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은 대부분의 허브가 그러하듯이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 좋으며 토질은 배수가 잘 되면서도 보수력이 있는 비옥한 땅이 좋다.
씨와 꺽꽂이로 번식을 하는데 씨는 저온에서는 싹트지 않고 발아온도가 25℃ 전후라야 하므로 파종은 4월말에서 6월정도가 적당하다. 씨는 비교적 큰편이므로 파종상에 뿌려도 되고 밭에 직접 파종해도 된다. 직파일 경우에는 20~30㎝ 간격으로 3~4알씩 점뿌림한다.
파종후 1~2주일이면 발아하며 본잎이 4장정도 나오면 20~30㎝ 간격으로 정식을 한다.
꺽꽂이는 줄기가 다소 굳어진 것을 5㎝ 길이로 잘라 상순쪽의 잎을 3~4장 남기고 밑쪽잎을 따버린 후 물올림하여 약 1㎝쯤 묻히게 모래나 질석에 꽃은 후 차광한다.
2~3일 지나면 순이 곧게 서므로 차광한 발을 벗기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마르지 않게 관리하면 1주일이면 뿌리가 생긴다. 해가 잘 들고 물만 썩지 않으면 물컵에서도 뿌리가 날 정도로 꺾꽂이가 잘 된다.
채광량이 부족하거나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곳에서는 웃자라서 쓰러지기 쉽기때문에 밀식을 피하고 바람이 잘 통하게 하여 충분히 햇볕을 받게 하면 튼튼한 모종이 될 수 있다.
기온이 높아지면 너무 크게 자라버리무로 순을 쳐서 곁가지를 많이 나게 한다.
수확은 꽃이 피기 직전의 잎이 가장 향기롭고 달콤한 향기와 약간의 쓴맛과 매운맛이 있어 좋다. 포기가 어릴때도 잎을 딸 수 있으며 큰 포기가 되도 밑쪽에서 10㎝쯤 남기고 베어내면 30일이면 다시 수확할 수 있을 정도로 생육이 왕성하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3번정도 수확할 수 있다.
베어낸 줄기는 그늘에서 빨리 건조시켜서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 참고용
충청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방문
질문하신 바질은 도내에 재배가구가 거의 없어, 저희 충남농업기술원에서는 재배현황, 수익분석등 관련 연구를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전라북도농업기술원 허브시험장(063-290-6339)에서 허브식물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니 바질 재배에 관한 정보을 얻으실 수 있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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