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70%는 사용하지도 않는다
중국 절강성의 경제계 인물
왕쥔야오는 한창 나이에 죽었는데,
그 부인이 19억 위안 (한화 약380억원)
예금을 가지고 왕쥔야오의
운전기사와 재혼을 했다.
이 운전기사가 행복에 겨워하며 말하길'
"전에 난 자신이 왕사장님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서야 왕사장님이 계속 날 위해
일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기막힌 사실은
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키 크고 돈 많고 잘생긴 것보다 중요하다!
라는 걸 설명해 줍니다.
누가 누굴 위해 일 하게 될지 알수 없지 않은가요?
최고급 핸드폰 기능 중 70%는 쓸데가 없다;
최고급 승용차의 속도 중 70%는 불필요하다;
초호화 별장의 면적 70%는 비어있다;
사회활동의 70%는 의미없는 것이다;
집안의 생활용품 중 70%는 놔두기만 하고 쓰지 않는다.
한평생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70%는 다른 사람이,
또는 다른 사람에게 쓴다.
결론은,
삶은 정말 간단명료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 좋은 글 중에서-
집에 오는데
다른곳은 눈이 왔다는데
노량진엔 때 아닌 소낙비가 온다..
대지를 적시는 겨울의 비는 왼지 차게운 감촉이라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계절의 불청객...
그래도 겨울은 찬바람이 불면서 하얀눈이 제격인데 겨울비가...
외투 주머니에 깊숙하게 손을 넣고 길을 가노라면
군침이 도는 군 고구마 냄새며.
고소한 군밤을 사가지고 집으로 오던 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그런 눈이 오는 밤이 문득 그리워 진다.
이제 한해의 마지막 달인 12월도 어느덧 중순
덧없이 흘러버린 세월속에 한해의 모든것을 잊자는 의미로
망년회라는 행사와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추리와 캐롤송이 울리고..
성탄카드와 연하장도~
한직장에서 25년의 규칙적인 생활을 하던 지나온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이제 자녀들도 다 성장하여 내곁을 떠나서 제각기 자기 길을 가고
달랑 부부만 남아서 여생을 어떻게 보람있게 지내야 할테인데...
오는 비는 마음을 쓸쓸하게 하고
초저녁이면 잠이 드는데 잠도 안오고 싱숭생숭~
지나온 날을 잘못산것 같고 무언가 허전하다.
인생의 허무를 씹어봐야
맛도 없고..
쇠주를 한잔하고 십어도 건강도 생각해야 하니
사는게 참 재미가 없다.
이것 저것 생각하며 가는 세월만 원망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