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살기 복잡한 세상이다. 해야 될 일, 만나야 할 사람이 너무 많다. 지금보다 스트레스는 줄이고 평화롭게 사는 방법은 없을까. 정신 건강 전문 웹진 마인드바디그린에서 제시한 다음의 방법을 참고해 보자.
1. 고요의 시간을 갖자
생각해보면 우린 잠자는 시간 외엔 끊임없이 어떤 소리를 듣고 있다. 도로 위 경적 소리, 사무실에 울려 퍼지는 전화벨 소리, 아이들이 장난치는 소리…우리의 일상은 온갖 소리들로 가득하다. 이런 소음들로 우리의 뇌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꽤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니 가끔은 소음에서 벗어나 고요함을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자. 복잡했던 생각이 정리되며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해야 할 일은 미루지 말자
어차피 해야 할 일은 미루면 미룰수록 스트레스만 받게 된다. 쌓인 일들을 꾸역꾸역 해나가는 것보다 일이 생길 때마다 바로 해결하는 것이 결과물도 좋을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훨씬 이롭다. 그러니 게으름은 그만 부리고 지금 당장 싱크대에 쌓인 설거지부터 처리하자.
3. 저축을 하자
별 생각 없이 과소비를 하다 월말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은지.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일정 금액을 저축 통장에 넣어 보자. 액수는 크지 않아도 좋다. 월급 중 일정 부분이 과소비가 아닌 저축에 사용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은 보다 편해질 것이다.
4. 거절하는 법을 배우자
거절을 모르는 사람은 자기가 원하지 않는 부탁까지 들어주면서 속으로는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무조건 사람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건 착한 사람이 아니다. 만만한 사람일 뿐이다. 무리한 부탁엔 ‘노(No)’라고 말할 줄 아는 게 마음 편하게 세상을 살기 위한 첫 걸음이다.
5. 연예계 가십에 너무 신경 쓰지 말자
유명 배우의 섹스 스캔들이나 아이돌 그룹간의 불화설을 너무 귀담아 듣지 말자. 대부분 진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고, 내용도 자극적이기 때문에 소식을 보고 듣는 동안 감정 소모도 꽤 크다. 얼굴도 모르는 연예인의 감정에 이입해 울화통이 터지는 것만큼 불필요한 감정 소모가 어디 있겠는가. 연예계 가십거리는 지인들과 대화가 통할 정도로만 접하고 너무 몰두하지 않는 것이 좋다.
6. 미리 걱정하지 말자
1년 전 무슨 일 때문에 걱정했는지 기억하는가? 아주 큰일이 아닌 이상 떠올리기 어려울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하는 걱정 중 대부분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니 앞당겨 생각하지 말자.
7.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자
누군가를 평가하는 수다에 끼고 싶은 마음이 들면 ‘10원 한 장’이라는 말을 떠올려 보자. 예를 들어 휴가 동안 미용 시술을 받고 온 동료에 대해 직원들이 이러쿵저러쿵 수다를 떨고 있다면 ‘내가 저 사람 수술하는 데 10원 한 장 보태준 것도 아닌데 내가 뭐라고 그런 말을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남 뒷담화로 인한 쓸데 없는 감정 소모를 줄일 수 있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설수도 비켜갈 수 있다.
8. 자기 자신을 믿고 의지하자
복잡한 세상을 살다보면 의지할 곳 하나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럴 때 가장 의지가 돼줄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다. 스스로를 믿는 사람은 정서적으로도 안정돼 이런저런 풍파가 닥쳐와도 잘 헤쳐나간다. 누구나 살기 어려운 세상이지만 자기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갈 때 비로소 성숙해질 수 있는 것이다.
♣ 가장 기분좋은 건강 뉴스 10 ♣
그래도 우리는 건강을 지킬 수 있고
온통 우울한 뉴스만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강 뉴스 10가지를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소개했다.
1. 초콜릿은 건강에 좋다.
달콤한 소식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여러 연구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을 조금씩
정기적으로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한다
가장 최근 연구로는 체질량 지수를 낮춰준다는 사실을 밝혔고,
다른 연구들은
뇌졸중, 심장마비, 당뇨 위험을 낮춰준다고 발표했다.
단, 칼로리가 높은 것은 당연하고,카카오 함량 70% 이상인 것을
먹도록 한다.
2. 알코올도 역시 좋다.
적포도주는 심장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다른 알코올들도
류머티스성 관절염과 유방암 등의
위험을 낮춰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물론 주의할 점은 적당히 마실 것.
남성은 하루 두 잔, 여성은 하루 한 잔 이면 된다.
3. 30분 운동이 1시간 운동보다 낫다.
‘시간이 없다’는 해묵은 핑계로 운동을 빼먹는 사람들에게는
덴마크에서 실시한 소규모 연구 결과에 반색할 만하다.
적당히 뚱뚱한 남성들이 석달 동안 30분씩 정기적으로
운동한 결과 3.6kg 감량 을 했는데,
한 시간씩 운동한 사람들은
2.7kg밖에 줄지 않았다 고 한다.
심지어 20분만 해도 효과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4. 일하다가 꼭 낮잠을 자라.
수면 부족은 사고나 실수 를 일으켜 회사에 손해를 끼칠 수 있다.
회사에서 잠깐 눈만 붙여도 생산성이 20% 뛰어오른다는
즐거운 소식이 있다.
오래 잘 필요도 없이 30분 미만 이면 되니 오후에 커피를 찾을 무렵
낮잠 자는 기업문화를 만들면 어떨까.
5. 야외운동은 사고력 지킨다.
사람들 대부분 열심히 운동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여러 연구들은
특히 야외운동이 두뇌 건강에 좋다는 결과를 내놓고 있다.
짧게라도 밖에서 신체 활동 을 하면 나이 들면서 겪는
기억력 감퇴를 막아 날카로운 사고력을 지닐 수 있게 한다.
6. 휴가는 반드시 가야 한다.
항상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 업무 환경에서 휴가를 간다는 것은
낭비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해선 안된다.
휴가는 사치가 아니라 건강에 대한 투자다
매일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한 뒤 업무에서
더 실력을 발휘하다면 상사는 뭐라고 할까?
7. 적당한 스트레스는 건강에 좋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신경 쓰이는 일이 있다.
그리고 그런 스트레스가 많으면 건강에 나쁘다는 것도 안다.
그러나 마감시간이 정해져 있을 때, 처리할 수 있다는
감이 잡히면 안심이 된다.
이렇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정도의 스트레스는 필요하다.
스트레스는 뇌, 근육, 팔 다리로 가는 피를 증가시켜 에어로빅
운동과 같은 효과를 준다고 한다.
8. 살을 빼려면 더 먹어라.
을 빼려면 칼로리는 줄이든가 그만큼 운동을 더해야 한다.
그러나
음식을 올바르게 골라 먹으면 많이 먹어도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과일, 채소, 통곡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빨리 배를 채우고 포만감도 오래 간다.
9. 사랑하고 결혼하면 건강에 좋다.
결혼을 하든 아니든 사랑을 하면 스트레스가 줄고,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우울증을 날릴 수 있고, 키스나 포옹을 하면
칼로리도 더 태울 수 있다.
결혼한 사람들은 심장병과 당뇨에 걸릴 확률도 낮아진다.
10. 가장 마법의 약은 역시 웃음.
의사는 웃음을 처방해주지 않는다,
이미 우리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배꼽을 잡을 정도로 웃는 웃음은 칼로리를 태우고
피를 잘 돌게 하고 심박수를 늘리는 것은 물론,
심장마비 확률과 혈당치를 낮출 수 있다.
가장 많이 웃는 사람들은
바로 가장 오래 사는 사람들이다.
스트레스를 풀어주는음식
변화가 모든 질병을 유발 또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는 “조용한 살인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일수록 식욕을 상실하거나 소화·흡수력 저하로 영양소 섭취가 불량해지기 쉬우며, 흔히 스트레스 받을 때 찾게 되는 카페인 음료나 단 음식들은 숙면을 방해하고 고혈당을 유발하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균형적인 식생활과 함께 스트레스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로 맛있게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Food 1 | 대추현미죽
현미에는 ‘피로회복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B1이 풍부하여 뇌나 신경으로의 에너지 공급을 돕고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해소시켜준다. 비타민B1은 식욕감퇴나 소화불량에 좋다. 현미에 들어있는 기름에는 자율신경기능의 안정을 꾀하는 올리자놀이라는 물질이 있어서 자율신경실조증이나 노이로제 예방에 효과가 있다. 대추에는 비타민C가 사과, 귤같은 과일보다 많이 들어있어 불안감을 줄여주고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면역기능을 돕는 작용을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혈압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타민C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대추의 단맛이 스트레스 받을 때 찾는 단 음식을 대신해줄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재료 _ 대추 50g, 불린 현미 1/2컵, 물 7컵, 소금 약간
만드는 법 _
① 씻은 대추는 물 7컵을 붓고 끓인다. 삶아진 대추를 손으로 주물러 속살이 나오도록 한 다음 체에 걸러 과육만 준비하고, 물은 걸러 놓는다.
② 불린 현미는 대추물 1컵을 넣고 믹서에 곱게 간다.
③ 대추물, 대추과육, 현미 간 것을 냄비에 넣고 눌어붙지 않게 잘 저으면서 끓인다.
④ 소금으로 살짝 간한다.
Tip 조개나 새우, 게, 잉어 등에는 비타민B1을 파괴하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현미와 함께 다량 섭취하는 것을 주의한다. 대추 5알을 냄비에 넣고 2컵의 물을 부어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은근히 달인 후 취침 전에 마시면 신경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덜 익은 풋대추를 많이 먹으면 오히려 설사나 열이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Food 2 | 연어샐러드
연어에는 질 좋은 단백질이 풍부하여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부신피질호르몬 분비가 잘 되도록 도와주고, 당질식품 보다도 혈당치의 저하를 완만하게 해주므로 쉽게 흥분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한 피로회복 및 정신안정, 단백질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과 셀레늄이 풍부하여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준다. 특히 연어는 여성의 생리 전 긴장증세에 매우 효과적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량의 비타민C가 소비되기 때문에 비타민C가 풍부한 양상추, 토마토, 샐러리, 피망 등을 함께 먹으면 더욱 도움이 된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인체 내 장해현상을 완화시켜 주는 비타민E가 식물성 기름에 많으므로 드레싱은 마요네즈 대신 올리브유를 사용한다.
재료 _ 훈제연어 100g, 양상치 20g, 방울토마토 약간, 샐러리 8g, 홍피망 13g, 청피망 13g, 올리브유 15ml, 발사믹식초 15ml, 꿀 4g, 소금 2g
만드는 법 _
① 드레싱은 올리브유, 발사믹식초, 꿀, 소금을 넣어 소금이 녹도록 저어 준비한다.
② 연어는 슬라이스 하거나 사각형으로 썬다.
③ 양상추, 청·홍피망, 샐러리, 방울토마토를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한다.
④ 준비된 야채를 접시에 담고 잘라놓은 연어를 얹어 드레싱을 끼얹어 함께 낸다.
Tip 피망이 없을 때에는 오이, 당근, 치커리, 무순 등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른 야채로 대체할 수 있으며, 샐러리를 넣으면 연어샐러드의 비릿한 향을 잡아 줄 수 있다. 훈제연어샐러드가 우리에겐 더 익숙하지만 생연어를 살짝 구워 샐러드에 이용해도 좋다. 비타민 C는 생으로 먹을 때 파괴되지 않고, 비타민 E는 산화하기 쉽고 열에 약하므로 샐러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Food 3 | 멸치땅콩조림
땅콩에는 스트레스 유발을 막아주고 정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이 풍부하고, 비타민B6와 비타민E가 풍부하여 체내 단백질 대사에 도움을 준다. 특히 땅콩에는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부신피질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작용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인 판토텐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한편 칼슘은 스트레스와 가장 관련이 깊은 영양소 중 하나로 칼슘이 부족할 때 화를 잘 내게 되며 마음의 안정을 잃게 된다. 마그네슘 또한 칼슘과 함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영양소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변으로 마그네슘의 배설이 증가된다. 따라서 칼슘이 풍부한 멸치와 마그네슘이 풍부한 땅콩을 함께 조리하여 먹으면 스트레스 해소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
재료 _ 멸치 1컵, 땅콩 2컵, 물 1/2컵, 간장 1/4컵, 물엿 1/2컵, 맛술 1/2컵, 설탕 2ts
만드는 법 _
① 땅콩은 속껍질 있는 것으로 준비해서 끓는 물에 3분 정도 삶아 떫은 맛을 제거한 다음 냉수에 헹구고 채에 밭쳐 물기를 뺀다.
② 달군 팬에 멸치를 볶아주다가 땅콩을 넣고 같이 볶아준다.
③ 냄비에 조림장 재료를 넣고 보글보글 끓으면 땅콩과 멸치를 넣고 윤기 나게 조린다.
Tip 땅콩은 지방이 산화하면 맛이 떨어지고 발암물질이 생기므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껍질째 보관하며, 오래 되어서 냄새가 나는 것은 산화한 증거이므로 주의한다. 너무 짜거나 달게 조리하면 혈압 및 혈당을 상승시키고 칼슘 흡수를 어렵게 하여 불안감 유발 및 신경계 기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간장, 물엿, 설탕은 적당히 첨가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제
노블레스는 '닭의 벼슬' 을 의미하고
오블리제는 '달걀의 노른자'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두 단어를 합성해 만든 "노블레스 오블리제" 는
닭의 사명이 자기의 벼슬을 자랑함에 있지 않고
알을 낳는데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명예(노블레스)만큼 의무(오블리제)를 다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Sissel / Adag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