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La Golondrina ( 제비 ) / Caterina Valente

노량진김삿갓 2015. 3. 9. 04:59

            이 노래는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노래입니다.

라틴음악의 대표적인 가수의 노래를

조영남이 번안해서 불렀기에

마치 우리 가곡처럼 여겨지는 겁니다.

 

                       라틴음악이 빠르고 경쾌한데

이 곡은 아주 가곡처럼 느린 리듬으로

우리를 편안케 합니다.

 

가사를 읽으면돌아갈 수 없는 조국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리움이 가득합니다.

 

 

 La Golondrina (제비)/Caterina Valente 

 

 

 

 

http://cafe.daum.net/niegroup


 

La Golondrina (제비)/Caterina Valente

 

Adonde ira veloz y fatigada
La golondrina que de aqui se va
O si en el viento se hallara extraviada
Buscando abrigo y no lo encontrara

여기를 떠나가는 제비는
아, 혹시 바람 속에서 은둔처를 찾다가
길을 잃었나 아니면 은둔처를 찾지 못하나?

Junto a mi lecho le pondre su nido

En donde pueda la estacion pasar
Tambien yo estoy en la region perdido
O cielo santo y sin poder vola

내 침대 곁에 그의 보금 자리를 만들어주리
그곳에서 계절을 보낼 수 있으리라
나도 역시 이 지방에서 길을 잃었네
오, 하나님, 날을 수도 없구나

Deje tambien mi patria idolatrada

Esa mansion que me miro nacer
Mi vida es joven, errante y angustiada
Y ya no puedo a mi mansion volver

나도 역시 사랑하는 조국을 등졌네
내가 태어난 집도
나의 삶은 오늘 방황하고 고뇌스러우며
이제 나는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네

Ave querida, amada peregrina

Mi corazon al tuyo acercare
Oire tu canto tierna golondrina
Recordare mi patria y llorare
Recordare mi patria y llorare

사랑하는 제비야, 배회하는 여인이여,
나의 가슴으로 당신의 가슴을 안으리라.
당신의 노래를 들으리라, 다정한 제비야.
나의 조국을 생각하며, 나는 눈물 흘린다


 



*** Caterina Valente (카테리나 발렌테) ***


Caterina Valente

 


La Golondrina(제비)를 처음 부른 프랑스 출신의 가수
Caterina Valente 까떼리나 발란떼는
불어, 이태리어, 독일어, 영어, 스페인어와 스웨덴어, 6개국어로

녹음했던 다국어 아티스트로 노래하는 통역이라 불립니다.


매혹적인 용모와 신선한 목소리,
고음과 저음 사이를 자연스럽게 오가는 기교가 빛나는
수많은 라틴 음악계열의 레퍼토리를 전 세계에 퍼뜨리면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까떼리나 발란떼는
라틴음악의 여왕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조영남의 '제비'로 번안되어 잘 알려진 Caterina Valente 의

La Golondrina는 들어도 또 듣고 싶은 노래입니다.


까떼리나 발란떼의 그 청아한 목소리로

그의 노래를 들으면 눈을 감고 상상속에서 빠지게 됩니다.....

 

 

 

 

출처 : 하늘색꿈과 행복한 음악정원
글쓴이 : 군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