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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노량진김삿갓 2014. 5. 30. 05:05

         

 

      친구 (親舊)

      친구의 親(친)자는 한자의 구성을 보면
      나무 위에 서서 지켜봐 주는 것이다
      그렇게 지켜보다가 내가 어렵고 힘들때
      내게로 다가와 준다 진정한 친구는
      모두가 떠날때 내게 오는 사람이다
      과연 나에게 그런 친구는 몇이나 될까 ?
      아니 나는 누군가에게
      과연 그런 친구일까

      - 이종선의 <성공이 행복인줄 알았다 중에서>



      나무는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습니다
      나무 위에서 지켜보며 그늘을 만들어 준다는 뜻입니다
      나에게 그런 친구 어디 없나 찿으려 말고
      내가 그런 친구가 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