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와 열매

비파/토복령/싸리나무/등등

노량진김삿갓 2018. 5. 4. 10:51
    • 암에 좋은 토종 약초들입니다. 참고하시어 암 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벌나무
      벌나무는 해발 6백미터 이상되는 고지대의 물기있는 골짜기나 계곡가에 매우 드물게 자라는 낙엽활엽 큰키나무이다. 키는 10미터에서 15 미터쯤 자라고 잎은 오동나무잎처럼 넓다. 
      줄기가 연하여 쉽게 잘 부러지며 껍질이 두껍고 재질은 희고 가볍다. 
      혹자가 말하는 헛개나무<지구자나무>는 벌나무가 아닙니다. 
      헛개나무는 나무표면이 벌나무처럼 매끄럽지 못하고 각질이 있고 사용해본 결과 벌나무처럼 간질환에 효과가 좋지 못하였다. 
      1986년 민속의학자인 인산 김일훈 선생이 지은 "신약"이라는 의학책에 따르면 간암, 간경화, 백혈병, 등에 최고의 약이나 지극히 희귀하여 지금은 거의 멸종되었다고 적고 있는데 "신약" 책에 기록을 보면 ....
      벌나무는 생기와 길기를 주는 세성의 별정기를 응하여 화생한 물체이므로 벌나무가 있는 곳에는 늘 세성의 푸른 기운이 왕래한다. 간암, 간경화, 간염, 백혈병 등 간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계룡산 일대에 자라는데 약용으로 쓰기위해 마구 뽑아버린 까닭으로 
      광복 이후부터 급격히 줄어들어 현재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깊은 산에서 벌나무를 간택하려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수양이 깊은 사람이 청명한 밤에 산위에서 밤을 지세며 목성의 정기를 관찰하면 유독 푸르스름한 기운이 짙게 어려있는 나무를 발견할수 있는데 그것이 벌나무이다. 
      나뭇가지를 꺽어 낮에 잘 살펴보면 잎은 노나무잎에 비해 조금작고 더 광채가 나며 줄기는 약간 짧다.나무껍질은 노나무 껍질과 같고 재목은 오동나무와 흡사하며 노나무< 개오동나무>가 결이 거친데 비해 벌나무는 결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노나무와 개오동나무도 세성의 정기가 왕래하나 희미하여 형혹성의 독기 곧 불그스름한 시운도 함께 왕래하므로 약용하면 체질에 따라 약간의 부작용이 따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벌나무는 전혀 독성이 없으므로 어떤 체질이든 부작용이 없는 우수한 약재이다.
      벌나무는 맛이 담백하고 약성이 따뜻한 청혈제이며 이수제이다.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줄 뿐만 아니라 수분배설이 잘 되게 하므로 간의 여러 난치병 치료에 주장약으로 쓰이는 것이다. 
      잎과 줄기 가지 등 모든 부분을 다 약으로 쓰는데 하루 1냥(37.5그램)씩 푹 달여 두고 아침 저녁으로 그 물을 복용한다. 
      벌나무는 극히 희귀하여 구하기 어려운데 구할 수 없을 때에는 노나무를 대신 쓰면 거의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양체질 곧 혈액형이 진성 o형인 사람은 부작용이 따르므로 주의해야 하며 다른 체질도 노나무를 쓸 때는 처음에 조금씩 쓰다가 차츰 양을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

      ▶꾸지뽕나무
      뽕나무과에 딸린 식물로써 민간요법으로 갖가지 암을 치료하는데 활용해 왔으며 특히 위암, 결장암,직장암같은 소화기암과 폐암,간암,기관지암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꾸지뽕나무는 산지와 촌락에 자라는 낙엽소교목으로, 키가 7~8m정도 자란다.
      열매는 일반 뽕나무보다 훨씬 크고 7~8월에 익으며, 꽃은 녹색으로 4~5월에 핀다.
      특히 잎은 깻잎처럼 타원형이며 솜털이 나 있는 데다, 일반 뽕나무와 달리 나무 줄기에 가시 돋아 있다.
      또, 잎이나 줄기를 자르면 하얗고 진한 액체가 흘러나온다.
      그런데 최근 일부 약학을 비롯한 관련업계 연구자들이 꾸지뽕나무에 항암효과가 뛰어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유전공학연구소 유익동 박사의 '꾸지뽕나무로부터 분리한 신규 플라보노이드계 화합물 제리쿠드라닌의 화학구조 및 생물 활성'이란 논문에 의하면 지리산 일대에 자생하고 있는 꾸지뽕나무의 줄기 껍질에 폐암, 대장암, 피부암, 자궁암 등에 효과가 높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꾸지뽕나무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을 쓸 수 없는 환자들한테 써서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데 종양을 더 자라지 못하게 하거나 줄어들게 할 뿐만 아니라 통증을 가볍게 하고 식욕을 증진시켜 몸무게를 늘려 주고 복수를 없애 주는 작용이 있다.
      또한 말기 암환자의 저항력을 키워 주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의 부작용 없이 암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는 식물이다.
      특히 나무를 끓여 먹는것보다는 꾸지뽕나무기름을 내어 항암약차와 같이 섞어 복용하면 틀림없이 모든 암이나 진통효과에 효험을 볼수가 있다.

      ▶ 천마
      항암작용도 상당히 세다. 
      날 것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가루내어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5번 먹는다.
      폐암, 위암, 간암 등에 효과가 크다. 
      폐암, 위암,피부암 환자가 천마 가루를 6개월 동안 복용하여 깨끗하게 
      나은 예가 있다.
      천마,만병초는 진통 효과도 뛰어나서 말기 암으로 고통이 극심할 때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쓴다.

      ▶겨우살이
      겨우살이는 유럽등지에서 면역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항암식물로 항암효과가 뚜렷한것으로 입증된 대표적인 식물이다. 
      민간요법으로 피부종양이나 유방암등에 줄기를 진하게 달여 고약을 만들어 발랐다고 한다.
      요즘 유럽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천연 암치료제가 바로 겨우살이 추출물이라고 한다. 
      독일에서만도 한 해에 3백t이상의 겨우살이를 가공해 항암제나 고혈압, 관절염 증의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또한 스위스의 자연요법 의사 알프레드 포겔 박사는 겨우살이와 머위를 제일 항암 작용이 강한 식물로 꼽았다.
      그가 쓴 책의 한 문구를 인용해 보면
      "특이한 기생 식물인 겨우살이는 어떤 나무에 붙어서 살기를 좋아하고 통상 비스쿰 알붐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 때문에 암 치료에 좋은 것으로 증명되었다. 암이나 관절염 환자에게 매우 잘 들으므로 이 두가지 병에 다 좋다. 겨우살이는 물약이나 주사로 환자한테 쓸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우리 나라에서 자란 겨우살이가 유럽에서 자라는 겨우살이보다 항암 효과가 훨씬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겨우살이는 독이 없고 모든 체질의 사람에게 맞으며 신진대사 기능을 좋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어 어떤 암 환자이든지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겨우살이의 주성분은 올레아놀산과 사포닌, 아미린, 아라킨, 비스친, 고무질 등인데, 이들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다른 나라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동물 실험에서 겨우살이를 달인 물이 암세포를 77%억제했고, 흰 생쥐에게 이식한 암 세포의 성장을 90%이상 억제했다고 한다.
      위암에는 겨우살이 생즙을 짜서 한잔씩 마시고 갖가지 암에 겨우살이 30~60g을 진하게 달여 차 마시듯 수시로 마시면 효험이 있다.신장암과 간암에 특히 효과가 좋다고 한다.

      ▶느릅나무뿌리껍질
      뿌리 껍질을 달여서 먹으면 폐암,간암,위암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껍질을 물에 담가 두면 끈끈한 진액이 많이 나온다. 씨에도 마찬가지로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들어 있는데 이 끈끈한 점액질 성분이 갖가지 종기와 종창을 치료하는 약이 된다.
      한방이나 민간에서 느릅나무 뿌리껍질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갖가지 궤양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어 많이 써왔으며 위암이나 직장암 치료에도 쓰이는데 특히 위암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열매와 잔가지를 폐암,간암,위암치료에 쓰기도 하고, 느릅나무뿌리껍질을 달여서 먹고 암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었다는 사례가 더러 있다.
      위암에는 꾸지뽕나무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번행초,삽주를 함께 달여서 그 물을 마시고, 직장암이나 자궁암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달인 물로 자주 관장을 한다.

      ▶ 마름열매
      마름은 잎꼭지가 두껍고 속이 비어 있어서 물위로 떠오르는 성질이 있어 물에 떠서 자라는 한해살이 풀로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도 일찍부터 알려졌다.
      원래 이 열매는 한약명으로 능실(菱實) 수율(水栗 )이라고 하는데 예전에는 이것을 따서 찌거나 삶아서 먹고 죽을 끓여 먹는 등 식량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약용식물사전>에 마름 열매를 달여 먹으면 두창을 낫게 하고 술독을 풀며 눈을 밝게 할 뿐만 아니라 위암, 자궁암을 낫게 한다고 적혀 있으며 또 <약이 되는 식물>에 마름 열매 15~20개를 물로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마시면 갖가지 암에 효과가 있고 술독과 태독을 없애며 소화를 잘 되게 한다고 적혀 있다.
      중국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좀흰생쥐 엘리히복수암과 간암에 마름 열매를 달인 물이 일정한 억제작용을 나타냈고, 좀흰생쥐의 사르코마-180암에는 60퍼센트의 억제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마름 열매는 그 껍질에 항암활성이 있어 위암, 식도암, 자궁암에는 마름열매를 가루내어 하루 6g씩 물이나 꿀물과 함께 먹고, 또 갖가지 암에 마름열매 60g, 율무, 번행초 각 30g, 등나무 혹 9g을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으며 마름잎이나 줄기도 차로 달여 수시로 마시면 좋다고 한다.
      일본에서 펴낸<가정 간호의 비결>이란 책에는 마름 열매 30개를 흙으로 만든 그릇에 넣어 약한 불로 오래 달여서 그 물을 하루 3~4번 복용하면, 병원에서 포기한 위암이나 자궁암 환자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적혀 있다.
      또한 자궁암에는 마름열매 달인 것을 마시는 것과 함께 달인 물로 음부나 자궁을 자주 씻어 주면 좋다고 쓰여 있다.

      ▶삼백초,짚신나물
      염증을 없애고 항암작용이 강하다. 중국에 사는 박순식이라는 조선족 여의사는 삼백초와 짚신나물 등을 이용해서 갖가지 말기 암 환자 80명을 90%이상 고쳤다고 한다.
      특히 폐암, 간암, 위암 치료에 탁월하다고 한다.
      바로 이것은 삼백초의 성분중에는 '수용성 탄닌'이 있기 때문인데 암이나, 결석, 백내장, 경화 등은 '과산화지질'에 의한 조직노화로 보고 있는데, 이처럼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을 조직세포에 생성되지 못하다록 하는 힘이 수용성 탄닌에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삼백초에는 게르마늄이 함유되어 있어 파괴성 산소인 '프리래디컬'을 없애는데 현대의 난치병 중 대부분이 이 '프리래디컬'이라는 파괴성 산소에 의해 발생된다고 한다.
      이러한 효능 때문에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암 예방치료에 게르마늄을 사용하기 하는데 바로 박순식씨가 삼백초를 주재료로 한 항암제로 암 환자를 치료한 사실이 이를 증명한 것이다.
      삼백초는 뿌리, 잎, 줄기, 꽃 전체를 약으로 쓴다.
      차로 달여 마실 수도 있고 두부, 돼지고기 등과 요리에 이용할 수도 있으며 생즙을 짜서 마실 수도 있다. 술에 담가서 우려 내어 먹기도 한다.
      하루 10~20g을 물로 달여서 마시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복용법이다.
      가루를 내어 복용할 때에는 잘 말린 삼백초를 볶아서 곱게 가루를 만들어 두고 한번에 2~3g씩 하루 2~3번 물에 타서 먹거나 다른 차와 함께 먹는다.

      ▶부처손
      부처손은 만년초,장생불사초,만년송,회양초등으로 부리고 있으며 융포상피암,폐암,간암, 유방암,자궁경부암및 소화기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부처손은 늘푸른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각지의 산 속 바위에 붙어 자란다.
      매우 생명력이 끈질긴 식물로 잎이 붙은 모양이 주먹을 쥔 것과 같고 잎은 잣나무 같다고 하여 권백(卷柏)이라 부른다.
      부처손과 비슷한 것으로 바위손이 있는데, 언뜻 보기에 서로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닮았고 똑 같이 약으로 쓴다.
      부처손과 바위손은 중국에서는 암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각종 동물실험결과에서도 암 억제작용이 매우 뛰어났으며 종양 크기가 작은 암에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부처손은 융모상피암, 폐암, 간암, 코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및 소화 기관의 암에 쓰는데 방사선요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양에 대해 모두 일정한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한다.
      부처손은 하루에 30∼60g을 달여서 먹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먹으며 암 말고도 간염, 편도선염, 유선염 같은 염증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광나무
      광나무는 우리나라 남쪽 섬이나 바닷가에 흔히 자라는 늘푸른떨기나무이다.
      임파의 작용을 세게 하고 백혈구의 생존기간을 늘려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기도했다.
      광나무 잎과 줄기에는 항암 작용이 있는데 중국에서 실험한 결과로는 위암, 간암, 식도암 등에 좋은 치료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면역 기능을 세게 하여 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주는 것으로 인정되었다.

      ▶백화사설초
      배화사설초는 백운풀이라고도 불린다.
      독을풀며 염증을 삭히고 오줌이 잘나게하며 통증을 멎게하는 작용이 있다고한다. 
      특히 소화기와 임파계 종양에 큰 효과가있으며 암세포의 억제와 괴사작용이 탁월하다고한다. 백혈구 탐식작용을 좋게하는 효과도 있다고한다.
      전남 백운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해서 '백운풀'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백화사설초는 또한 꽃 빛깔이 희고 잎 모양이 뱀의 혀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런데 최근에 각종 논문 등 실험결과를 통해서 백화사설초가 항암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원래 백화사설초는 우리나라는 말할 것도 없고 중국에서도 옛 의학책에는 적혀 있지 않은 약초였는데 그런던 것이 20년쯤 전에 홍콩의 한 유명 의사가 이것을 복용하여 간암을 고친 뒤부터 세계에 널리 알려진 암 치료약으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한방병원이 백화사설초 등 10여가지 약초를 재료로 하여 항암제를 개발, 이를 환자들에게 투여한 결과 상당한 치료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국외로는 싱가포르대학 학장 이광전 박사는 "간암으로 홍콩의 권위 있는 어느 병원에서조차 치료약이 없다고하여, 백화사설초를 매일 150g씩 전탕해서 복용하니까 3개월만에 모든 완치되었다"고 말을 했다.
      백화사설초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삭이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피를 잘 돌게 하고 통증을 먹제 하는 작용이 있다.
      실험에서도 간암 세포를 죽이고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암세포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괴사시키고 백혈구의 탐식 작용을 좋게 한다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백화사설초는 갖가기 종양과 염증치료에도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어 소화기계와 임파계 종양에 효과가 좋으며 직장염, 간염, 기관지염, 편도선염, 후두염 등의 갖가지 염증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신편중의입문>에는 위암에 백화사설초 90g, 백모근 60g을 달여 설탕을 알맞게 넣어 하루에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신다고 했고, 또 다른 책에는 직장암에 백화사설초, 까마중, 인동덩굴 각 60g, 수염가래, 제비꽃 각 15g을 달여서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신다고 한다.
      또한 백화사설초는 약효가 탁월하지만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이 또한 큰 장점이다.
      신비한 항암식물인 백화사설초는 일반사람에게도 꾸준히 복용하면 성인병 예방 차원에서도 매우 좋을 것이다.

      ▶와송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와송(瓦松)'은 오래된 기와 지붕에서 자라는 것으로 일명 기와솔 또는 '바위솔'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신탑, 탑송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여름철에 채취하여 말려서 약으로 쓴다.
      그중에서도 9월 초에 캔 것이 가장 약효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다.
      와송이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12세기뿌터 항암효과가 있는 약초로 기록되어 있다.
      또 18세기에 중국에서 발간된 '의종금감'과 '만병의약고문'에도 종양을 삭여주고 지혈, 진통, 소독 등에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본초강목>에도 해열, 지열, 학질이나 간염, 습진, 이질, 악성종양, 화상에 효과가 있다고 쓰여 있다.
      그리고 요즘에는 폐암,위암을 비롯한 소화기 계통의 암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민간에 알려졌으며 간혹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보아 꽤 높은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일엽초
      일엽초는 고란초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습기 있는 바위 위나 나무 위에서 자라는데 줄기는 길게 옆으로 뻗었고 버들잎을 닮은 잎이 하나씩 돋아나기 때문에 일엽초(一葉草)라고 부른다.
      일엽초는 우리나라 민간에서 위암과 자궁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널리 알려져 있는데 위암, 자궁암, 유방암 등에 하루 10~15g을 달여 3번에 나누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일엽초에 대한 학문적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민간에서는 가장 항암작용이 뛰어난 약초의 하나로 쓰고 있는 것이다.

      ▶ 주목나무
      미국에서 주목이 들어있는 택솔이라는 성분이 항암효과가 크다고 발표를 해서 정말로 항암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목에서 항암성분을 찾아낸 것은 미국 국립암연구소로 1958년부터 1980년까지 3만5천 종 식물의 항암성분을 조사하던 중에 찾아냈는데 바로 '택솔'이라는 것으로 이미 독성시험을 마치고 환자들에게 투여하는 암치료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유방암 난소암에 효과가 크고, 달리 손을 쓸 수 없는 폐암 환자에게 투여하였더니 30%쯤 증상이 호전되었고, 다른 부위로 전이된 폐암 환자도 48%쯤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현재까지의 임상실험에서 택솔은 난소암, 유방암, 폐암, 위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보고 되어 있다. 그 외에도 식도암, 전립선암, 결장암, 방광암, 임파선종양, 간종양, 중추신경종양, 뇌종양 등에 좋은 효과를 보였다. 또한 임상연구에 의하면 택솔과 다른 여러 가지 항암제를 함께 사용하면 치료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주목은 원래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그 약성을 처음 발견해서 염증치료약으로 널리 써오던 것을 미국에서 항암성을 연구하여 세계에 널리 알려진 것인데,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예전부터 신장염, 부종, 당뇨병등에 민간약으로 써온 나무이다.
      몸에 두드러기가 생길 수가 있으나 다른 부작용은 없다."

      ▶지치
      전통 염색약으로 쓰이기도 했던 지치는 일명 '자초(紫草)'로 불리어 지는데 이 지치를 중국에서는 암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설암, 위암, 갑상선암, 자궁암, 피부암에 지치와 까마중을 함께 달여 복용하게 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북한에서도 갖가지 암과 백혈병 치료에 지치를 쓰고 있다.
      강하게 나쁜 기운을 없애고 새것이 생겨나게 하는 작용과 소염, 살균작용으로 암세포를 녹여 없애고 새살이 돋아나오게 한다.
      민간에서 지치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유황을 먹여 키운 유황오리 한 마리에 지치 2근을 넣고 소주를 한말쯤 부어 약한 불로 10시간쯤 달인다.
      오래 달여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달인 술은 한번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3번 먹는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물을 붓고 달여도 된다.

      ▶짚신나물
      '선학초(仙鶴草)'라고 불리는 짚신나물은 예로부터 종기를 다스리는 약초로 알려져 왔다.
      유럽과 중국 등지에서도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이 자생 약초는 쥐를 이용해 항암 효과를 실험한 결과 암세포를 억제하면서 정상 세포의 성장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본에서는 이 식물로부터 11가지의 항암 성분을 추출했다고 한다.
      동물실험에서 짚신나물을 에탄올로 추출한 것은 흰생쥐의 사르코마-180암, 간암피하형 종양에 대한 억제율이 50%이고 체외실험에서 JTC-26암억제율은 100%였다고 한다.
      또 짚신나물은 암세포를 억제하면서 정상세포의 성장을 두배나 좋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본초>란 책에서는 짚신나물 한가지만을 쓰거나 다른 약재와 함께 써서 백혈병을 비롯 여러가지 암을 치료하여 대부분 효과를 보았다고 하면서 기본 처방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각종 종양의 통증에 짚신나물 120g을 1.5시간 달여 여과하고 여과액을 증기로 말리는데 이것을 하루 분량으로 하여 4시간 간격으로 6번 복용한다.
      이는 여러해 동안 써 본 것으로 15일을 먹으면 효과가 있는데 특히 통증이 심한 골암, 간암, 췌장암 등에 효과가 좋다.
      일본에서도 짚신나물뿌리에서 뽑아낸 11가지의 성분이 대부분 항암활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고, 북한에서도 종양 치료에 써서 일정한 효과가 있었다는 보고가 있다.
      짚신나물을 암환자에게 쓰면 암세포의 핵분열상이 줄어들고 핵막이 두꺼워지며 심지어는 핵이 파괴되거나 덩어리로 뭉쳐진다고 한다. 
      짚신나물은 거의 독성이 없으면서도 현저한 항암효과가 있는 약초이다.
      북한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자궁경부암에서 떼어내 배양한 암세포에 짚신나물 추출물을 투여 했더니 암세포는 80 퍼센트 성장이 억제되고 정상세포는 2배로 늘어났다고 한다
      짚신나물은 거의 부작용은 없으나 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한번에 많은 양을 복용하면 안된다

      ▶ 청미래덩굴<토복령>
      한약명으로는 '토복령'으로 불리는 청미래덩굴은 항암작용도 한다.
      민간에서 위암, 식도암, 간암, 직장암, 자궁암 등의 갖가지 암에 까마중 부처손(권백) 꾸지뽕나무 등과 함께 달여서 먹고 좋은 효과를 본 예가 적지 않다.
      <항암본초>에서도 청미래덩굴을 달인 물이 암 세포를 억제하는 힘이 있다고 했고, 중국이나 북한에서는 암 치료에 청미래덩굴 뿌리를 흔히 쓴다.
      중국에서는 우리 나라의 청미래덩굴과 비슷한 발계라는 식물의 뿌리로 알약을 만들어 식도암 환자를 비롯, 갖가지 암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동물 실험 결과 암에 걸린 흰생쥐에 대한 청미래덩굴의 종양 억제 효과는 30~50%, 생명 연장률은 50%이상었다고 한다.

      ▶한련초
      본래 머리카락을 검게하고 정력제로 쓰이는 한련초는 항암작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데 중국에서는 자궁암, 식도암, 피부암 등에 한련초를 써서 효과를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자궁암에는 한련초와 만삼 각 30g, 감초 3g, 흑목 6g, 잔대 석곡 태자삼 여정자 백작약 금은화 복령 각 20g을 한데 넣고 달여 복용하고, 식도암에는 신선한 한련초 250g에서 100ml쯤의 즙을 짜 하루 3번에 나눠 마신다.
      피부암에는 한련초 당귀 백작약 각각 10g과 산약 백출 단삼 목단피 복령 각각 15g씩 달여 마신다. 이와 함께 활석 가루 500g, 노감석 150g, 주사 용뇌 각 50g, 얼레지 전분 100g을 함께 가루 내어 참기름으로 갠 뒤 아픈 부위에 붙인다.

      ▶으름덩굴<목통>
      으름덩굴은 덩굴로 뻗어 가는 마루로 타원꼴의 쪽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붙는다. 
      열매는 바나나를 닮았는데 으름 또는 한국 바나나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낮은 산과 산기슭, 숲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를 목통(木通)이라 하고 열매를 팔월찰(八月札), 씨를 예지자(預知子)라고 부르며 다 항암약으로 쓴다.
      으름덩굴 당린 물은 체외 실험에서 JTC-26암세포의 억제율이 90%이상이고 열매는 50∼60%로 나타났다. 또 으름덩굴을 에틸알콜로 추출한 것은 좀흰생쥐의 사르코마-180암 억제율이 4.4%였고 달인 물은 21.5%였다.
      중국에서 펴낸 <항암본초>에는 췌장암, 구강암, 임파선종양 등에 으름덩굴, 차전자를 각각 0.027g, 반묘 0.015g, 활석 가루 0.03g을 섞어서 만든 알약을 하루 1∼2알씩 먹고, 방광암으로 피오줌을 눌 때에는 으름덩굴, 우슬, 생지황, 천문동, 맥문동, 오미자, 황백, 감초를 각각 3g씩 달여 복용한다고 적혀있다.

      ▶가시오갈피나무
      우리나라에는 오갈피나무가 여러 종류 자라고 있는데 그 가운데서 중부와 북부 지방의 높은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가시오갈피가 항종양 작용을 비롯 약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가시오갈피는 생체의 방어 기능을 높여 주는 동시에 뚜렷한 항암 활성이 있다.
      가시오갈피를 알코올로 추출한 것이 좀생쥐의 엘리히복수암과 사르코마-180암에 대한 억제율이 40.2∼68%였고, 또 정신과 육체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었으며 백혈구의 수를 늘렸다고 한다.
      또 오갈피의 알코올 추출물이 흰생쥐의 와크씨암의 전이를 막는 효과가 있었으며,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는 오갈피를 달인 물은 체외 실험에서 JTC-26암세포 억제율이 90%를 넘었다.
      중국에서는 위암에 가시오갈피 엑기스를 만든 알약을 3개씩 하루에 3번 복용하고 방사선 치료로 인해 백혈구가 감소된 증상에는 가시오갈피 15∼30g을 시루에 쪄서 먹는다고 했다.
      또 민간에서 소화기 계통의 암에 가래나무의 덜 익은 푸른 열매와 가시오갈피를 2개월 동안 술로 우려내어 복용한다.
      북한에서도 유선암 80례, 구강암 80례에 가시오갈피로 만든 약을 써서 일정한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 민들래
      포공영은 민들레다. 민들레는 생명력이 매우 강한 식물이다. 
      이 민들레를 잎이 달린체 뿌리를 캐내어 말려서 약으로 쓴다.
      민들레는 유방암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해독,청혈작용을 한다. 식도가 좁아 음식을 먹지못할때 젖이 잘나오지 않을때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있다.

      ▶ 어성초
      어성초는 줄기와 잎에서 물고기 비린내가 난다고 하여 어성초(魚腥草)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약모밀'이라고 부르고 즙채, 중약, 십약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어성초는 염증약, 이뇨 해독약으로 임질, 요도염, 방광염, 자궁염, 폐렴, 기관지염, 복수, 무좀, 치루, 탈홍, 악창, 갖가지 암 등에 쓰는데 어성초는 암 치료 처방에 보조약으로 흔히 쓴다.
      중국에서는 백합고금환(百合固金丸)이라는 처방에 어성초를 더하여 써서 폐암 중기 환자 38례를 치료하여 22례의 증상이 좋아져서 병이 진전되지 않고 안정 상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절강중의학원 종양연구실에서 23례의 폐암 환자를 어성초와 불갑초 등 약으로 치료하여 모두가 1년 이상 생명을 유지했다고 한다.
      어성초는 암으로 인한 복수를 빼는 데 상당한 효력이 있으며 어성초 30g과 적소두(붉은팥) 90g을 달여서 하루 2∼3번 나누어 복용하고 갖가지 암에는 어성초 20∼30g에 물 400ml를 넣고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조릿대(산죽)
      조릿대는 산죽이라고 하며 그밖에도 시누대, 얼룩조릿대 등 산에서 자라는 키작은 야생 대나무를 말하는 것으로 옛날에는 줄기를 베어서 조리나 바구니, 삼태기 같은 것을 만드는 데 흔히 썼다.
      대개 키는 1~2미터쯤 자라고 잎은 긴 타원꼴이고 우리나라 남부, 중부의 산에서 흔히 자란다.
      산죽의 잎은 항암작용, 살균작용, 항궤양작용이 뚜렷하며 특히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일본에서 자라는 산죽에서 추출한 다당류 물질은 간복수암에 대해 100% 억제작용이 있따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추출물은 사르코마-180암을 옮긴 동물에게 하루 건너 30일 동안 먹였더니 종양이 70∼90%가 줄어들었고, 사르코마-180암에 대한 억제율이 96.9%였다.
      북한에서는 산죽잎에서 항암 활성 물질을 추출하여 암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북한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산죽 추출물을 흰생쥐에게 하루 50mg씩 10일 동안 먹이고 나서 엘리히 복수암세포를 옮기면 약 절반쯤이 암에 걸리지 않고 또 사르코마-180암세포를 옮기면 100%가 암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과학연구논문집>에서도 산죽의 엑기스가 항종양 작용이 있다고 실험결과를 밝히고 있다.
      산죽은 항암 작용 말고도 고혈압, 위십이지장궤양, 만성간염, 당뇨병에도 뚜렷한 치료효과가 있다.
      북한에서의 임상 실험 예를 보면, 산죽을 달인 물이 고혈압 환자에게 80% 이상 치료 효과가 있었고, 위십이지장궤양은 거의 100%가 효과를 보았으며, 만성간염은 평균 88.9%,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50%의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까마중
      까마중은 민간에서 암 치료약으로 흔히 써오던 것이다.
      까마중 말린 것 30g에 뱀딸기 말린 것 15g을 물 1되에 넣고 반쯤 되게 다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시면 위암, 폐암, 자궁암, 직장암 등에 효과가 있고, 또 까마중 30g, 황금 60g, 지치 15g을 달여서 먹으면 폐암, 난소암, 자궁암 등에 효과가 좋다.
      위암이나 자궁암 증에는 까마중 줄기를 말린 것 160g이나 날 것 60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그리고 자궁경암에는 까마중 30~60g(신선한 것은 90~150g)을 물로 달여 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그밖에도 까마중에 짚신나물, 오이풀 등을 함께 쓰면 항암작용이 더 세어질 뿐만 아니라 짚신나물과 오이풀의 떫은맛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녹나무
      녹나무는 우리나라 에서도 제주도에서만 자라는 나무로 장목 또는 예장나무로 부르며 민간에서는 암치료 약으로 오래전부터 써왔다.
      갖가지 암에 족제비 한 마리를 통채로 녹나무한근과 함께넣고 너 대 시간 푹고운 
      다음 베보자기로 꼭짜서 물만 마시면된다.
      족제비는 원기를 돋우는 작용이 있고 녹나무는 암세포를 죽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연구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또 녹나무 잎은 그냥 차로 마셔도매우 좋으며녹나무잎차는 두통. 불면증. 감기등에도 매우좋다.

      |2006.11.09 수정됨|의견 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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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

      대나무의 잎이나 줄기의 표피에 많이 함유되어있는 성분, 규산은 각 기관을 만드는 데 필요하고 결체 조직과 뼈 그리고 머리와 피부에 필요하다고 합니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동맥경화증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완화하는 효과가 있고 내외적으로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아버님께서 관심이 있으실지 모르지만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조릿대라고 키가 1~2미터정도되는 주변에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대나무가 있습니다. 

      대나무중 가장 작습니다. 이 조릿대는 인삼을 훨씬 능가하는 약성을 가졌다고 하네요.


      "조릿대는 대나무 중에서 가장 작은 대나무다. 우리 나라 중부이남 지방의 산에 빽빽하게 무리 지어 흔히 자란다.

      간혹 이 조릿대의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는 사람은 있지만 이 조릿대가 갖가지 암·당뇨병·고혈압·위궤양 등에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릿대는 인삼을 훨씬 능가한다고 할만큼 놀라운 약성을 지닌 약초이다.

      대나무 중에서 약성이 제일 강하여 조릿대 한 가지만 써서 당뇨병·고혈압·위염·위궤양·만성 간염·암 등의 난치병이 완치된 경우가 적지 않다.


      흔해 빠진 데다가 다른 나무가 자라는 데에 방해가 된다 하여 귀찮게 여기고 있는 이 나무가 이 세상의 병든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약초가 되는 것이다.


      조릿대는 전국의 산중턱 아래쪽 큰 나무 밑에 무리를 지어 자라는 상록성 식물이다.

      키는 1∼2미터, 지름은 3∼6밀리미터쯤 자라고 우리 나라 말고 일본에도 자라지만 일본의 것은 약효가 신통치 않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추위에도 강한 편이다. 잎은 긴 타원 형 피침 꼴로 길이 10∼25센티미터이고 끝은 뾰족하거나 길고 가장자리는 가시 같은 잔톱니와 털이 있다.

      꽃이 한번 피고 나면 죽기 때문에 일생에 한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꽃은 4월에 피며 열매는 6월에 익는데 열매의 모양은 보리나 밀을 닮았다. 조릿대 열매로 떡을 만들거나 밥을 지어 먹을 수도 있다. 꽃은 대개 수십 년, 또는 수백 년 만에 한번 피기 때문에 꽃을 보기는 어렵다. 꽃이 되어 열매를 맺고 나면 대나무 군락 모두가 말라 죽고 다음해에 다시 씨앗이 떨어져 싹이 나오게 된다.


      조릿대에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가래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염증을 치료하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조릿대는 암세포를 억제하면서 정상세포에는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다. 여름철 더위를 먹었거나, 더위를 이기는 데에는 조릿대 잎으로 차를 끊여 마시면 좋다.

      조릿대 잎을 따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신다. 약간 단맛이 있고 청량감이 있어 먹기에도 좋다. 조릿대 잎은 방부작용을 하므로 떡을 조릿대 잎으로 싸 두면 며칠씩 두어도 상하지 않으며 팥을 삶을 때에 조릿대 잎을 넣으면 빨리 익을 뿐 아니라 잘 상하지 않게 된다.


      조릿대는 알칼리성이 강하므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조릿대 잎과 줄기, 뿌리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렸다가 오래 달여서 마시는데, 오래 먹으면 체질이 바뀌어 허약한 체질이 건강하게 바뀐다.


      갖가지 암에는 조릿대 뿌리 10∼20그램을 푹 달인 물에 가지 씨앗을 불로 살짝 볶아 가루 낸 것을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복용하거나, 조릿대 잎이나 줄기를 하루 10~20그램씩 물로 끓여 수시로 마신다. 상당히 효과가 있다. 조릿대 뿌리에 돌옷을 함께 넣어 달이면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조릿대에는 상당히 센 항암작용이 있다. 일본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조릿대 추출물은 간복수 암세포에 대해 100퍼센트 억제작용이 있었고, 동물실험에서 암세포를 옮긴 흰쥐한테 조릿대 추출물을 먹였더니 30일 뒤에 종양세포의 70~90퍼센트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당뇨병·고혈압·간염·위궤양 등에는 조릿대 뿌리 10∼20그램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

      또는 조릿대 뿌리를 12시간쯤 달인 뒤에 조릿대 뿌리는 건져내고 남은 물을 진득진득해질 때까지 졸여서 오동나무 씨앗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두고 그 알약을 한번에 10∼20개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전에 먹는다.

      웬만한 병이면 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조릿대는 그 생명력이 몹시 강인하고 몸 속에 유황 성분과 소금기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까닭에 갖가지 난치병 치료에 신통할 만큼 효력을 발휘한다.

      조릿대 잎은 간의 열을 풀어 주어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 불면증이나 신경쇠약에도 조릿대 잎차를 늘 마시면 효험이 있으며 조릿대 잎을 달인 물을 돐 지난 아기에게 조금씩 먹이면 체질이 근본적으로 튼튼하게 바뀌어 커서 일체 잔병치레를 하지 않게 된다.


      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어먹거나 죽을 끓여 먹어도 같은 효력을 볼 수 있다. 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으면 약간 파르스름한 빛깔이 나고 향기가 나는 밥이 된다. 또 조릿대는 사람의 심지를 굳세게 하고 여성의 정절을 굳게 한다고도 한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조릿대야말로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명약이다.


      조릿대는 성질이 차므로 몸이 찬 사람이나 혈압이 낮은 사람한테는 좋지 않다. 일본에는 조릿대를 이용한 건강식품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조릿대 엑기스, 알약, 차, 등 여러 가지 제품이 나와 있고 갖가지 병에 효험을 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일본에서 나는 조릿대에는 약효 성분이 적어 원료의 대부분을 우리 나라에서 채취해 간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귀중한 보물을 일본에 도둑 맞고 있는 셈이다.
      화병에는 조릿대가 최고
      조릿대 잎은 혈당량을 낮출 뿐만 아니라 혈압을 낮추고 몸무게를 늘리며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갖가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효과도 아울러 지니고 있으므로 당뇨병 치료약으로 가장 추천할 만하다.  조릿대는 심장의 열을 다스리고 위장의 열을 씻어 내며 간장의 열독을 풀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여 심화(心火)를 고치는 데 더할 나위 없는 훌륭한 치료약이 된다.  심화증이란 가슴이 답답하고 초조하며 열이 나고 소변이 벌겋게 되어 나오며 얼굴이 술 마신 것처럼 붉어지고 갈증이 심해 입 안과 혀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는 병으로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거나 뭔가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흔히 생긴다. 
      조릿대는 뇌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요즘 사람들에게 썩 좋다.  조릿대는 크실로즈, 아리비노즈, 클루코즈, 만노즈, 갈락토즈 같은 다당류와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산, 셀린, 트레아닌프로린, 알라닌치스테인 등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다.  이 밖에 지방, 칼슘, 규산, 비타민 B1과 K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 K가 혈액이나 체액 속에 녹아 들어가 혈액을 맑게 하고 칼슘이온을 늘려 체질을 바꾸는 작용을 한다.  조릿대 잎을 이른 봄철에 채취하여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5년쯤 묵혀 뒀다가 100시간 쯤 물로 오래 달여 농축액을 만들어 조금씩 먹으면 허약체질을 튼튼하게 바꾸고 몸 안에 쌓인 독을 풀며 면역기능을 높이는 데 으뜸가는 약이 된다. 
      조릿대 잎을 오랫동안 묵혔다가 오래 달여야 하는 이유는 찬 성질을 없애기 위해서다.  조릿대를 비롯하여 모든 대나무는 그 성질이 차갑다.  대나무를 차분하게 들여다보면 찬 기운이 느껴진다.  이 찬 성질은 몸 안의 열을 내리고 열 때문에 가슴이 답답한 것을 풀어 주기도 하지만 혈압이 낮은 사람이나 몸이 찬 사람에게는 오히려 해를 끼칠 수도 있다.
      조릿대는 만성간염에도 뚜렷한 치료 효과가 있다.  잎과 줄기 말린 것 10~20그램을 잘게 썰어 물로 달여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마시면 만성 간염으로 인해 입맛이 없고 몸이 노곤하며 소화가 잘 되지 않고 헛배가 부르며 머리가 아프고 간 부위가 붓고 아픈 증상 등이 사라진다.
      효과가 빠른 편이어서 대개 3~5일이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20~6O일이면 거의 모든 증상이 없어지고 소변의 우로빌리노겐 수치나 혈액 속의 빌리루빈 수치도 정상으로 된다.
      그러나 모든 환자에게 똑같이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한 실험에 따르면 환자 48명 중 훨씬 좋아진 경우가 12명, 좋아진 경우 30명, 오히려 더 심해진 것이 6명으로 전체 치료효율이 87.4퍼센트였다고 한다.  부작용으로는 조릿대 달인 물을 먹기 시작한 지 4~10일 디부터 견디기 힘들 정도로 몹시 가렵고 두드러기가 생긴 환자가 각각 두명씩 있었고 몸이 나른한 증상이 더 심해진 사람도 여섯 명 있었다고 한다.


       조릿대 한눈에 보기 
      과   명:  대과
      생약명: 산죽(山竹)
      속  명: 산죽, 조릿대
      분포지: 산 속 나무 그늘
      개화기: 6월
      꽃  색: 연한 노란색
      결실기: 9월
      열  매: 벼이삭 모양
      높  이: 60~100센티미터 자라는 늘푸른 여러해살이 떨기나무
      채취시기: 사시사철 채취
      가공법: 잘 게 썰어 그늘에서 말린다.
      약  효: 위염, 기침, 당뇨병, 면역강화, 부종 무좀, 피부병, 위암, 갖가지 암, 열이 날 때, 간염, 황달, 위궤양, 고혈압, 스트레스, 화병(火病)등 "

      추천 
    • 답변

      걱정이 많으시겠읍니다

      저도 집안에 암환자가 있었기 때문에 아주 그 마음을 짐작할수 있읍니다

      어떤 암인지는 적어 놓지 않아서 어떤 약재를 쓰라고 권하기는 그렇고

      일반적은 암치료에 쓰이는 약재를 말씀드리겠읍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상황버섯 입니다

      거의 모든 암에 80% 정도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그다음은 위에 답변에 있듯이 조릿대도 효과가 있다고 하고

      녹나무,일엽초,홍삼도 좋다고 하고 민들레도 항암작용을 합니다

      그외 여러가지 약재가 더 있으니 이정도만 소개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더 원하시면

      쪽지를 넣어 주시던가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http://www.jejusanyak.com/



      위의 주소로 가시면 여러 가지 약초를 올려놨으므로 참고가 되실겁니다

  • 두통,고혈압,양기부족,무기력증,동맥경화,무좀, 습진, 마른버짐, 갖가지 피부병,
    폐열로 인한 기침,부종 등
    싸리나무는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한테나 친근한 나무다. 초가을에 산기슭을 온통 연한 보랏빛으로 
    뒤덮는 꽃이 아름답고 사랑스러우며, 또 꽃에 꿀이 많고 꽃향기가 좋아서 벌과 나비, 사람들한테 
    사랑을 받는다. 다래끼나 바지게, 지팡이, 회초리 등으로 가장 흔하게 쓰는 나무여서 서민들의 생활과 
    가장 가까웠던 나무라고도 할 수 있다. 싸리나무를 한자로는 호지자, 또는 소형, 모형, 형조, 녹명화, 
    야합초, 과산룡, 야화생, 등으로 쓴다.
    싸리나무는 콩과에 딸린 잎지는 떨기나무다. 키가 2~3미터 자라고 지름은 2~3센티미터까지 자란다. 
    드물게 팔뚝만큼 굵은 것도 볼 수 있다. 잎은 세 개의 타원꼴로 된 쪽잎이고 연한 분홍빛 또는 연한 
    보랏빛 꽃이 9~10월에 피어 가을에 지름 2~3밀리미터 되는 둥근 씨앗이 달린다. 우리나라 어디에나 
    잘 자라는데 특히 큰 나무가 우거지지 않은 양지쪽 산비탈에서 잘 자란다.

    <약재로서의 효능>
    무쇠처럼 튼튼한 몸을 만드는 싸리나무.
    싸리나무 씨는 단백질과 전분, 지방질이 많고 여러 가시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식량 대신 먹을 수 있다. 
    가을에 잘 익은 열매를 따서 물에 불려 겉껍질을 벗겨 내고 가루 내어 떡을 만들어 먹거나 반죽하여 국수나 
    수제비를 만들어 먹는다. 사리나무 씨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이 나며 몹시 힘든 일을 해도 
    피곤한 줄을 모르게 된다.
    옛말에 싸리나무 씨를 먹고 백 살이 넘도록 살았다거나 싸리나무를 오래 먹었더니 힘이 몹시 세어지고 
    튼튼해져서 겨울에도 추위를 모르고 살았다는 얘기가 더러 전해진다. 차력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나 
    산속에서 무술 수련을 하는 사람들도 싸리나무 열매나 싸리나무 뿌리껍질을 많이 먹었다.
    싸리나무 씨와 뿌리껍질을 늘 먹으면 뼈가 무쇠처럼 튼튼해져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에 잘 걸리지 않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심하게 부딪혀도 여간해서는 뼈를 다치지 않는다.
    싸리나무 잎에는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아스코드빈산이 많이 들어 있고 껍질에는 탄닌이 들어 있으며 
    껍질과 줄기, 잎에는 사포닌이 들어 있다. 뿌리껍질에는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다.
    플라보노이드와 레스페딘 성분은 피와 간의 콜레스테롤 양을 낮추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몸 속의 
    질소 성분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잎을 진하게 졸인 것을 복용하게 했더니 소변 속의 요소 함량이 1.4배, 
    크레아틴 함량이 두배로 늘어 났다고 한다. 잎을 달여서 신장염, 신부전증, 콩팥경화증, 콩팥질소혈증 등에 
    쓰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에도 쓸 수 있다.
    싸리에는 종류가 매우 많다. 싸리, 참싸리, 물싸리, 조록싸리, 잡싸리, 괭이싸리, 꽃참싸리, 왕좀싸리, 
    좀싸리, 풀싸리, 해변싸리, 고양싸리, 지리산싸리, 진도사리 등 가지수가 매우 많지만 어느 것이나 
    다같이 약으로 쓸 수 있다.
    싸리나무 잎과 줄기는 머리가 어지러운 데, 두통, 폐열로 인한 기침, 심장병, 백일해, 코피가 나는 데, 
    갖가지 성병을 치료한다. 여름과 가을에 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신선한 것을 그대로 쓰거나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서 슨다. 하루 15 ~ 40 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신선한 것은 50 ~ 10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싸리나무 뿌리는 풍습으로 인한 마비, 타박상, 여성의 대하, 종기, 류머티스성 관절염, 요통, 타박상 등에 
    효험이 있다. 20 ~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고 땀을 잘 나게 하며 염증을 
    없애고 요산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 있다.
    싸리나무는 여러 콩팥질환에 효과가 있다. 오래 전에 어느 약초꾼한테서 싸리나무로 신부전증 환자를 
    치료한 경험을 들은 적이 있다. 그 약초꾼이 겨울철에 경북 금릉군 수도산 자락에 있는 마을을 다니며 
    약초를 수집하던 중에 한 집에 들렀더니 40세쯤 된 부인이 신부전증으로 앓아누워 있었다. 병원에서 
    혈액투석을 해야 살 수 있다고 했으나 돈이 없어서 혈액투석은 생각지도 못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마침 옆방에서 아이들이 싸리나무로 만든 윷으로 윷놀이를 하는 것을 보고는 저 윷을 진하게 달여서 
    그 물을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지도 모른다고 하였다. 그는 싸리나무가 콩팥에 좋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해준 말일 뿐, 나을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부인의 남편은 아이들한테 윷 네 쪽을 달여 오게 하여 부인한테 먹였다. 부인은 곧 소변이 
    많이 나오고 부은 것이 약간 내렸다. 그 다음날 남편은 산에 올라가서 싸리나무를 베어 껍질을 벗긴 후 
    계속 달여 먹였다. 부인은 몸이 차츰 회복되었고 얼굴빛도 좋아졌으며 서너 달 뒤에는 기운을 되찾아 
    집안 살림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몇 해 뒤에 약초꾼이 마을에 다시 와서 그집에 들러보니 부인은 완전하게 
    건강을 회복한 상태였다. 부부는 그를 만나자 몹시 반가워하며 생명의 은인이라고 좋은 음식을 대접해 
    주었다고 한다.
    피부를 곱게 하고 각종 눈병, 두통에 효험. 
    싸리나무는 결막염이나 눈 충혈 등 갖가지 눈병에도 효험이 있다. 사리나무 껍질이나 뿌리껍질을 진하게 
    달여 죽염이나 꿀을 약간 섞은 다음 고운 천으로 두세 번 걸러서 눈에 한두 방울씩 넣는다. 눈의 피로, 
    결막염 눈 충혈 같은 것들이 잘 없어진다.
    살결을 곱게 하고 주근깨나 기미 등을 없애려면 가을철에 싸리나무 꽃을 따서 50도 이상 되는 소주에 
    담가 우려내어 살결에 바른다. 싸리나무 꽃을 달인 물로 목욕을 해도 좋다. 싸리나무 꽃은 땀을 잘나게 하고 
    피부 속에 깊이 들어있는 갖가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빠져나오게 한다. 싸리나무 꽃을 따서 모아 차로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먹어도 좋다. 나름대로 독특한 풍미가 있다.
    특히 싸리나무 잎은 골치 아픈 두통에 좋다. 두통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신경을 많이 쓰건, 여러 가지 중독, 
    신경쇠약, 출혈, 고혈압 등으로 인해 생긴다. 보통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은 아침이나 밤에 뒷머리가 심하게 
    아프고 뇌종양으로 인한 두통은 오전에 윗머리가 아프다. 뇌종양으로 인한 두통은 머리를 흔들거나 머리를 
    갑자기 들면서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한쪽 머리가 발작적으로 아픈 것을 편두통이라고 하는데 보통 몸을 움직이거나 누울 때 더 아프고 
    가만히 앉아 있을 때는 덜 아프다. 술이나 담배 중독, 만성 신장염, 변비, 만성위염 등으로 인한 두통은 
    대개 앞이마가 둔하게 아프다.
    이처럼 두통은 아픔의 성질뿐만 아니라 아픈 시간, 아픈 부위도 각기, 달리 나타난다. 따라서 두통은 결코 
    진통제로만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되며 그 원인을 정확히 알아내어 자연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증상별 적용방법>
    두통 
    싸리나무 잎을 그늘에 말려 두고 한 번에 10 ~ 15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싸리나무 잎을 달여서 차처럼 마신다. 잎을 가루 내어 한 번에 4~5그램씩 먹거나 가루를 꿀로 버무려 
    알약을 빚어 먹어도 된다. 사리나무 잎은 머리의 열을 내리고 두통을 낫게 한다. 편두통이나 후두통 등 
    여러 종류의 두통에 효험이 있다.
    무좀 
    여러 종류의 무좀과 버짐, 피부병에는 싸리나무 기름이 특효약이다. 땅을 20~ 50센티미터 깊이로 판 후에 
    구덩이에 빈 항아리를 놓는다. 그 항아리 위에 싸리나무 줄기를 5 ~ 10센티미터 길이로 잘라서 넣고 입구를 
    무명 천으로 막은 항아리를 거꾸로 세운다. 아래 항아리와 위의 항아리 사이를 진흙을 이겨서 막고 항아리 
    주위에 왕겨나 톱밥을 항아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덮은 뒤 불을 붙여서 48시간 동안 가열하면 겻불의 
    열기에 싸리 기름이 녹아 나와서 아래 항아리에 고인다.
    아니면 드럼통 안에 싸리나무를 잘라서 세우고 불을 때서 흘러나오는 기름을 관을 연결하여 받거나 
    싸리나무 한 쪽에 불을 붙여서 반대쪽으로 밀려나오는 기름을 받아도 된다.
    이렇게 얻은 기름을 약간 데워서 풀고 앙금을 걸러내고 다시 끈적끈적한 물엿처럼 된 때까지 35~40퍼센트 
    정도 줄여서 농축한다. 이것을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필요할 때 약으로 쓴다. 싸리나무 
    기름을 하루 세 번 무좀 부위에 바른다. 마름 버짐이나 여러 종류의 피부병에도 잘 듣는다. 
    대개 3~4일이면 낫는다. 90퍼센트 이상이 낫거나 호전된다.
    치료효과를 높이려면 싸리나무 기름에 박하유와 페놀, 글리세린을 더하여 쓴다. 싸리 기름 1킬로그램에 
    페놀 3그램, 박하유 5그램을 잘 섞는다. 여기에 글리세린을 2그램 넣어도 된다. 합병증이 있거나 혼합 
    감염이 있을 때는 먼저 그것부터 치료한 다음 약을 바른다. 임파선염이 심하거나 임파선이 심하게 부어 
    있으면 약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무좀 부위에 약을 바르고 셀로판지를 덮은 다음 반창고를 붙인다. 약을 바르고 마른 다음 반창고를 
    붙여도 된다. 대개 두세 번 바르면 가려움증, 자4은 물집, 피부가 갈라지는 것 등이 없어지기 시작하여 
    4~5일이면 낫는다. 항생제를 오래 쓴 사람은 기간이 더 걸린다. 재발 했을 때도 몇 번 더 바르면 낫는다. 
    10일 안에 95퍼센트 이상이 낫거나 효험을 본다.
    티눈
    조릿대를 진하게 졸여서 만든 농축액, 쑥잎, 싸리기름 각 20그램, 송진 10그램, 유산마그네슘 5그램, 
    고백반 3그램, 밀랍 2그램, 바셀린 적당량을 섞어서 중탕에서 저으면서 끓인 다음 식혀서 쓴다. 약을 
    작은 솜뭉치에 발라 티눈 위에 놓고 비닐을 덮은 다음 반창고로 고정한다. 이틀이 지난 다음에 약을 
    떼어 버리고 깨끗한 물로 씻은 뒤 약으로 인해 녹은 부분은 깍아 버리고 다시 같은 방법으로 티눈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치료한다. 95퍼센트 이상이 낫거나 호전된다.
    습진 
    싸리나무 줄기를 약 20센티미터 길이로 잘라서 한 줌 가량 되게 묶은 후 한쪽 끝을 약간 높게 세우고 
    높은 쪽 끝에 불을 붙이면 다른 한쪽으로 기름이 조금씩 흘러내린다. 이 기름을 받아서 하루 한두 번씩 
    습진이 생긴 부위에 바른다.
    폐열로 인한 해수, 백일해
    신선한 싸리나무의 잎과 줄기 40~100그램, 설탕이나 꿀 20~30그램에 물 1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싸리나무 잎은 기침을 멎게 하는데도 
    상당한 효력이 있다.
    코피가 날 때
    싸리나무 잎 50~100그램에 설탕을 약간 넣고 달여서 물 대신 몇 번 마신다.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데 
    신선한 싸리나무 잎과 줄기 50~100그램, 질경이 30~40그램, 설탕 40그램에 물 1리터를 넣고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무기력증, 기운이 없을 때, 허약체질 개선
    싸리나무 뿌리 500그램, 오리 한 마리, 증류주 1리터에 물 6리터를 붓고 푹 고아서 사흘 안에 다 먹는다. 
    서너 번 만들어 먹는다. 오리 대신 돼지고기나 닭을 써도 된다.
    가을에 싸리나무 씨를 많이 받아두었다가 가루 내어 떡을 만들어 먹거나 반죽하여 국수나 수제비 같은 것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오래 먹으면 기운이 나고 몸이 가벼워지며 얼굴빛이 고와진다.
    싸리나무 뿌리는 기력을 돋게 하고 막힌 기혈을 뚫어 주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싸리나무 뿌리와 씨앗은 허약 체질을 개선하는 훌륭한 보약이다.
    여성들의 대하
    싸리나무 뿌리껍질 30그램, 돼지 살코기 150그램에 물 1리터를 붓고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세번에 나누어 먹는다.
    요통, 관절통
    싸리나무 뿌리껍질 100그램, 돼지 살코기 100그램, 쌀을 증류하여 만든 소주 500밀리리터에 물 1리터를 
    붓고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콩팥 기능이 허약해서 생긴 요통과 관절의 
    통증에 잘 듣는다.
    여러 가지 피부병
    싸리나무 뿌리껍질을 곱게 가루 내어 달걀 흰자위나 바셀린, 참기름 등에 개어서 바른다.
    얼굴에 생기는 하얀 버짐
    싸리나무 기름을 하루 두세 번씩 얼굴에 바른다. 대개 3~10번 바르면 낫는다. 아니면 싸리나무 
    뿌리껍질을 가루 내어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개어서 하루 두세 번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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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7|의견 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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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뉴스] 2013 생생현장인터뷰- 싸리나무 잎순차 “싸리명가 세순정”

    [브랜드뉴스]입력 2013.05.23 11:00 / 수정 2013.05.29 14:47


    참싸리, 물싸리, 조록싸리, 잡싸리 등 참으로 다양한 종류를 가진 싸리나무는 예로부터 잎과 줄기, 뿌리, 껍질 중 어느 하나 버릴 곳이 없는 신통방통한 약초였다. 씨는 풍부한 단백질과 전분, 지방질로 이루어져 식량대신 먹을 수 있는 영양분이 가득하고, 잎과 줄기는 두통, 폐열로 인한 기침, 심장병, 백일해, 코피 멎는데 그만이며,

    뿌리는 풍습으로 인한 마비 타박상 여성의 대하, 종기, 류머티스성 관절염, 요통, 타박상에 두루 효험이 있는데다, 싸리나무 껍질과 뿌리는 진하게 달여 결막염이나 충혈 등의 눈병에도 사용했으니 수시로 의원을 부를 수 없던 가난한 민초들에겐 그 시절 싸리나무만한 의원도 없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싸리명가 세순정은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가진 싸리나무를 차와 화장품이라는 유용한 상품으로 개발, 발전시킨 기업이다. 대대로 침술이 가업인 집안에서 비전되어 오던 싸리나무 잎순차를 시작으로 현재 세순정은 비만과 관절염등의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세순정 기(氣)차”와 함께 지친 직장인과 학생들의 피로 및 스트레스를 달래주는 “싸리비타” 차로 업계에 큰 호응을 모으고 있다.

    또한 싸리나무 추출물을 이용하여 개발된 세순정의 화장품은 뛰어난 보습력과 알레르기,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무향, 무취로 향기의 자극이 없기 때문에 요식업에 종사하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그밖에도 다른 화장품에서는 얻을 수 없던 해충퇴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으니 등산이나 여행을 즐기는 활동적인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싸리나무의 항산화 항균, 효과를 식음료나 화장품, 제약 등의 상품으로 더욱 발전시켜 국가 전략사업으로 육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은 싸리나무의 다각적인 효능을 보다 널리 알리고픈 싸리명가 세순정 박종갑 대표의 향후 계획이다.

    산과 들에 지천으로 피어나던 민초의 명약 싸리나무.
    비록 지금은 그 모습을 쉽게 찾을 순 없지만, 본디 가장 값진 것은 가장 값없이 내린다는 불변의 진리처럼, 필요할 때 쉽게 구할 수 있고 버릴 것 하나 없는 싸리나무의 효능이 싸리명가 세순정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다시금 우리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길 간절히 바람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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