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하우스/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이동식 아궁이황토방

노량진김삿갓 2018. 3. 24. 06:29

저렴한 주말주택으로 사용할 농막 신고 방법


- 율이리(철원)님 글 -

먼저 저의 카페에 올린글을 복사한거라서 존칭을 사용 못한점 양해바랍니다~

 
집에서 농지가 너무 멀어서 각종 농자재및 준비물등을 매번 차로 가지고 다니기가 힘들어서 
농막을 설치하기로했다.

시간이 좀더 많았으면 나름 멋지게 직접 지었을텐데.....

일단 비를 피하고 튼튼한 컨테이너로 정하고 .......

3*6 컨테이너라서 신고를 안해도 된다고 하지만 관련 법규를 아무리 찾아봐도 없고,

또한 외지인인 내가 맘에 안들어 민원이라도 제기하면 나중에 철거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을지 몰라 그냥 신고후 사용하기로 했다.


농막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신고만 하면 되니까 별로 어려운 것도 없다.

허나 나처럼 직장이 서울이고 평일에는 철원까지 갈수 있는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일부러 시간을 내거나 해서 가야하는데 이것 역시 만만치가 않다.

그래서 인터넷상으로 신청하는 방법을 알아보니 
나름 인터넷좀 한다는 나도 어렵기만 하더군 ㅡ.,ㅡ


결국 어찌어찌 하여 수수료 9,000원을 내고 하긴 했는데, 첨부서류를 첨부 안하고 올려 버렸다.

 
세움터 상담원에게 전화해서 보완하려고 하니 거기 직원들도 어리버리....
짜증나서 취소하려니 수수료 9,000원 환불 안된단다. 도.둑.놈.들.....
자~ 여기서 포기하긴 이르고 다시 철원읍사무소 담당 직원에게 전화하니 확인후 접수는 됐는데

첨부 서류가 없다며 우편으로 보내주던지, 직접 전달해 달라고 한다. 오케바리~
비록 2번 일을 하지만 어차피 처음하는 일에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한다.
4시간을 세움터와 싸워준 곰팅이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간단하게 직접 신청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①먼저 농막을 설치하기전 1주일 전에 신고한다.

가설물축조 신고서 양식은 읍,면,동사무소에 비취하거나 세움터 홈페이지에서 훔쳐온다.

(첨부서류:지적도,평면도,부동산등기부등본,접수비용-9천원)

 


작성하는데 어려운게 아무것도 없다.

 
② 다음으로 평면도,옆면도,정면도....

 대충 그리고 치수만 정확히 넣어주면 된다.


 


③다음은 위치도....



여기도 지적도에 농막을 설치할 곳을 간단하게 표시하고, 
이웃 경계선과의 거리를 1.5M이상 표시해주면된다.


예비 건축주님!
공부를 하셔야 부실공사없는 집짓기가 됩니다.
사전에 공부나 준비없이 공사진행중에 미심쩍은 점이 발견되면
그때서 검색하고 공부를 합니다.


공부를 하는순간 아는것이 병이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건축정석 시방서대로 공사하는 업자는 거의 없거든요.
건축주가 아는많큼 업자와 갈등이 생깁니다.


건축주님! 
집짓기전에 핵심만 공부하세요!
다음카페 도담채주택 전문카페 오셔서 
"건축주 이것만 알아도 부실공사는 없다"
최소3번만 읽으면 부실공사 없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동산등기부등본(본인 소유인지를 확인)만 첨부해서 9천원 가지고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가서 접수하면 1주일 정도 지난후 허가서가 발급되고 
세금(6만원정도?)내면 끝 

 


 현장에서 제작하는 농막입니다



비싼 전원주택 비켜!!! 주말 미니하우스

 

누구나 한번쯤은 시골에 전원주택에서 살아보길 원하죠!! 하지만 최근에는 전원주택 비용이

만만치 않는 점 때문에 항상 마음에만 담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끔 주말에 머무르는 공간을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하여 비용을 들이는 것이 지나치다는

생각도 많이 할것입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최근에는 미니하우스가 유형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미니하우스는 정확한 명칭으로 이동식 주거형 가설 설치물로 처음에는 컨테이너를 개조한 형태의

미니하우스가 많이 있었지만 요즘은 조립식 목제 건물 집을 선호하고 있죠!!

 

우선 전원주택보다 미니하우스가 좋은 점은 보통 비용의 절감을 들수 있습니다.

보통 전원주택을 짓는데 드는 비용은 최소 1억 5천만원에서 2억가량의 비용이 들지만 미니하우스는 10평정도의 규모로

천만원대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저렴함 가격에 주말에 전원주택을 생각한다면 "미니하우스"가 현명한 선택이 될수 있습니다.

또한 20㎡ 짜리 미니하우스는 별도의 농지전용이나 건축 인허가 절차가 필요 없어 간편하게 설치할수 있다는 잠점을 가지고 있다.

 

 

 

미니하우스의 제작 기간은 한달이면 충분하다. 주문에서 현장 설치까지 2~5주정도 걸린다.

목조형 미니하우스의 경우 습기에 강한 캐나다산 삼나무와 가문비나무를 사용하며 여름 장마철에도 전혀 지장이 없다.

또 내부는 옵션에 따라 침실 욕실 화장실등이 설치된다. 물론 수도나 전기를 끌어 사용할수 있다.

 

 메릴랜드의 기발한 172 평방 피트 작은 

 

 

 

 

리나의 오레곤 100 평방 피트 작은 

 

 

 

 

루이지애나의 117 평방 피트의 작은 

 

 

 

워싱턴의  매력적인 130 평방 피트의 작은 집

 

 

 

 

 

캘리포니아의 140 평방 피트 작은 

 

 

 

골동품 소방차의 상단에 자신의 집을

 

 

 

 

 120 평방 피트의 작은 집은 노스 캐롤라이나의 산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에 황토방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생각하고있는

공통적인 생각합니다.

헌데, 아궁이에 불때는 이동식 주택을 만든다는 것의 결정적인 계기는

우습게도 태풍 때문이었습니다.

지난,2010년9월...태풍 이름 곤파스...다들 기억하고 있으리라 봅니다.

그때에 저희집도 직접적인 영향으로 나무가 뽑히고 옥상난간이 날라가고....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태풍이 지나가고... 더 무서웠던...아니 심각해 했었던 것이 정전이었습니다.

그때 저희 마을쪽만 3일간 정전이되는 바람에 촛불을 켜고 살았네요....물도 자가수도라서 정전되면 끝....

그러다보니, 만일 이러한 상황이 겨울에 닥쳐오면 어떠한 일이 발생될까?????

모든 난방시설이 전기모터가 장착이 되어있기 때문에 전기 없으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은 뻔한 것이고...

그렇다고 방에다가 불을피울수도 없고, 아궁이때는 방이 있더라도 방데우는데 시간이 너무나 많이 소요되고....

이러이러한 생각을 하다보니 제가 만든 이동식 아궁이 황토방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잡담이 길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문의한사항....

1.기본면적: 2.4m*3.6m(약2.5평),

   그외 변형싸이즈는 설치장소의 이동경로에따라 제작가능.

 

2. 가격: 기본1500만원, 싸이즈변경에따라 추가금액소요.

 

3.운반 및 하차비용: 구매자부담, 설치는무료...

  운반비:5톤기준 10~40만원수준, 하차비: 지게차 혹은 크레인7~25만원수준.

 

4.제작기간: 약 20일

 

5.특허관련: 특허출원:10-2010-054664-1

 

6.특징:

1)실내온도의 빠른상승후 바닥온도상승,

2)물을 쓰지않으므로 동파걱정이 없음,

3)바닥이 이중(축열실구조)으로 되어있어 겨울에는 열을저장하고,여름에 습하지않고,

   차가운공기를 실내로 유입시킬수 있음,

4)나무의 적당양으로 가족들의 찜질방이나, 사랑방으로 활용할 수 있음.

 

7.제품의 구조:

 1)외벽: 목구조와 철구조의 결합방식, 보온제: 인슐레이션, 방화석고보드, OSB,노번보드

           화덕부분: 황토벽돌

 2)내부: 바닥과 일부벽은 황토원석(수입), 벽면 상단과 천장:스프러스루바

 3)지붕:OSB합판위 방수쉬트,1.4철판,페인트시공.

 

 

 

 

 

 

 

 어떼요 ?

그럴듯 하죠 ?? 황토방 기능은 그만 입니다요 ^^

크기는 4.5평 이지만

어른들 4명이 누워서 편안하게 찜질 할수 있는 공간 입니다요.

 돗자리를 깔아 놓으면 땀이나도 들어붙으질 않아 상쾨함을 더해 주지요~

 맥반석 이것이 원적외선을 분출 함니다요.

 ㅎ~ 이글거리는 불가마(아궁이) 재떨이에

고구마. 땅콩. 알밤 등등 구워먹는 맛은 최고 입니다.

은박지에 생선을 싸서 구우면 그맛이 환상 적이지요 ^^

 

 

 화덕을 3군데로 구분을 하였습니다. 좌측 2곳은 좌욕용으로 제작,

 우측화덕은 고온으로 맥반석구이나 물 끓일 수 있게 제작하였습니다.

 실내에있는 맥반석화덕에 고구마를 굽거나 물을 끓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정도의 나무로 테스트를 합니다.

참고로 어제12시온도가 40도일때 불이 완전연소되었고, 오늘 아침까지 유지온도는22도였습니다.

*현재의 전시된 제품은 2m허공에 떠있는 상태라 열보온력이 다소 떨어짐.

 

 

시간은 PM으로 되어있는데, 지금은 오전입니다. 오전10시 50분 21도, 습도 34%...

 

11시16분. 실내온도23.1도.....25분동안2.1도 올라갔네요.

 

오전11시38분, 실내온도27.4도

12시5분...실내온도32도

마지막 나무를 투입했습니다.

 

오후1시5분...나무를 은근히 태우니 온도의 상승률이 저하되었네요...실내온도 35.4도

그럼 이제 방바닥 온도를 제어봅니다.

 

46.2도...이정도면 뜨거워서 그냥은 못 앉아 있습니다. 헌데 옆에있는 알콜온도계는50도를 가르키네요.

역시 중국산 디지탈온도계는 믿을게 못되나 봅니다. 처음에는 잘 맞았었는데....5도를 낮게 가르키네요.

그럼 지금까지의 디지탈 온도계에서 5도씨 더해서 생각해주세요.

 

거의 다타고 이제 연기가 나지 않습니다. 이쯤되면....

 

임시방편 볼트로 용접을해서 만들었는데...너무 허접스럽네요..

보온의 최대 효과를 누리기위해 굴뚝의 댐퍼를 차단하고

 

공기구멍을 닫아주세요....칠을 안해서 지저분하네요..

그러면 내일 아침까지는 따뜻하게 지내실수 있을 듯 합니다.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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