열매 말린 것 150g 소주(25% 증류주 사용 권장) 1,800ml

개다래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하루 정도는 그늘에 말린다.

준비한 재료를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저장한다.

처음 3~~5일간은 1일1회 정도 용기를 가볍게 흔들어 준다.

6개월 이상 숙성하여 복용한다.오래 숙성할수록 향이 좋다.

노랜색을 띠며 쌉쌀한 맛이 나는 술이된다.

제대로 숙성시킬려면 3개월 뒤에 개봉하여 여과지에 건더기를 걸러 다시 숙성시킨다.

복용법;1일 2회 소주 한 컵 정도 아침저녁으로 식후에 복용한다.

다른 술과 칵테일을 하거나 꿀을 약간 타서 마셔도 좋다.

강장 작용을 하고 불면증이나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을 주어 쾌면을 돕는다.

다래는 맛이 달고 먹을 수 있지만, 개다래는 먹으면 입안이 얼얼하고 매워서 먹을 수 없다.

하지만 개다래가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통풍의 명약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또한 짐승들이 개다래를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즐거워하며 행복해 한다.

그것은 개다래에 열매에만 들어 있는 독특한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개다래나무는 우리나라 각처의 깊은 산 숲 밑에 자라는 낙엽성 덩굴나무이다.

잎 표면의 일부가 밀가루를 칠해놓은 것처럼 흰색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꽃은 6~7월에 피고 열매는 8~9월에 노란 황색으로 익는다.

이 개댜래나무 열매에 벌레가 기생하면 긴열매가 변하여 공처럼 둥근 모습으로 바뀐다.

개다래나무에 대해서 <약초연구가 최진규>씨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개다래 나무는 우리나라, 일본 및 중국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전국의 산지에 자생하는 낙엽

덩굴성 관목으로 높이 5미터에 이른다. 잎은 호생하며 난원형이고 끝이날카롭다.

꽃 필 시기에 가지 끝의 상반부 또는 전체가 백색으로 되므로 눈에 잘 뛴다.

자웅이주이며 꽃은 6~7월에 피며 백색이다.

과실은 액과로 긴타원형으로 끝이 부리모양으로 예리하다.

매운 맛과 특유의 향이 있다. 말다래라고도 부른다.

생약으로 과실 및 과실에 생긴 벌레주머니를 사용하며 목천료(
木天蓼)라 한다.

한방에서는 과실을 몸을 따뜻하게 하여 진통해열약으로 사용하며 민간에서는 술에 담그어

천료주라 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사용한다. 특히 고양이속의 동물이 이것을 먹으면

이상적으로 흥분한다.

☞;보온, 강장, 거풍 등의 효능이 있으며
요통, 류마티스, 복통, 월경불순, 중풍,

안면신경마비, 통풍에 사용한다.

개다래 열매를 가을에 따서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건져서 말려 약으로 쓴다.

곱게 가루 내어 3~5g씩 먹기도 하고,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하루 2~3번 마시기도 한다. 개다래 열매는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요통 류마티스관절염 통풍 등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

일본에는 개다래 열매를 어린이한테는 먹이지 말라는 말이 있다. 성기능을 세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개다래나무는 고양이과 동물을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이를 사람의 약이라기보다는 고양이의 명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 나라 각지의 산골짜기 물기 있는 개울가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열매에 작은 벌레가

기생하여 울퉁불퉁한 덩어리 모양의 혹이 생기는데 이 열매를 따서 말리거나 가루 내어

약으로 쓴다.

개다래 잎, 줄기, 열매에 들어 있는 B-페닐알콜에틸은 고양이가 침을 흘리게 하고, 네오-마타타비올은 풀잠자리 수컷을 유인하는 작용이 있다. 다래나무속 식물에는 풀잠자리가 많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밖에 악티니디올리드, 디히드로악티니올리드 등의 성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디히드로악티니올리드는 차의 향기 성분의 하나로 식물들 속에 널리

퍼져 있다.

잎과 신선한 열매에는 알칼로이드와 쿠마린이 들어 있으며 잎과 벌레주머니에서도 악티니딘, 메타비락톤이 들어 있다. 씨앗에는 팔미틴산, 스테아린산, 아라키돈산, 올레인산, 리놀산,

리놀레인산의 글리세리드가 6.9% 들어 있다.

잘 익은 신선한 개다래 열매에는 아스코르빈산이 1,000~1,500mg이 들어 있으나 매운 맛과 자극이 있어서 먹지는 못한다. 만약 열매를 날로 먹으면 입안의 점막에 화상이 생긴다.

서리를 맞거나 말린 열매에도 매운 맛과 쓴 맛, 자극성 맛이 남아 있다.

개다래 열매는 맛은 쓰고 시고 떫고 매우며 성질은 뜨겁고 독이 없다. 중풍, 구안와사, 냉증, 여성의 허로를 치료하며 몸을 따뜻하게 한다. 특히 염증을 삭이고 몸 안에 있는 요산을 밖으로 내보내며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하여 통풍 치료에 큰 효험이 있다.

개다래의 줄기와 잎도 약으로 쓰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덩어리를 삭이며

염증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개다래를 이용한 치료법
☞나병;겉껍질을 긁어내고 잘게 썬 줄기 200g을 물 1말에 넣고 1되가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그 물로 찹쌀죽을 쑤어서 빈속에 먹는다. 병이 가슴 위쪽에 있으면 토하고, 중간에 있으면 땀으로 나오며, 아래쪽에 있으면 변으로 나간다.약을 먹는 동안 바람을 쏘이면 안 된다.

백전풍(백반증)
천마 600g, 덩굴이나 뿌리 1,800g을 콩알만하게 부수어 물 3말과 함께 돌솥에 넣고 물이 1말이 되게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걸러서 약한 불로 물엿처럼 되게 졸여서 하루 3번 밥 먹기 전에

형개, 박하를 넣은 술과 함께 반 숟갈씩 먹는다.

오장을 보하고 기운을 나게 하는 방법
줄기나 뿌리 6kg, 수수쌀 10말, 잘게 부순 누룩 6kg, 쥐눈이콩 2말을 쓴다.

물 30말로 먼저 줄기를 달여서 물이 10말이 되게 하고, 이것을 여과하여 수수쌀과 쥐눈이콩을 섞어 쪄서 식히고, 이를 모두 항아리에 넣어 밀봉해 두었다가 21일이 지난 뒤부터 한 잔씩

하루 2번 먹는다.

요통;뿌리 40g에 물 1되를 붓고 3분의 1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통풍;열매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내어 한 번에 3~4g씩 하루 3번 빈 속에 먹거나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2~3개월 우려내어 그 술을 소주잔으로 한 잔씩 하루 2~3번 마신다.

열매는 통증을 멎게 하고 요산을 없애며 염증을 치료한다. 열매는 통풍과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는 데 최고의 선약이다.다래나무과는 전세계에 3속 320종이 분포하며, 온대 및 열대지방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 교목 또는 관목으로 때로는 덩굴성이다. 잎은 단엽으로 호생하며 엽병은 있으나 탁엽이 없다.

꽃은 액상의 소형의 집산화서 또는 속상화서를 이루며 악편은 5개로 기와모양으로 배열,

꽃잎도 기와 모양으로 배열 뒤틀린 모양으로 붙어 있다.

과실을 액과로 다수의 작은 종자가 들어 있다."


신장기능을 회복하는 약
[재료]1, 개다래 열매 충영 5그램 2, 감초 5그램
개다래와 감초는 한 차례 먹는데 그 양이 모두 10그램씩이다.

[달이는 방법]

개다래 벌레집인 충영 5그램과 감초 5그램을 720씨시의 물에 넣어 끓이고, 끓었으면 불을

약하게 하여 약 10분간을 달인 다음 불을 끄고 자연히 식을 때까지 기다린다.

식었으면 이 달인 물을 하루에 3번으로 나누어 먹도록 한다

천문동 담금주와 효능

 

 

 

 

 

 

 

 

 

 

 

 

 

천문동(天門冬)이라는 이름은 하늘의 문을 열어주는 겨울약초라는 뜻이다.
하늘의 문을 여는 약초! 몸이 가벼워지고 정신이 맑아져서,
즉 신선처럼 되어서 하늘로 오를 수 있게 한다는 약초가 바로 천문동이다.


조선 세종 때 펴낸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는 ‘신선방(神仙方)’이라고 하여 사람을

신선이 되게 하는 약과 처방이 여기서 신선이란 완전한 사람 즉, 늙지 않고 병들지 않고 오래 살며

특별한 육체적,정신적 능력을 지닌 사람을 가리킨다.
《향약집성방》에 ‘천문동을 먹고 살과 골수를 튼튼하게 하고 늙지 않게 하는 방법’이라고 하여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천문동 12kg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가루 내어 한 번에 12그램씩 하루 대여섯 번 술에 타서 먹는다.

200일 동안 먹으면 몸이 오그라지던 것이 펴지고 여윈 것이 튼튼해지며 300일 동안 먹으면 몸이 거뜬해지고,

2년 동안 먹으면 달리는 말을 따라잡을 수 있게 된다.

천문동 1,200g과 숙지황 600g을 가루 내어 졸인 후 꿀로 반죽하여 달걀 노른자 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3개씩 하루 3번 더운 술에 풀어서 먹는다.

산길이나 먼 길을 갈 때 곡식을 안먹어도 배고프지 않고 10일 동안 먹으면 몸이 거뜬해지고

눈이 밝아지며, 20일 동안 먹으면 모든 병이 낫고 얼굴빛이 꽃처럼 된다.

30일 동안 먹으면 흰머리가 검어지고 빠졌던 이빨이 다시 나오며, 40일 동안 먹으면

달리는 말을 따라 잡을 수 있고 100일 동안 먹으면 무병장수한다.”

다음은 늙지 않고 오래 살게 하며 힘이 백배나 세어지게 하고 오랫동안 허약하여 몸이 여위고

풍습으로 인해 감각이 없을 때 사용하면 좋은 처방이다.
명치 밑에 적취(積聚: 딱딱한 덩어리)가 있을 때에도 효과가 있으며 80세가 넘은 노인들에게 더욱 좋다.

“천문동 뿌리 12킬로그램을 음력 7~9월 사이(음력 정월에 캐도 되는데 이때가 지난 것은 약효가 없다고 한다)에 캐어

깨끗하게 씻어 햇볕에 말린 다음 가루 내어 한 번에 12그램씩 하루 세 번 술에 타서 먹는다.

생것으로 술을 만들어 먹으면 더 좋다. 오래 먹으면 물에 들어가도 잘 젖지 않고 오래 살며,

정신이 맑아지고 흰 머리칼이 검어지며 빠졌던 이빨이 다시 나오고 피부가 윤택해지며 귀와 눈이 밝아진다.”


천문동 복용법

신선방에서 천문동을 이용한 건강법과 장수비결 세 가지를 알아본다.
1. 천문동 뿌리 12kg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가루 내어 한 번에 12kg씩 하루 대여섯 번 술에 타서 먹는다.
2백일 동안 먹으면 몸이 오그라들던 것이 펴지고 여윈 것이 튼튼해지며 3백일동안 먹으면 몸이 거뜬해진다.
법제한 송진과 꿀을 같이 섞어서 먹으면 더 좋다.
단, 이때 잉어를 먹지 말아야 한다.

2. 천문동 뿌리 1.2kg과 숙지황600g을 가루내어 졸인 꿀에 반죽하여 달걀 노른자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세 개씩 하루 세 번 더운 술에 풀어서 먹는다.
이렇게 먹으면 산을 오를 때나 먼 길을 갈 때 곡식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고

10일동안 먹으면 몸이 거뜬해지고 눈이 맑아진다.
약을 먹는 동안 잉어를 먹지 말아야 한다.

3. 천문동 뿌리 12kg을 음력 7∼9월 사이(음력 정월에 캐도 되는데 이때가 지나면 약효가 없다고 한다)에

캐서 깨끗하게 씻어 햇볕에 말린 다음 가루 내어 한 번에 12g씩 하루 세 번 술에 타서 먹는다.

생것을 캐서 술을 만들어 먹으면 더 좋다.마찬가지로 약을 먹는 동안 잉어를 먹지 말아야 한다.

주의사항

*뿌리에 진액이 많아 잘 마르지 않으므로 시루에 쪄서 말린 후 가루내기를 3~4번 반복한다. 이때 심을 빼지 않고
먹으면 속이 답답하고 열이 나므로 반드시 심을 없앤다.

*아주 차가운 성질의 약재이므로 몸이 허하여 아랫배가 차고 설사를 하는 사람, 찬바람을 쐬어 기침을 할 때는 먹지 않는다.

*더덕, 지황,꿀과 함께 복용하면 상승효과를 볼 수 있고, 술이나 생강즙과 함께 쓰면 찬 성질이 더해진다.

*잉어와는 상극이므로 함께 먹지 않는다.



천문동 뿌리는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많아 잘 마르지 않고 가루로 만들기가 어렵다.

가루로 만들려면 쪄서 말리기를 서너 번 반복한 다음에 가루를 내야 한다.

이렇게 만든 가루를 한 번에 4~5g씩 하루 세 번 복용하면 모든 질병이 물러가고 기운이 나며 오래 살 수 있게 된다.

천문동의 약효에 대해 《향약집성방》과 《동의보감》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몹시차다고도 한다) 독이 없다. 여러 가지 풍습으로

갑자기 몸 한쪽에 감각이 없는 것을 치료하며 골수를 보충해 준다.

또한 뱃속의 벌레를 죽이고 폐를 튼튼하게 하며 한열(寒熱)을 없앤다.

그리고 살결을 곱게 하고 기운이 솟아나게 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주약으로 쓴다.

기침이나 천식으로 숨이 몹시 찬것, 폐옹(肺癰)으로 고름을 토하는 것 등을 치료하고 열을 내리고

신기(身氣)를 통하게 한다. 또한 음을 낫게 하고 갈증을 멈추며 중풍을 치료한다.

오래 먹으려면 삶아서 먹어야 한다. 오래 먹으면 기운이 나고 몸이 가벼워지며 오래 살고 배고픈 줄을 모르게 된다.

또한 살결이 윤택해지고 몸의 여러 나쁜 기운과 더러운 것들이 없어진다.

지황을 같이 쓰면 늙지 않고 머리카락도 희어지지 않는다. 촉나라 사람들은 이것으로 옷을 씻어 빛깔을 희게 하였다.

성질이 차면서도 몸을 보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몸이 허하면서도 열이 있을 때 쓴다.”


천문동은 점액질이 많고 빛깔이 희므로 폐와 신장으로 들어가서 신장의 음액(陰液)을 늘리므로

장기의 허열(虛熱)을 없앤다. 천문동은 맛이 달면서도 잘 씹어 보면 쓴맛이 나는데,

이렇게 쓴맛을 나게 하는 것은 스테로이드와 글로코시드라는 성분으로 이들 성분이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력을 늘리며 암세포를 억제하는 등의 작용을 한다.


탄저균, 용혈성 연쇄상구균, 디프테리아균, 폐렴구균, 황색포도상구균, 고초균 등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을 하며, 달인 물은 모기나 파리의 유충과 뱃속에 있는 기생충들을 죽인다.


항암 작용도 높다. 임파성 및 골수성 백혈병에 일정한 치료 작용을 하며

유방암, 폐암, 위암, 간암 등에 보조 치료제로 쓴다. 유방암과 유선암에 천문동 10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씩 복용하면 종양의 크기가 줄어든다. 악성 종양에는 뚜렷한 효과가 없지만,

양성 유방 종양에는 크기에 상관없이 빠른 시일 안에 대부분 치유된다.


천문동은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바닷가와 섬 지방에 더러 자란다.
중국에서 수입한 것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약효는 거의 없다.
중국산 천문동은 우리나라에서 난 것보다 더 굵고 빛깔이 희며 찰기가 적다.

1, 기침

인삼, 맥문동, 숙지황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가루 내고 꿀로 갠뒤, 앵두알 크기의 알약으로 만들어

입에 넣고 녹이면서 먹는다.

2, 피를 토할 때

천문동 40그램, 구운 감초, 살구 씨, 패모, 백복령, 아교를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 낸 후 꿀로

 우황청심환 크기의 알약으로 만들어 입에 물고 녹이면서 천천히 먹는다. 하루 열 알까지 먹을 수 있다.

3, 피부가 건조하여 갈라질 때

천문동을 생즙 내어 질그릇에 넣고 죽처럼 될 때까지 은근한 불로 달여서

한 번에 한두 숟가락씩 빈속에 더운 술로 먹는다.

4, 편도선염, 목구멍이 붓고 아플때

천문동과 도라지를 각각 같은 양으로 달여서 수시로 복용한다 

 

생리통잡는 노박 덩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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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가 끝난 날부터 다음 생리가 시작될 때까지 먹는다. 20∼25일 동안 먹으면 거의 대부분이 좋아지 거나 낫는다. 특히 한랭이나 정신적, 정서적인 요인으로 인한 생리통 에 효과가 좋다.

노박덩굴 열매는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생리통, 류머 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머리가 어지럽고 아플 때, 근육과 뼈의 통증, 팔다리가 마비되는 증상, 허리와 다리의 통증, 양기부족, 이질, 화농성 피부병 등에 효험이 있다.

 

노박덩굴 뿌리는 가을에 캐서 물에 깨끗하게 씻어 그늘에 말려 잘게 썰어서 쓴다. 뿌리는 원기둥 모양으로 잔뿌리가 별로 없고 매우 단단 하고 질기다. 노박덩굴 뿌리 추출물은 고초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 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며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열매 와 마찬가지로 류머티스 관절염, 근육과 뼈의 통증, 타박상, 구토와 복통 등에 물로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여 신경쇠약이나 불면증에도 쓸 수 있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종기나 다발성 종양에도 쓴다.

뿌리나 줄기 20∼40g을 물 1되(1.8ℓ)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 까지 달여서 하루 3번 밥먹고 나서 먹는다. 아니면 줄기나 뿌리를 잘 게 썰어 그물로 된 망태기에 넣어 흐르는 물에 5일 동안 담가 두었 다가 건져내어 햇볕에 말려 가루내어 한 번에 5g씩 하루 3번 밥 먹 고 나서 먹는다. 꾸준히 오래 복용하면 거의 틀림없이 효과를 본다. 오래 복용하면 고혈압, 저혈압, 동맥경화 등을 예방, 치료하고 중풍에 걸릴 염려가 없다.

노박덩굴은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손과 발의 마비를 풀며, 통증 을 멎게 하고, 염증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준다. 요통, 불면증, 신경쇠약,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이 뛰 는 것, 천식, 독사에 물린 상처, 구토, 복통, 치질, 타박상, 종기, 치통, 손발의 마비 등을 치료한다. 그러나 주성분인 알칼로이드 성분에 약 간 독성이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거나 토한다.

        
일엽초
뽕나무 (오디술)효능 및 특성
노화방지·피로회복에 좋다.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포도당과 사과산이 들어있어 여름에 더위를 먹었을때나
빈혈증세가 있을 때 먹으면 좋은 약효를 낸다.
오디술은 꾸준히 마시면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고 저항력을 높여주며 노화방지효과가 있다.
재 료
오디 600g, 소주 1800㎖, 꿀 350g
만드는법
6월경에 신선한 오디를 따서 깨끗이 씻은 다음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물기가 완전히 빠지면 밀폐용기에 적당량의 오디와 소주를 담고
뚜껑을 닫아 서늘한 곳에 2개월 정도 숙성시킨다.
술이 익으면 베보자기나 체를 이용해 건더기 를 건져내고 술만 받아
입이 좁은 유리병에 옮겨 담은 다음 술의 1/5정도의 꿀을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해 둔다.
마시 는법1일 2∼3회 30㎖씩 마신다

 

 

 

솔방울 술 담그는 법, 松實(솔방울)酒


재 료

솔방울 1kg, 35℃소주 3.6L


담그는법

① 솔방울을 잘 씻어 말린 다음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다.

② 냉암소에서 6개월 정도 저장하면 상긋한 솔방울주가 완성된다.

③ 솔방울은 그대로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복용방법

하루 1~2잔 (소주잔) 정도 마신다.


효 능

신경통, 고혈압, 소화불량, 강장 등에 좋고, 풍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은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며 천년을 살고 소나무 전체가 약이 되고 예전에는 송구로 구황식품으로 쓰여왔다.

가나 고승들은 솔순, 송화를 먹음으로써 장수하고 신선이 되었다 한다.

솔잎과 솔순, 솔방울로 술을 담아 하루에 2-3잔 마시면 산후풍, 신경통, 관절염에 좋으며 기관지천식, 간염,

유정, 페결핵,만성위염에 좋다.

솔뿌리는 중풍, 요통, 골수염, 골수암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고혈압과 간경화에는 황토 온돌방에 깊은 산에서 따온 솔잎 2-3 가마니를 깔고 빙이 뜨겁도록 불을 지핀후

이불을 덮고 수건을 쓴 다음 땀을 낸다.

러면 체내의 병균이나 열증이 송진의 힘에 밀려 땀구멍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고 약효가 땀구멍을 통해 들어

가므로써 병균을 죽이고 썩은 살을 없에고 새 살이 살아 나오게 된다.

 

 

 

막걸리 식초 만들기 

*참고로 살균막걸리는 안 됩니다* 


1.  일단 시중에서 효모가 살아 있는 유통기한이 10일짜리 생 막걸리를 구입합니다.
2.  막걸리 식초를 만들 유리병을 깨끗하게 소독하고 수증기로 한번 더 살균처리 하십시오.
3.  구입한 생 막걸리를 유리병에 넣기 전에 흔들어서 병 밑에 가라앉아 있는 효모까지

     모두  병에 넣습니다
4.  막걸리를 유리병에의 70%까지만 채워주십시오.
5.  유리병의 양이 얼마나 크느냐에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10리터를 처음부터 했습니다

     (지금은 20리터 5병을 만들고 있고요)
6.  유리병에 막걸리를 70%까지 채우셨다면 광목이나 한지로 병 입구를 막으시고 고무줄로

     동여매 주세요.

 

7.  3일후부터 하루 한번씩 흔들어주거나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대나무 수저 같은 것으로

     뱅뱅 돌려가며 저어주세요 *초산균은 예민해서 오염이 되면 실패합니다.
8.  초산균은 공기가 잘 통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합니다. 가급적 직사광선을 피하고 상온

      25℃를 유지해주세요.  온도가 30℃면 발효가 빠릅니다
9.  담배를 피거나 에프킬라 같은 것을 피하시고 초파리가 있어도 함께 동거하며 사이좋게

     살아가세요.
10. 겨울에는 온도가 낮으면 양초를 2개정도 켜주시면 평균온도 25도를 유지해줍니다. 

     이렇게 3개월간 매일 하루 한번씩 흔들거나 저어주세요 (보일러는 가스비가 많이

     나오는 관계로 양초를 켜 주시면 됩니다)

 

11. 발효과정에서 중간에 15일-20일쯤 되면 막걸리에서 약간 썩는 냄새 비슷한 냄새가

     날 수 있으나 이는 발효진행 과정에서 나는 냄새이므로 오판하지 마시고 인내를

      가지세요.
12. 발효 한 달이 지나가면 조금씩 약간의 식초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하루 한번씩 저어 준 후에 대나무 수저에 묻어 있는 용액을 냄새를 맡아보세요.
13. 이렇게 인내를 가지고 3개월 동안 지극정성으로 동거를 해야 합니다. 
2개월이 지나면

     식초냄새가 어느 정도 강하게 나면서 청주색으로 색이 변하는 과정이 옵니다.
14. 저어주고나면 2-3시간 후에는 막걸리의 효모찌꺼기가 밑으로 갈아 앉고 나면 윗물이

     점점 진한 청주색으로 변해가는 모습입니다

 

3개월이 지나면 식초가 완성이 되나 바로 먹지 말고 다른 용기에다 옮겨서 약6개월에서

1년 정도 숙성을 시키면 만병통치약인 천연식초가 완성되는 겁니다.


10대1로 희석해서 아침저녁으로 식전에 드시면 더없이 건강에 좋으며 막걸리식초의 효능을 알고 싶으시다면 인터넷으로 검색하세요 (천연 막걸리 식초의 효능)

※ 음용하기 전 위장에 문제가 있는 분은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염, 위궤양 등 위장질환이나 식도에 문제가 있는 분들)


막걸리식초는 모균 없이는 성공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모균이 있으면 특별하게 오염되지 않으면 성공율 100%입니다.

 

 

주변에 막걸리식초 모균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다면 모균을 얻어다가 하는 것이

좋을 듯 싶고요. 모균은 막걸리의 30%정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막걸리70%모균30%)


만약 모균을 구할 수가 없으시다면 위와 같이 정성으로 3개월 동안 동거동락 하시면 성공

할 수 있습니다.  단 처음 만들더라도 가급적 양이 많아야 3개월 후 위쪽의 맑은 식초는

따라내서 숙성을 시키고 밑에 갈아 앉아 있는 것은 다시 막걸리를 부어주면 모균역할을

하여 양질의 막걸리 식초를 만들 수 있으며 모균이 있을 때는 상온 25도 이상에서

40일-50일이면 식초가 완성됩니다.  

 

막걸리를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는 환경이면 좋은 원료를 구입하여 더없이 좋은 양질의

식초를 만들 수 있으나 그렇지 않으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막걸리를 구입하여 만들어도

양질의 식초를 만들수 있습니다
무엇이나 마찬가지지만 특히 막걸리 식초는 초산균이 예민하여 상당한 정성과 인내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잘 숙성된 천연식초는 어떤 보약과도 안바꿉니다. 

 

↑위 내용은 코리안 버팔로님께서 댓글로 올려주신 내용을 옮겨 온 것입니다.~ 

+++

 

<천연 식초의 효능>

    과일식초 - 피로회복에 효과가 좋은 구연산과 사과산 등이 곡물초 보다 많이 들어 있고

    곡물식초 - 단백질이 과일식초에 비해 10배 이상 많아 이 둘을 적절히 사용해서 먹으면 좋다

    현미식초 - 혈액순환에 좋고

    감 식 초  - 비타민, 포도당이 많아 피부미용과 비만을 예방하는데 좋고, 간 기능회복과 성인병예방,

                    출혈을 멎게하고 여성자궁출혈과 피부질환, 종양제거에도 탁원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포도식초 - 다양한 유기산과 무기질이 있어 변비에 좋다고 합니다.

    주의 할 점 : 속쓰림이나 위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마실 때 물의 양을 더 많이 해서 희석한다거나

                      우유나 발효액을 타서 농도를 약하게 드시고, 반드시 식후에 마시는게 중요합니다.

 

 

 

※ 식초 주성분은 초산으로 살균, 해독작용을 하고 탄소를 함유한 유기산으로서 항산화제 입니다.

노화와 질병을 불러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채외로 배출하는 역활을 합니다.

천연식초는 디톡스의 첫번째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초를 조미료로 활용하면 소금섭취를 줄일 수 있어 성인병, 고혈압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식초의 신맛이

입안을 자극해 침이 많이 나오게 하여 입맛을 돌게 하고 위액분비를 촉진하여 소화기 신경을 자극하여

음식물의 소화 습수를 높이게 됩니다.

 

유기산이라는 식초의 성분은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배변을 돕기도 합니다.

식초의 구연산이 칼슘과 결합하면서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출처: 효능은 Daum 인터넷

 

 

 

전통주 기초강의 1. 술이란... 8. 양조의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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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강의 1. 술이란

주세법에서 술은 "알코올 1% 이상의 음료"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즉, 알코올 1도 이상이면서 "인간이 마실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알코올 0.9% 이하는 "술"이라 하지 않습니다.

얼마전에 일본에서 한국 소주를 넣은 초코렛이 판매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초코렛은 "술"로 보지 않는데요. 그것은 알코올이 1% 이하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고체상태도 술로 인정되는가? 라는 질문을 할 수 있겠습니다.

고체 : 물에 타서 알코올 1%이상이면 술로 봅니다.


하지만, 알코올 1% 이상이라도 술로 보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약품 : 약품으로 사용하는 제품의 알코올이 6% 까지는 술로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6% 이상이면 술로 취급합니다.)

<쉽게 이해하기>


알코올 도수가 13%라면, 1리터에 130ml의 에탄올이 들어있다.
알코올 도수가 40%라면, 1리터에 400ml의 에탄올이 들어있다.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참고> 알코올 1%라고 하는 것은 15도에서 에탄올이 1%의 부피를 차지하는 것이다.

 

기초강의 2. 에탄올과 메탄올

우리는 이미 "알코올 1% 이상이면서 인간이 마실수 있는 음료"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알코올은 몇 종류가 있을까요?  알코올의 종류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중에서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에탄올" 밖에 없습니다.

1. 에탄올(ethanol)

에탄올은 "주정", "에틸알코올"과 같은 말입니다. 보통은 알코올이라 하면 에탄올을 가리킵니다.

에탄올을 만드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1) 석유에서 뽑아낸 에탄올 : 이것을 "합성알코올", "합성주정"이라고도 합니다. 앞서, 에탄올은 사람이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이렇게 석유에서 뽑아낸 알코올도 먹습니까?? 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먹을 수 없습니다." , 그러나 합성알코올을 먹는다고 해도 몸에는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먹지 못하게 할까요?"

아직 검증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을 이용해 만든 알코올은 수백, 수천년동안 전해지면서 검증이 되었지만, 지구상에 석유를 발견하여 사용한 것은 그리 오래 전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지금 현재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먼 훗날 우리 다음 다음 세대에서 나쁜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합성알코올"의 섭취를 금지하는 것입니다.

합성알코올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알코올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냄새, 모양, 기능 등)

합성알코올은 소독용으로 사용하며, 알코올 도수가 높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 당(단당류)을 이용해 만들어진 에탄올 : 우리가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알코올은 당을 이용하여 만든 것 뿐입니다. 당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참고>
단당류: 바로 알코올을 만들 수 있는 당입니다. (포도당, 과당, 갈락토오스 등)
이당류: 설탕=포도당+과당, 젖당=포도당+갈락토오스, 맥아당=포도당+포도당 등
다당류: 글리코겐, 셀룰로오스, 아밀로오스 등 이렇게 다양한 당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알코올은 반드시 당이 있어야 합니다."

당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과실의 경우는 당을 분해할 수 있는 "효모"의 투입만으로도 술이 됩니다.

2. 메탄올(methanol)

메탄올은 "메틸알코올"과 같은 말입니다. 중학교나 고등학교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알코올램프 속에 들어있는 것이 바로 메탄올 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마시면 큰일납니다. 어떻게 되는지 스스로 실험하지 마세요.^^

 

전통주 기초강의 3. 효소와 효모

우리가 술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당"이 필요합니다. 과일 같은 경우에는 과일 속에 당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효모"를 투입하면 바로 술을 만들 수 있지만, 곡물(쌀, 옥수수, 보리, 밀, 감자, 고구마)은 알코올을 만들기 충분한 당이 없기 때문에 "효모"의 투입만으로는 술을 만들 수 없습니다.

이러한 곡물에는 "전분(녹말)"을 가지고 있는데, 이 전분을 "당"으로 바꿔주지 않으면 술을 만들 수 없습니다. 이때, 전분을 당으로 바꿔주는 역활을 하는 것이 바로 "효소"입니다.
 

1. 효소


효소는 여러가지 생물화학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촉매작용을 하는 물질로서 거대한 분자량을 가지고 입체구조로 되어 있는 단백질입니다.

음... 이렇게 어렵게 하면 안되겠죠..^^

여러분도 쉽게 이해가 갈 수 있도록 설명하겠습니다.

전에 말했듯이 "당"을 이용하여 알코올을 만듭니다. 그런데, 쌀이나 감자, 옥수수등은 알코올을 만들 수 있는 만큼의 당이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술을 만들지...

그런데 환상적이게도^^ 이 곡물들에는 "전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럼 전분을 당으로 바꿔주면 되겠죠.??

이때, 전분을 당으로 바꿔주는 역활을 하는 것이 바로 "효소"이며, 이 과정을 "당화과정"이다.라는 것만 확실히 알아둡시다.

"효소"의 종류는 엄청나게 많아서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 많은 효소 중에서 특히 "전분을 잘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있습니다. 이러한 효소들에 의해 곡물 속에 있는 전분은 당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참고> 효소가 좋아하는 온도는 "60-65"도 정도입니다. 이 온도를 맞춰주면 효소가 좋아하겠죠. 그런데, 효모는 삐져서 집 나갑니다.^^  
 

2. 효모


옛날 어르신들께서 "술약"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효모"입니다. 효모는 당을 섭취해서 알코올을 배설하게 됩니다. 이때, 알코올과 이산환탄소가 함께 나옵니다.

특히, 이산화탄소가 생성되면서 술 표면에 기포가 생기는데, 이것이 꼭 끓는 모습과 흡사하여 "술이 끓는다"라는 표현을 쓰는 것입니다.

"효소"와 마찬가지로 "효모"의 종류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당을 알코올로 분해하는 미생물이 "효모"이며, 이 과정을 "알코올발효"라는 것만 확실히 알아둡시다.

참고> 효모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는 "25-30"도 입니다. 이러한 온도를 잘 맞춰줘야 효모가 가출을 하지 않습니다. 온도가 40도 이상 올라가면 스스로 죽기도 합니다.^^ 

 

기초강의 4. 단발효와 복발효


단발효와 복발효.... 말은 어렵지만 간단합니다.

1. 단발효


단발효는 당이 알코올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즉, 과실 등 당을 포함하고 있는 원료에 효모를 투입하여 바로 알코올을 만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당 ----------> 알코올
     (효모)

당분이 많은 포도를 이용한 술이  대표적인 "단발효주"입니다.

2. 복발효


복발효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1) 단행복발효


주로 맥주를 만드는 공정에 이용됩니다.
맥아를 만들어 물과 혼합하면 당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맥아에는 전분과 효소가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온도와 물 등 조건을 갖추게되면 당을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당에 "효모"를 투입하게 되면 알코올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를 "단행복발효"라고 합니다.


1차

전분 ----------> 당    
         (효소)
이렇게 먼저 당을 만듭니다. 그리고 "효모"를 투입합니다.

2차

당   ----------> 알코올  
      (효모)
이렇게 두 과정을 따로 따로 하는 것을 "단행복발효"라고 합니다.


2) 병행복발효


이것은 우리 전통주를 만들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즉, 누룩을 이용해 술을 빚기 때문에 당화과정과 알코올 발효과정이 동시에 진행되는데, 이것을 "병행복발효"라고 합니다.

누룩에는 크게 "효소(누룩곰팡이)"와 "효모"가 한 공간안에 존재하기 때문에, 효소가 당을 만들어내면 이 당을 "효모"가 섭취해서 알코올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전분 -------------->  당  ------------------> 알코올        
        (효소)                   (효모)
    
    
이렇게 한 공간안에서 당화와 알코올발효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을 말합니다.

 

 기초강의 5. 누룩의 역할


우리가 술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당을 효모가 섭취하여 알코올을 만들어 냅니다. 또한, 곡물을 이용하여 술을 빚을 때에는 곡물속에 있는 "전분(녹말)"을 "당"으로 만들어 줘야 하며, 이때 필요한 것이 "효소"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효소와 효모"를 얻기위해 만드는 것이 바로 "누룩"입니다.

술이 잘 되고 안되고는 "누룩의 품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누룩이 좋아야 그 안에 살아있는 "효소와 효모"도 건강하기 때문에 "당화와 발효"를 동시에 잘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누룩의 품질이 떨어지면 미생물의 힘이 약해서 발효가 잘 일어나지 않고 맛 또한  좋지 않은 술이 됩니다.

그럼, 누룩에는 효소와 효모만 존재할까요?? 아니죠, 공장에서 무균증식을 하지 않는 한 누룩 속에는 수 많은 균들이 효소, 효모와 섞여 공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장이 아닌 일반가정에서 술을 빚을 때에는 술 빚는 초기에 효소와 효모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글이 길어지면 다 재미없죠.^^

간단하게, 누룩에는 "효소와 효모"가 있다. 그리고 이것들이 "전분과 당"을 분해해서 알코올을 만든다. 라는 것만 확실하게 기억합시면 됩니다.


참고> 누룩은 어떤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었나에 따라 누룩의 이름과 효과, 향이 틀려지게 됩니다. 즉,  약재, 밀가루, 쌀가루, 녹두, 식물의 즙 등을 이용한 누룩들이 있으며, 술이 다 되었을 때, 누룩이 가지고 있는 미생물들에 의해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진 술이 되는 것입니다.

 

기초강의 6. 발효주와 증류주

1. 발효주


발효주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탁주,청주, 맥주, 와인" 등이 있습니다. 이것들의 공통점은 효모에 의해 알코올발효가 일어나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술"이 됐다는 것입니다.

발효주는 술을 만드는 원료가 무엇이냐에 따라 술의 이름이 달라집니다.즉, 보리를 이용해서 만든 술이 "맥주", 포도를 이용해서 만든 술은 "와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탁주, 청주"는 쌀이나 밀을 이용하여 만든 것입니다.

발효란, 당분으로부터 알코올을 만드는 미생물을 효모라 하고 효모가 작용하여 알코올이 생성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술을 "발효주"라고 합니다. 
 

2. 증류주


증류주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소주, 위스키, 브랜디, 데킬라"등이 있습니다. 이 술들의 공통점은 "발효주를 증류한 술"이라는 것입니다.

증류란 "증발한 물질을 냉각하여 다시 액체로 만드는 일"을 증류라고 합니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발료주를 "증류"하면 증류주가 되는 것입니다.

술은 대부분 "물과 알코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이 끓는 온도는 100도, 알코올이 끓는 온도는 78.3도 입니다. 그럼 술을 끓이면 알코올이 먼저 끓겠죠?? 이때, 증기가 되어 날아가는 알코올을 냉각시켜 액채로 만든 것이 바로 "증류주"입니다.

증류주는 어떤 발효주를 증류했나에 따라서 술의 맛과 향, 그리고 이름까지 틀려지게 됩니다. 쉽게 설명하면, 청주,탁주등을 증류하면 "소주", 맥주를 증류하면 "위스키", 포도주를 증류하면 "브랜디", 풀퀘를 증류하면 "데킬라"가 되는 것입니다. (풀퀘란 맥시코에서 선인장의 일종인 아가베를 이용한 발효주입니다.)


증류주를 만드는 기계를 "알코올증류기"라고 하며, 한국에서는 이것들을 옛부터 소줏고리, 동고리 등으로 불렀습니다.

 

전통주 기초강의 7. 단위와 용량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술을 빚을 때 사용하는 단위입니다. 옛 문헌에는 모두 되, 말, 홉, 주발, 대접, 복자, 병 등의 용어가 자주 쓰이는데,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정리하여 올립니다.


쌀 : 1말 = 8kg   /   1되 = 800g   /   1홉 = 80g

누룩 : 1되 = 500g   /   1홉 = 50g

물 : 1말 = 18L(리터)   /   1되(병) = 1.8L(리터)

1 사발 = 700ml 정도
1 주발 = 700ml 정도
1 대접 = 800ml 정도
1 복자 = 450-500ml 정도
1 병 = 1.8L(리터) 정도


이렇게 술을 빚을 때 무게로 하지 않고 부피로 계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특히, 쌀의 경우에는 쌀속에 포함된 수분의 양에 따라 무게가 틀려집니다. 이렇게되면 술을 빚을 때마다 무게가 틀려지게 되어 일정한 술빚기가 어려워집니다.

누룩은 부피로 계산할 수 있지만 같은 양의 누룩이라도 가루상태는 부피가 작을 것이고 반대인 경우에는 부피가 크게 나올 것입니다. 따라서 누룩은 무게로 계산해야 같은 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양조의 공정"하면 말 자체가 어려워 보이지만, 실상 술빚는 전체 과정을 부분적으로 나눠 놓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에서는 "쌀"로 빚는 전통주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선택 : 쌀 (보리, 밀, 옥수수, 감자, 포도, 사탕수수, 복분자 등)
    
2. 세미 : 쌀을 깨끗이 씻어 쌀 표면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한다.

3. 침지 : 물에 담가 쌀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

4. 가공 : 고두밥, 설기떡, 죽, 범벅 등 을 만든다.

5. 담금 : 가공원료 + 누룩 + 물 + (가향재, 약재, 소주 등)을 섞어 술독에 담는다.

6. 발효 : 효소와 효모에 의해 "당화와 알코올발효"가 동시에 일어나 알코올과 이산화탄소가 발생.난다.(병행복발효)

7. 여과 : 용수를 이용하거나 체를 이용하여 찌꺼기를 제거한다.<냉동여과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술을 여과하였으면 크게 셋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병입 : 알맞은 용기에 담는다.

둘째, 숙성
-> 숙성 : 용기에 담아 일정한 기간동안 낮은 온도에 보관한다.
-> 병입 : 알맞은 용기에 담는다.

셋째, 증류
-> 발효주를 증류하여 증류주를 만든다.
-> 숙성 : 숙성 용기에 담아 오랫동안 용기(옹기, 오크통 등)에 보관합니다.
-> 병입 : 알맞은 용기에 담는다.

막걸리 흔들어 마셔야

[막걸리에도 스쿠알렌…포도주의 200배]

스쿠알렌은 주로 심해상어의 간에서 발견되는 항암·항종양, 항산화효과를 갖고 있는 기능성물질로 현재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한국식품연구원 하재호 박사팀은 3일 우리나라 전통주류인 막걸리에서 스쿠알렌(Squalene)성분을 최초로 발견하고, 함량도 맥주, 와인보다 50~200배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합니다.

분석결과: 포도주에는 10~20μg/kg, 맥주에는 30~60μg/kg, 막걸리에는 1260~4560μg/kg (건조된 막걸리의 경우 25.2~91.2mg/kg에 해당)의 스쿠알렌이 함유

 

 

연구팀은 막걸리의 스쿠알렌은 제조과정에서 사용되는 효모(Saccharomyces cerevisiae)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막걸리 적당히 마시면 암 예방·노화 방지라네요~~~!^^

 

해방풍(갯방풍) 막걸리로 중풍을 고치다
해방풍은 이름 그대로 중풍을 막아주고 기침과 가래를 없애는 데 탁월한 효력이 있는 약초로, 예로부터 바로 이곳 구룡 반도의 바위벼랑에서 소금기를 머금은 세찬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것이 단연 약효가 으뜸인 것으로 비밀리에 전해 왔다.

2003-09-03 [ 야사모 설야 ]
해방풍은 이름 그대로 중풍을 막아주고 기침과 가래를 없애는 데 탁월한 효력이 있는 약초로, 예로부터 바로 이곳 구룡 반도의 바위벼랑에서 소금기를 머금은 세찬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것이 단연 약효가 으뜸인 것으로 비밀리에 전해 왔다. 해방풍은 미나리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바닷가 부근의 모래밭이나 바위 절볍에 붙어서 자란다. 겨울철에더 잎이 시들지 않으며 갯방풍 또는 빈방풍이라고도 하며 잎이나 뿌리를 나물로 무쳐서 먹기도 한다. 높이 30~40센티미터쯤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잎은 두 번 세 개로 갈리지며 쪽잎은 타원형이다. 전체에서 특이한 향기가 나며 여름철에 흰색의 작은 꽃이 모여서 피고 가을에 날개가 붙은 타원형의 납작한 열매가 달린다. 해방풍을 술로 담가서 먹으면 오래된 중풍을 고칠 수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실화가 있다. 20년쯤 전에 제주도에 살던 어떤 사람이 중풍으로 쓰러져 3년 동안을 사지가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했다. 사방으로 치료 방법을 찾던 중에 한 이웃 사람이 옛날 의원 노릇을 하던 할아버지가 가르쳐 중 처방이라면서 한의학에서 보약으로 흔히 쓰는 십전대보탕을 달인 물에 해방풍을 달인 물을 함쳐서 막걸리를 담가 먹으면 효험을 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사람을 시켜 해방풍을 캐오게 하여 막걸리를 담가서 날마다 취할 만큼 마셨다. 과연 해방풍 먹걸리는 마비된 몸을 푸는데 뛰어난 효험이 있어서 몇 달 지나지 않아 중풍이 깨끗하게 나았다. 해방풍으로 담근 막걸리는 맛이 기막히게 좋았고 취하도록 마셔도 숙취가 없었으며 해방풍 막걸리를 마시고 나서 다른 술을 마시면 이상하게도 술이 말끔하게 깨는 것이었다. 이 막걸리는 중풍 뿐만 아니라 기침, 기관지염, 폐결핵, 관절염, 요통, 신경통, 등에더 두루 좋은 효험이 있었다. 그는 이웃의 몇몇 중풍 환자와 기침 환자를 이 막걸리로 고쳐 주었다.

2003-09-03 [ 야사모 카오스 ]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명의로 소문이 나고 환자들이 몰려들었다. 해방풍을 다른 이름으로 북사삼(北沙蔘)이라고도 한다. 한의학에서 흔히 쓰는 방풍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해방풍과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방풍은 한의학에서 두통, 중풍, 감기, 뼈마디가 아픈 데, 땀이 나게 하는데 등에 널리 쓰며 해방풍보다 약효가 형편없이 낮다.

전라남도 강진군의 한적한 농촌 마을에 은거하는 민간 의학자 김명식 옹은 정신병, 간질, 폐암, 불임증, 관절염, 중풍, 소아마비, 나병 등을 약초를 써서 귀신같이 고치는 숨은 명의다. 그는 중풍, 무릎관절염, 나병등을 치료 할 때 반드시 해방풍을 쓴다. 그러나 해방풍은 재배하는 곳도 없고 자생하는 것도 드물어 구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했다. 그는 옛 의학책에 방풍으로 적혀 있는 것은 모두 해방풍을 쓰는 것이 옳다고 주장한다. 방풍을 쓰면 별 효과가 없지만 해방풍을 쓰면 틀림없이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해방풍 뿌리는 폐를 튼튼하게 하는 데 특효가 있다. 폐결핵, 폐염 기관지염, 가래, 기침등 모든 호흡기 질병에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감기로 인해 열이 날 때 머리가 아플 때, 구안와사로 얼굴 한쪽이 마비되었을 때 등에도 효과가 좋다. 가을이나 겨울철에 뿌리를 캐서 대나무 칼로 겉껍질을 멋겨 말린 다음 잘게 썰어 불에 살짝 볶아서 약으로 쓴다. 이것을 하루 30그램쯤을 물 1.8리터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폐결핵이나 기관지염에 꾸준히 마시면 틀림없이 큰 효험을 볼 수 있다. 안면 신경 마비나 가벼운 중풍도 오래 마시면 반드시 풀린다. 우림 땅의 동쪽 끝 바위 벼랑에서 날마다 아침 첫 햇살을 한아름 받으며 자라는 해방풍은 하늘이 우리 겨례한테 준 또 하나의 신령한 보물이다.

막걸리의 효소기능

 

 

술에는 효소가 살아 있는 술이 있고 효소가 죽어 있는 술이 있습니다.

막걸리를 만들어 열로 살균처리 했으면 막걸리라도 효소가 없는 막걸리가 됩니다.

요즘 막걸리를 살균해서 팩이나 병에 넣어 만든 제품이 있더군요.

그런 막걸리는 효소가 모두 죽어 없어진 막걸리입니다.

 

소주에는 물론 효소가 없습니다. 소주 제조과정에서 발효액을 끓여 알콜을 증류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효소가 살아있을리 만무하지요. 일반 병맥주에도 효소가 없습니다. 맥주를 만들어 살균처리해서 병에 넣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맥주는 효소가 살아 있지요.

그러니까 효소가 살아 있는 술은 열처리를 하지 않은 동네 구멍가게에서 파는 막걸리하고 호프집에서 파는 생맥주가 있겠습니다.

포도주도 병에 담으려면 열처리를 해야 하겠으나 여러해 동안 숙성시킨 것은 열처리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효소가 살아 있는 것이 되겠지요.

식혜도 발효시켜 만들었지만 어느 정도 발효되면 끓여 버리지요. 그래서 효소가 없는 것입니다.

 효소가 살아있는 식혜를 먹으려면 다 만들어진 후 끓이지 말고 냉장고에 보관해놓고 먹으면 되겠지요. 약초 달인 물을 먹을 때 그냥 먹지 않고 식혜를 해서 먹는 민간요법들이 있습니다. 이 때에도 기왕이면 다 만들어진 후 끓이지 말고 냉동시켰다가 조금씩 녹여 먹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막걸리! 많이 먹지 않고 약으로 조금씩만 먹으면 우리 몸에 부족한 효소를 보충해줄 수 있어서 좋은 것으로 생각되는데 어디 그것이 잘 되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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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암 예방 효과…신라대 배송자교수팀 밝혀

막걸리 암 예방 효과…신라대 배송자교수팀 밝혀

우리나라의 전통 막걸리가 암 예방뿐만 아니라 간 손상 및 갱년기 장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라대 식품영양학과 배송자(裵松子·56·여) 김미향(金美鄕·39·여) 교수팀은 부산탁주협회의 요청으로 "막걸리의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 용역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막걸리 농축액을 암세포에 200㎍/㎖의 농도로 투여했을 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3.2배의 암 예방 효과를 보였다.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의 경우 간암세포, 유방암세포 및 자궁경부암세포에 500㎍/㎖ 농도로 막걸리 농축액을 첨가했을 때 60% 정도의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간 손상을 입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막걸리를 투여했을 경우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이 88.7㎎/㎗에서 정상치인 75.1㎎/㎗로 떨어졌다.

또 암쥐의 난소를 절제해 갱년기 장애를 인위적으로 유발시킨 다음 막걸리 농축액을 투여하자 85.5㎎/㎗로 증가했던 혈중 콜레스테롤이 75.5㎎/㎗로 현저하게 감소했다.

실험결과 막걸리의 이같은 효능은 바닥에 가라앉은 찌거기에 주로 포함돼 있어 막걸리는 잘 흔들어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