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품종과 묘목

애플망고

노량진김삿갓 2018. 3. 8.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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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과수 폐원의 대안 유망과수·유망품종(1)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FTA 폐업을 지원받는 포도와 블루베리재배농가 2,126호를 대상으로 작목전환 의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수를 재배하겠다고 응답한 농가가 31.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노지·시설채소 24.7%, 특용작물 21.0%, 벼 7.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지에서는 과수 폐원의대안으로 유망과수·유망품종 10품종을 2회에 걸쳐 소개해 농업인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번호에서는 망고,체리, 하스카프, 준베리, 흑구기자 품종을 소개한다.

 

? 망고

Ⅰ 에너지 절감시설 이용 냉난방비 70% 이상 절감, 고품질 망고 생산!

- 유성농장 김인경 대표

Ⅱ 우리 땅에서 키운 아열대·열대 과수와 채소, 소비자를 만난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Ⅲ FTA시장을 극복할 새로운 소득자원 발굴 계속된다!

- 한국남방식물연구원

? 체리

Ⅰ 대과종 왕체리(러시아8호) 시장 돌풍

- 나이스농원 최재식 대표

Ⅱ 진격의 국산 체리.

- 강원 횡성에서, 조대과 체리 동해 없이 재배 중

Ⅲ 체리 나무 심을 때 품종과 대목 꼼꼼히 따져야

농가 경영방식과 재배환경 고려해 선택해야

체리 생산량, 나무모양에 달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남은영 농업연구사

? 하스카프

Ⅰ 국내 베리산업의 새로운 강자가 나타났다. 하스카프!

- 대관령 블루베리농장 임승규 대표

? 준베리 발레리나(학명 : Amelanchier alnifolia Ballerina)

Ⅰ 국내에 적합한 대목에 접목한 준베리 대량증식의 길 열어

- 라이프팜 오석호 대표

? 흑구기자

Ⅰ 중국 3대 명약, 흑구기자 그 기능성에 주목하라!

- 괴산불정친환경육묘장 신종섭 대표

 

 

? 망고 거부할 수 없는 매력, 애플망고의 유혹!

애플망고, 정확한 품종명은 아윈(IRWIN)이다. 어윈은 멕시코와 페루가 원산지로 현재 제주도 내 63농가, 33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주요특징은 완숙과로 수입산과 차별화 되어 있고 평균과중은 340~450g(원산지 350~600g), 당도는 12~16°Bx 정도이다. 1993년 대만에서 도입되어 3~4월 수확하는 조기재배, 5~6월 보통재배, 7월 이후의 후기재배로 수확하고 있다. 한편 망고의 꽃은 양성화, 단성화(웅성화)로 이루어져 있는데, 동일 화방에 혼재한다. 양성화의 착생비율은 53% 정도 즉, 나무 하나만으로도 수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자가수정은 어렵다. 수꽃은 수술이 5개 있지만 4개가 퇴화되어 불임이고 한 개의 수술만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꽃은 향기를 내어 수분이 되게 하는 충매화다. 주로 꿀벌이나 파리 등을 이용하여 수정하고 있다.

 

Ⅰ 에너지 절감시설 이용 냉난방비 70% 이상 절감, 고품질 망고 생산!

- 유성농장 김인경 대표 T. 010-2693-4549

 

아열대과수 망고 ‘어윈(애플망고)’를 에너지 절감시설을 이용해 냉난방비를 70% 이상 줄여 고품질 망고를 생산하는 농가가 있다. 바로 제주도 서귀포시 상효동에 위치한 유성농장 김인경 대표이다.

유성농장은 5,940㎡의 전체면적에서 망고 3,960㎡, 시설감귤 1,980㎡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타농가보다 빠른 3월 초부터 4월 중순까지 애플망고를 수확해 농가 소득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조기 수확을 할 수 있는 있었던 이유는 8~10월 히트펌프를 이용한 냉방으로 저온처리하고, 11월 중순부터 가온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김인경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조기수확으로 높은 가격으로 망고를 출하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다른 하우스시설 농가와 마찬가지로 김 대표가 가장 신경을 쓴 건 가온에 따른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이었다. 유성농장의 에너지 절감기술은 지열+지하공기+보온커튼+2중보온 시설이다. 망고는 겨울철 난방비와 수정을 위한 저온처리가 중요하기에 농가에서는 냉난방비 비용이 부담이 된다. 하지만 유성농장은 신재생에너지 활용 영농시설을 통해 종전보다 130,000,000원의 유류비 절감, 전기료 40,000,000원으로 70% 절감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생산량은 연간 3.5톤/2,640㎡, 조수입은 1억 2천만원 정도이다.

유성농장은 앞으로 제습 및 실내 공기 교반을 위한 환경제어 시스템 보완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가 경영규모화로 채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개화와 수정의 중요성 강조

“망고 농사의 관건은 개화와 수정입니다. 수정이 잘 안되면 미니망고가 나와 경제성이 없게 됩니다. 꽃이 많이 피어도 수정할 수 있는 건 한두 개 뿐입니다. 충실한 꽃눈을 나오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망고 꽃이 필 때 미생물 광합성균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 대표는 망고는 7년생 정도 되어야 제대로된 수확량이 나오고 가온 시기를 잘 판단해야 한다고 말한다. 전정한 뒤 순이 굳은 다음 두 번째 순까지 나오면 늦어버린다. 그리고 곰팡이와 총채벌레에 의해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잘 관찰해서 방제해 한다. 꽃이 필 때는 농약을 살포하지 못한다. 농약을 뿌리면 수정을 못하기 때문이다.

 

“수입철에도 망고 가격은 괜찮습니다. 수입산은 덜 익은 상태에서 후숙해서 들어오다 보니 당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출하시기를 조절하고 좋은 상품을 만들어낸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미니인터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허영길 기술보급담당

애플망고 재배농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망고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들과 상호 협력관계를 통한 연구로 망고 재배에 대한 기술 개발과 정책적인 지원 방안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Ⅱ 우리 땅에서 키운 아열대·열대 과수와 채소, 소비자를 만난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아열대 기후 지역이 점차 넓어지고 우리 농업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는 기후변화대응 원예작물 장기 변동 예측기술 개발과 병해충 발생 예측기술 개발 및 병해충 발생 모니터링 연구를 추진해 나가며 미래 신소득 작목 개발을 위해 열대·아열대 작물에 대한 수집·평가·보존 및 적응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는 작물영향평가연구실, 병충해영향평가연구실, 아열대작물연구실과 운영지원팀, 기획실, 연구현장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물영향평가연구실에서는 기후변화시니라오 적용 원예작물 영향평가와 원예작물 생산 및 품질 예측 작물모형 개발을 목표로, 병충해영향평가연구실에서는 기후변화 대비 병충해 영향 평가 및 피해 예측기술 개발을, 아열대작물연구실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열대·아열대작물의 유전자원 도입 평가 및 보존, 열대·아열대작물 재배 및 활용기술 개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서형호 소장은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는 지구온난화의 발맞춰서 다양한 준비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모두가 미래의 우리 농업을 위한 것”이라며 “유전자원의 보호·보존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온난화 대비 망고 등 열대과일 재배 연구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내 하우스는 총 50여동이 된다. 아열대 과수는 18종에 달한다. “수입산과의 차별이 가능하기에 망고와 용과, 올리브, 리치, 패션프루트 등 6품종은 국내 도입 가능성을 높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산 망고의 경우 완숙된 상태로 수확·판매하기에 수입산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나,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열대작물실 성기철 농업연구관은 수입되어 들어오는 열대과일은 검역절차를 거쳐야 하기에 싱싱한 생과에 비해 가치가 덜어질 수 밖에 없다. 망고의 경우 45~60℃에서 약 15분간 온탕찜질을 거쳐 수입되기에 향이 없어지고, 식감도 물렁물렁해진다고 덧붙였다.

망고 재배기술 확립을 위한 다양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수입 묘목은 병해충을 옮길 수 있는 우려 때문에 뿌리의 흙을 모두 털어내고 들어오며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 동안 검역 당국의 엄격한 관리 감독을 받고 있다. 망고 묘목 수입가격은 1개당 8~10만원인데 검역과 격리재배를 거치면서 80%는 죽는다. 격리재배가 끝난 뒤에도 5년을 더 키워야 제대로 망고를 수확할 수 있다. 특히 망고는 겨울을 어떻게 나느냐가 중요하다. 뿐만아니라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의 하우스에서는 저수형 망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원산지에서는 5m까지 자라지만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만큼 낮게 유지하도록 통제하는 것이다. 새로운 가지가 치고 올라오면 가로 방향으로 유도한다. 1m 50㎝에서 꽃을 피우고, 1m 70㎝에서 열매를 맺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편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는 국내에서 다양한 망고를 재배하기 위해 18품종의 묘목을 2010년 미국에서 들여와 1년동안 격리재배온실에서 식물검역을 받으며 시설하우스 재배 가능성을 검토했다. 약 3년 동안 묘목을 키운 후 2014년부터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내 시설하우스 환경적응성 포장에서 수확 시기와 과실 품종을 조사한 결과, 국내 시설재배에 적합한 6품종(캐리어, 초크아논, 알폰소, 도트, 란세틸라, 핀커링)을 선발했다. 수확시기가 가장 빠른 조생종은 캐리어, 초크아논 품종으로 6월 8~13일 수확이 가능하다. 이후 수확이 가능한 중생종으로는 알폰소, 핀커링이 있으며 수확 시기는 6월 15~23일까지이다. 수확 시기가 가장 느린 만생품종은 도트, 란세틸라로 7월 5~10일까지 수확한다. 앞으로 다양한 망고 품종별 재배법을 추가 연구하고 각 도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로 이들 망고 품종의 접수를 분양할 계획이며, 분양 받은 각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묘목 증식을 통해 농가에 보급한다.

성기철 농업연구관은 “앞으로 다양한 망고 품종의 보급이 확대되면 새로운 열대과일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해결하고, 외식업체에서는 열대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는 과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소도 연구하고 있다. 아스파라거스, 울금, 아티초크, 여주, 오크라, 차요테, 인디언시금치 등 무랴 40종에 이른다.

변화의 연구소, 미래의 연구소로 미래농업을 디지안하고 있는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의 귀추를 주목해 본다.

 

Ⅲ FTA시장을 극복할 새로운 소득자원 발굴 계속된다!

- 한국남방식물연구원 신가휴 원장 T. 010-6510-8808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동 소재 제주대학교 연수원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한 한국남방식물연구원의 비닐하우스에서는 전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애플망고의 묘목이 생산되고 있다.

“1980년대초 제주도에서 바나나가 본격적으로 재배·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재배해 연간 3,000톤 정도가 전국에 유통되었고 감귤을 대체하는 고소득 작물로 성장하다가 1990년대 정부의 수입자유화 조치로 직격탄을 맞으며 사양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에 새로운 작목이 필요했고 1980년대 중반 대만에서 애플망고 묘목을 제주에 들여오게 되었습니다.”

한국남방식물연구원 신가휴 원장은 대만에서 애플망고를 가지고 온 후 묘목을 생산·재배하여 농가에 묘목을 분양했다. 현재 애플망고산업이 발전하게 된 계기의 장본인인 것이다. 현재는 제주도내에서 70여농가가 애플망고를 재배하고 있다고.

 

애플망고 재배지는 더욱 확대될 것!

신 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애플망고의 재배지가 점차 내륙으로도 북상하고 있다. 국내 온도가 꾸준히 상승할 경우 망고 재배지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애플망고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원장은 “현재는 대목으로 사용되고 있는 와일드망고도 아프리카에서는 영양식으로 꼽을 만큼 건강식이고 원주민이 장거리 사냥시 꽃 챙기는 필수 건강식이다. 특히 와일드망고의 씨앗은 열처리를 거쳐 잘게 부숴 가루로 섭취할 수 있다”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식품이지만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는 ‘신소재 다이어트 식품’이라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며 신소득 작목으로서의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 먹거리 발굴과 자원 보호·보존에 앞장서다

한편 신 원장은 현재도 제주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열대·아열대 작물과 약용식물 등을 찾기 위해 연구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 다양한 작물들이 존재하고 있고 그 작물들이 새로운 소득작물이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희귀작물들을 발굴하고 연구를 통해 자원의 보호·보존 뿐만아니라 이를 활용한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체리

 

Ⅰ 대과종 왕체리(러시아8호) 시장 돌풍

- 나이스농원 최재식 대표 T. 010-3710-4830

  

체리 중 크기가 가장 크고 숙기도 빠른 체리 신품종이 묘목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러시아8호라고도 불리는 이 품종은 최근 중국에서 들여온 신품종으로 아직 국내에서 재배해 수확해보지는 않아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중국 대련 지역 하우스에서 수확한 체리를 가져와 크기와 맛 색상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충남 세종시에서 왕체리 묘목을 공급 중에 있는 나이스농원 최재식 대표는 얼마전 중국에서 가져온 왕체리 1상자를 꺼내 보이면서 노지에서 월동한 체리를 하우스에 들여와 일찍 개화를 시켜 3월에 조기수확이 가능하다고 설명을 했다.

듣던대로 열매 크기가 크고 검붉은 색상에 당도도 높아 왕체리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영하 20℃ 이상에서 월동해야만 과일 크기가 더 굵어진다고 말했다.

나무 크기는 3m 정도이며 6월 15일 이전에 수확하는 조생종에 가까우나 노지에서 키우다 하우스로 옮겨심으면 수확시기는 3월부터 언제든지 가능해 조기재배가 유리하다고 강조한다.

이 품종은 내한성이 강해 -20℃까지 내려가는 강원도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해 강원도 횡성, 정선 등에서도 체리단지 조성을 서두르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왕체리 품종은 인공꽃가루를 뿌려 수분수 없이도 결실이 가능해 농가들의 노동력 부담도 덜을 수 있다고 한다.

왕자를 붙이면 무조건 불신을 하는 국내 묘목업계에서 왕체리만큼은 식감, 당도, 저장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것이라는 소문이 내년도쯤에는 열매로 승패를 가릴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체리 이외에도 왜성호두, 블랙커런트, 벌나무 등 희귀품종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나이스농원은 접목 우량묘 3년 이상을 공급하고 있어 업계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Ⅱ 진격의 국산 체리.

- 강원 횡성에서, 조대과 체리 동해 없이 재배 중

강원도 서남부에 위치한 횡성군. 남한의 북방지역에 해당하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기온이 낮아지면서 횡성에서도 체리재배가 시행되고 있다. 현재 횡성읍을 포함해 횡성군 내에 체리 재배면적은 약 1.2ha 정도이다. 작년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충북 옥천에서 조대과 체리 종을 들여와 횡성 내 농가에 보급, 현재 7 농가가 체리 농사를 짓고 있다.

“예전보다 기후가 온화해 졌기 때문에 횡성군 농가에서 새로운 소득 작물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습니다. 노동이 적게 들어가면서도 수익을 기대 할 수 있는 체리를 대체 작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정성껏 지어 횡성을 대표하는 고소득 작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체리작목을 담당하는 임윤석 주무관은 담담하게 횡성의 체리 재배 상황을 말했다. 현재 횡성군 내에서 재배하는 체리 조대과는 대청목에 어린 체리 묘목을 접붙인 것으로 내한성이 강하다. 다 자란 조대과 체리 수세는 2m~2.4m에 달한다. 횡성군에선 작년 가을부터 심은 체리묘목이 현재 50cm까지 자라 있으며, 우려했던 동해는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 주무관은 “횡성군에서도 체리작물에 대한 기대는 적지 않습니다. 지금 심은 묘목에서 3~4년 후면 과실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앞으로 횡성군도 체리 재배에 적합하다는 것을 입증한 후에 재배면적으로 넓혀 나갈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기사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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