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꼭 해야하나?
결혼은 해도 후회하고, 안해도 후회한다
ㅡ 소크라테스
펠릭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의 《축혼 행진곡》(Wedding march).
1. 개요[편집]
남녀가 부부가 되는 의례이자 계약을 일컫는다. 사회적 구속력을 가지기에 동거나 연인 관계와는 뚜렷하게 구분된다. 결혼을 하면 기혼자로 전환하게 된다.
결혼을 통해 사회의 최소 단위인 '가정'이 생기기 때문에 예부터 중요시되었다. 그러므로, 결혼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혼인 당사자의 의견과 상관 없이, 부모와 집안 어른들이 정해주는 대로 결혼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 당사자들의 자유로운 교제와 의사에 따라 결혼하는 일이 늘고 있다.
혼전순결이 중시되던 옛날에는 남녀 사이에 성관계가 있었을 경우 이를 정상적(...)인 관계로 돌리기 위해 급히 결혼을 성사시키는 경우도 많았고, 심지어 강간 피해자와 가해자를 맺어주는 경우도 많은 문화권에서 심심찮게 보였다.
현대에 들어서는 자식을 가지지 않기로 한 부부(딩크족)도 있고, 결혼하지 않고 동거가 일반화되는 커플도 있으며 북미유럽권을 중심으로 동성 부부도 법으로 인정을 해 주는 국가도 느는 추세다. 또한 동성끼리 하는 결혼도 이루어지고 있다(...).
2. 결혼 제도의 유래와 역사[편집]
결혼은 고도의 사회학적 행위다.
-막스 베버
결혼 제도는 인간 본성에 의해서 성립된 제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나 실제로는 인간이 사회라는 것을 구성하면서 생긴 제도다. 특히나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사회적 자각에서 발생한 것이다. 결혼제도는 혈액형 검사도 DNA 검사도 불가능하던 원시시대에 자식과 아버지를 구별해야 할 필요성이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되어 그로 인해 생겨나게 되었다.[1]
특히 인류는 임신기간이 길고 유년기가 길기 때문에 결혼제도는 안전한 임신과 출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많은 문명에서 인간이 남녀로 나뉘어 있는 것을 불완전하다고 보았고 결혼을 통해 합쳐져야 비로소 완전해진다고 보았다. 이 점은 여성성에 대해 부정적인 단서를 달았던 기독교나 유대교에서조차 발견된다. 즉, 결혼은 어디까지나 '보다 향상된 인간이 되기 위한', '인간의 본질을 채우기 위한' 필수요소였다.
또한 고대의 결혼은 번식 그 자체를 위한 보조 제도로도 보인다. 야생동물들처럼 남자는 경제적으로 여자와 자손을 부양하고 여자는 주로 집안에서 물자를 관리하고 자손들을 돌보는 것. 또한 남자는 여자와 자손에게 확실한 경제적 지원을 약속하게 되고 여자는 남자에게 친자를 보장한다.[2] 다만 다른 형태의 가정을 인정하게 되면서 희소성에 재고가 있을 뿐이다.
대체로 거의 모든 문명에서 발견된다. 고대나 중세에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의 하나로, 결혼을 하지 않으면 성인으로 대우받을 수 없었다.[3]물론 통념상 그런 것이고 결혼을 쉽게 하는지나 못 하는지 등은 시대별, 지역별로 상이한 차이가 있었다. 수렵과 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무렵에는 사냥과 생계능력에 따라 가족을 이루는 자와 못이루는 자가 구분되었고 개중에서는 우월한 생존능력을 바탕으로 일부가 여러 명의 부인을 두는 일부다처제가 버젓이 존재하였다. 가족농 제도가 보편화되기 전 농경사회에서도 단일가족이 독자적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려웠기 때문에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양육하는 자들보다 독신인 자가 더 많아 대부분의 남성이 독신으로 살다 죽었다.
결혼 한 지 몇년째 되는 날을 특별한 용어로 부르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금혼식과 은혼식, 목혼식 등등이 있다. 그 외 자세한 용어는 이 표를 참고하자.
3. 결혼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편집]
현대 사회가 시작되고 특히 21세기를 전후로 독신자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독신자 가구가 늘어나는 것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겠으나, 그 중 일부는 결혼제도의 폐해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노선이 과장된 탓에 일부에서는 "원시시대의 인류에겐 결혼 제도가 없었다."라거나 "결혼이야말로 부덕이고 사회적 폭력이다."는 식의 극단적인 주장을 하기도 한다. 출산과 육아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남녀 모두에게 결혼은 독신보다 나은 점은 없다고 보는 관점도 있다. 물론, 육아와 출산 모두 남녀 어느 한 쪽만 하는 것이 아니다.
예전에는 서로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서 서로의 타협점을 찾아 결혼생활을 유지하려 했다면, 요즘에는 서로의 타협점을 찾기보다는 이혼하거나 애초에 결혼하지 않는 쪽이 늘어나고 있다.
20년전과 비교했을때 결혼율이 급감하고 있다.
현재 높아지는 실업율과 20대들의 결혼에 대한 의식을 생각해볼때 당분간은 더 낮아지면 낮아졌지 높아지지는 않을것이다.
결혼 적령기도 많이 늦춰지고 있다. 2016년 기준 남성 만 32.8세, 여성 만 30.1세가 평균이다. 결혼 적령기는 남녀 불문하고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는 대학 진학률의 증가도 영향을 미쳤고, 무일푼 단칸방에서 월세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집(전세)이 다 준비된 사람이어야 결혼을 하겠다는 풍조가 생기다 보니 일찍 결혼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기 때문. 외환위기 이후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결혼 적령기가 크게 상승했다.
하지만 결혼의 순기능은 여전히 무시 못 할 만큼 크다. 결혼을 하지 않으면 출산과 육아를 차별받지 않고 할 방법이 없다. 아무리 사회가 변해도 대개의 인간은 자손을 보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장점이 있을 수 있다. 아직까지는 독신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좋지 못하기 때문에, 결혼하지 않으면 주위에서 결혼하라는 압박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결혼의 필요성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에 들어서 필요성이 많이 줄어든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실제로 2016년 현재 비혼을 추구하는 싱글족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결혼, 꼭 해야 하나"…5년새 SNS서 '비혼' 700%↑
2017년 들어서도 큰 폭으로 출산과 결혼이 감소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 결혼이 감소해 출산율도 감소하자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이 낳은 혼외출산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정했고 출산율이 소폭 증가했다. 결혼을 하지 않는다고 한 사람들이 결혼의 순기능을 부정한다기보다는 결혼의 법적인 측면에 부정적인 경우가 많아 아예 그럴 바엔 사실혼 관계도 복지 차원에서 결혼과 유사하게 인정하자는 쪽으로 생각을 바꾼 쪽이다.
4. 결혼과 법률[편집]
4.1. 법률상 용어[편집]
헌법과 민법에서 사용된 법률 용어는 혼인(婚姻)이다. 하지만 다른 법률, 예컨대 형법에서는 결혼(結婚)이라 하였다.[4] 국가법령정보센터로 검색해 보면 혼인과 결혼이 모두 법률 용어로 활발하게 쓰이고 있고 두 용어의 용법을 구분짓는 기준은 딱히 없다. 그냥 동의어로 쓰인다고 보면 된다.
일부에서 결혼이 일본식 한자어라고 주장하나 낭설이며, 조선왕조실록만 검색해 봐도 결혼이 지금과 똑같은 용례로 자주 쓰이는 것[5]을 알 수 있다.
4.2. 법률상 조건[편집]
대한민국 민법 제807조(혼인적령) 18세가 된 사람은 혼인할 수 있다. |
과거에는 부모의 허락을 받아 결혼할 수 있는 나이가 남성은 18세, 여성은 16세였는데 2007년부터 모두 18세로 법이 개정되었다.
법률상 결혼이 성립하려면 실질적으로 양 당사자간 결혼을 하겠다는 의사(혼인 의사)가 서로 간에 합치되어야 하고 혼인 신고라는 형식적 요건까지 결합해야 된다. 따라서 이러한 혼인 의사가 없고 다른 목적(이를테면 외국인이 국적 취득을 위해 혼인 신고를 하는 등)으로 혼인 신고를 하는 이른바 '위장 혼인'이라는 것은 원천적으로 무효이고,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이른바 사실혼같은 경우[6] 한국에서는 대다수의 상황에서 법률혼에 준하는 보호를 받으나 다만 상속권을 인정받을 수 없고(몇 가지는 상속이 아닌 형태라도 받을 수 있다), 배우자의 친인척과 아무런 법적 관계도 생기지 않는다.
혼인 신고는 보통 서면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문맹자들을 배려하여 시,구,읍,면의 사무소에 출석하여 구술로도 작성할 수 있다. 물론 어떤 경우든 대리인을 통한 신고는 불가능하다. 다만 신고를 한다고 무조건 혼인이 성립되는 것은 아니고 담당 공무원이 수리를 해줘야 법률상 결혼이 완성된다. 그리고 부동산 등기부와 달리 가족관계등록부(예전의 호적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에 등록은 결혼의 유효 요건은 아니다.
4.3. 법률상 효과[편집]
제826조(부부간의 의무) ① 부부는 동거하며 서로 부양하고 협조하여야 한다. 그러나 정당한 이유로 일시적으로 동거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서로 인용하여야 한다. |
부부 상호간에는 서로 같이 동거하며 서로를 부양해야하고 생활상 협조를 해야 하며 부부 상호 이외의 정조를 지켜야 한다.[7]
미성년자가 결혼한 경우 민법상으로 성인으로 취급한다.(성년의제) 만약 미성년인 상태에서 이혼을 한다 해도 효과는 소급되지 않는다.
일상 가사에 관하여 부부는 서로 연대 책임을 지며 각자에 대한 대리권을 가지고 있다
결혼을 하면서 생기는 재산 같은 경우 원칙적으로는 자신의 명의로 취득한 재산이거나 결혼 전부터 가진 재산은 각자의 재산으로 하되, 누구 것인지 분명하지 않을 때에는 공유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 특유 재산 같은 경우 각자가 관리, 사용, 수익할 수 있다.
5. 결혼의 과정과 갈등[편집]
결혼/과정과 갈등 문서 참고.
문서가 길어져서 하위 문서로 분리하였다. 이 문서는 결혼 준비 시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과 결혼 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갈등들을 정리한 문서다.
거의 모든 문명에서 결혼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8] 결혼은 끝이 아니라 끝장시작이다. 이혼하는 경우도 전체 결혼 부부쌍의 30% 정도는 된다.
판단력이 부족해서 결혼을 하고 인내력이 부족해서 이혼을 하며 기억력이 부족해서 재혼하게 된다거나 신이 사랑을 만드니 악마가 결혼을 만들었다는 등의 농담도 있으며 관련 명언으로는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가 있다.(아예 가사에 이 내용이 들어간 노래도 있다) 혹은 인생의 무덤이라는 호칭도 있다.
6.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하는가[편집]
결혼을 하고 하지 않고는 개인이 선택할 문제다. 그것을 국가나 사회가 나서서 결혼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개인의 인격, 선택권을 존중하지 않는 불관용이자 권리 침해, 인권 침해일 뿐이다. 부모나 가족이 나서서 결혼하라고 강요하는 것도, 친구간에 결혼을 해라 마라 하는 것도 당사자들에게는 심한 스트레스와 짜증,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이다. 그래서 2010년대 이후 20~30대 미혼남녀는 기성세대의 결혼 강요나 결혼 관련한 오지랖을 상당히 불쾌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결혼을 했다 하더라도 성격차이, 가치관 차이, 종교 문제, 희생과 배려에 대한 거부감과 반감, 시가나 처가 쪽의 성격이상한 시가식구, 처가 식구들 때문에 이혼하거나 헤어지는 일이 부지기수이다. 점점 개인의 권리와 인권에 눈뜨는 일이 늘어나는 마당에 억지로 참고 살지도 않을 뿐더러, 즐길 것도 많은 시대에 즐겁고 행복함을 포기하고 억지로 참고 인내하면서 살아야 될 이유도 없다.
결혼은 정부나 사회, 부모나 가족, 친구들이 나서서 강요해서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그렇게 해결되어서도 안될 문제다. 개인의 선택으로 놔두는 편이 옳다.
독신남녀는 일부러 안하는 게 아니라 뭔가 하자[9]가 있어서 못한다고 멋대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이혼한 돌싱에게까지도 결혼 안하냐고 오지랖을 떠는 경우도 많이 발견된다. 기성세대들은 그런 경향이 상당히 짙고, 고령 세대는 생전 처음보는 사람한테조차 "결혼은 했냐" 결혼은 하셨는지?? 쯔..쯔.., "아니 왜 안했냐 " 라고 서양권이라면 고소당해도 할 말 없을 무례한 질문을 마구 던져댄다. 이들 세대에게 결혼은 선택이 아니라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응당 해야할 과정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의 기성세대는 결혼을 선택이 아니라 '남들 다 해서' 혹은 '원래 해야 하는 것인 줄 알고' 했기 때문에 사랑과 이해라는 결혼생활의 근간이 부족한 부부가 많아서 황혼이혼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게 현실이다. 기성세대가 결혼을 해야하는 이유로 들먹이는 가장 큰 이유가 " 늙어서 자식 없으면 봉양도 못 받고 어쩌려구. " 인데 이건 그냥 자녀를 노후대비용 보험으로 보는 것 뿐이라 당연히 말도 안되는 이유일 뿐더러, 만약 황혼이혼하게 될 경우 독신자와 마찬가지 문제로 직면하게 된다.
7. 그 외의 결혼[편집]
7.1. 속도위반 결혼[편집]
일종의 강제 결혼도 있는데 서양에서는 샷건 결혼(shotgun marriage)이 유명하다. 딸이 속도위반으로 임신을 하자 그 부모가 상대방 남자를 총으로 위협하며 "결혼할래? 죽을래?" 라는 으름장과 함께 억지로 결혼시키는 것을 빗댄 말. 고전 영화 7인의 신부(Seven Brides for Seven Brothers)[10]에서도 묘사된다. 국내에선 '속도위반 결혼' 이라고 불린다. 일본어에서는 '出来ちゃった(아이가 생겨버렸다)+婚約(혼약)=데키콘' 이라고 한다.[11]
간혹 부잣집에서 유능한 사위를 건지기 위해 남자에게 상당한 지참금을 주고 딸을 어떻게든 엮어서 임신을 시킨 다음 결혼까지 가는 경우도 있는 모양. 반대로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서 여자를 임신시키고 난 후에 사실을 밝히고 결혼을 청하는 케이스도 있다.
7.2. 동성결혼[편집]
해당 문서 참조.
결혼 제도는 본래 남성과 여성의 결합으로 정의되었으나 국가에 따라서는 동성끼리 결혼하는 게 허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동성결혼 제도가 없는 국가에서도 동성끼리 결혼 예식을 올리고 사실혼[12] 관계로 지내는 사람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영화감독 김조광수.
7.3. 근친혼[편집]
해당 문서 참조.
7.4. Self-Marriage[편집]
말 그대로 자기 자신과 결혼하는 것이다. 아직은 주로 여성들의 비율이 높다고. 성직자(물론 코스프레)나 하객들까지 다 불러서 멀쩡히 식을 올린다. 미국 등지에서 등장하고 있다는데, 그 유래는 결혼을 남자가 만든 구습으로 규정하고 그 악습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결혼해 체제에 엿을 날린다는 일종의 페미니즘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동성혼도 합법화 얘기가 나오면 난리가 나는 판에, 워낙 생소한 종류인지라 아직은 논의단계조차 없다고.
7.5. 정략결혼[편집]
가문과 가문 사이, 또는 나라와 나라 사이에서 서로의 이해관계를 위해 맺는 혼인관계. 당연히 당사자들의 의견은 뒷전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 정략결혼임에도 잘 살았던 부부도 있는 반면, 사이가 나빴던 부부도 있었다. 자세한 것은 정략결혼 참조.
8. 그 밖에[편집]
전래 동화 따위에서는 "결혼해서 둘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하고 끝맺었지, 실상은… 창작물 중에선 실사 쪽(영화/드라마) 중심으로 소재나 결말로 쓰이지만, 게임 따위 에서는 그다지 중용되지 않는다.
결혼이 일본어에서 들어온 말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터무니없는 소리다. 조선왕조실록, 고려사 등 옛 문헌들에서도 결혼이 잘만 나온다. 그저 옛날에는 혼인(婚姻)을 더 많이 쓰고 지금은 결혼(結婚)을 더 많이 쓸 뿐이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일본어 잔재설 문서를 보도록 하자.
8.1. 유명인들의 어록[편집]
더 많은 내용을 보고싶으면 명언/결혼 참조.
인간의 어리석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정리.
- 피에르 드 페르마
결혼은 반드시 해야한다. 좋은 처를 만나면 행복할 것이고, 악처를 만나면 철학자가 될 것이다.
- 소크라테스
여자를 가르치려는 생각을 가지고 결혼하려는 남자나, 남자를 성공시키려는 생각을 가지고 결혼하려는 여자나 모두 실패의 희생자가 된다.
- 앨버트 허버드
홈즈 : "결혼은 삶의 끝이야"
왓슨 : "시작이겠지"
홈즈 : "종말이야"
왓슨 : "부활이야"
홈즈 : "감옥살이야"
왓슨 : "잘 짜인 삶이야"
홈즈 : "배우자에게 쪼이는 삶이야"
왓슨 : "배우자와 관계를 맺는 거야"
-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부유한 독신주의자에게는 무거운 세금이 부과되어야 한다. 그런 사람만 남보다 행복하다는 것은 불공평하기 때문에.
- 오스카 와일드
양선일이 곧 결혼한다고 나한테 와서 울었다. 그리고 나는 결혼 선배로서 같이 울었다. 그래 우리 울었다.
- 정태호
Q: 금요일에 결혼한 사람은 평생 불행하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당연히 맞는 말이죠. 금요일이라고 예외겠습니까?
- 조지 버나드 쇼
결혼은 아름다운 무덤이다.
-다니엘 린데만
가능한 일찍 결혼하는 건 여자의 비지니스, 가능한 늦게 결혼하는 건 남자의 비지니스.
- 조지 버나드 쇼[13][14]
부조금과 축의금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해요?
- 에바 그린
여러분. 결혼은 쎆쓰를 하기 위해 하는 게 아닙니다.
- 이말년
도망쳐
- 조석
죽음과 결혼은 늦출수록 좋다.
-박명수
결혼은 진짜 빡센 거야. 결혼이 얼마나 빡센 거냐면, 넬슨 만델라도 이혼했어. 감옥에서 20년을 웃으며 버텼던 그 넬슨 만델라도 이혼했다고.
- 크리스 락
결혼이란 눈가리개를 한 채 장어를 잡으려고 뱀 소굴에 뛰어드는것과 같다.
- 쇼펜하우어
결혼이란 권리를 반으로 줄이고 의무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이다.
- 쇼펜하우어
사랑? 그거 다 구라다.
-타짜(영화)에서 고니의 대사
9. 관련 문서[편집]
N포세대 - 이들의 대부분은 결혼을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