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품종과 묘목

스파티필룸

노량진김삿갓 2018. 2. 10. 10:01

초보자도 쉬운 스파티필룸(스파트필름) 키우는 방법~

공기정화 식물 스파티필룸 키우는 방법 배워볼까요~^^

 

  

 

 

봄철 툭 하며 찾아드는 미세먼지, 황사 때문에 창문을 못 여는 경우가 많지요.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해야 집안 공기도 상쾌해지는데

꼭꼭 닫아두니 공기가 탁해져요.

 

 오늘은 공기정화 식물  스파티필룸을 소개하려 해요~

 물론 키우기도 쉬워 초보자한테 추천하는 식물이랍니다 ^^

 

 
 

 

 

 

키운지 10년 된 스파티필룸


스파티필룸은 잎사귀 크기에 따라 대엽, 소엽 두 종류가  있어요.

초록여인이 키우는 건 대엽보다 키도 작고 잎사귀도 작은 소엽이예요.

 

 

스파티필룸

학명: Spathiphyllum

과명: 천남성과

원산지: 열대 아메리카 동남아시아

 

꽃말: 세심한 사랑

유통명: 스파트필름

 

 

  

 

 

 

 

 

 

 

 

 

스파티필룸 꽃

 

 

 

  

 



 

 

미 항공우주국 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 식물


스파티필룸은 알코올, 아세톤, 트리콜로로에틸렌,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의 공기 오염 물질 제거 능력이 뛰어나요.

가스레인지 연소시 발생하는 불완전연소 유해가스도 흡수하기 때문에 주방 한편에 수경재배한 스파티필룸 두어도 좋겠지요. ^^

 

 

 

  


[ 스파티필룸 물주는 시기 ]

 

 

 

 

목 마른 스파티필룸

 

잎사귀가 축 늘어진 거 보이시나요?

물 고프다고 온몸으로 표현해요.

 

 

  

 


 

 

 

 

욕실에 들고 가서 샤워기로 흠뻑 물을 뿌려줬어요~

 

 

 

  

 

 

 

 

그리고.... 짜잔~

 

비실대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짱짱한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어때요? 물주는 시기가 어려운 초보자들도 키우기 쉽겠지요.

흙을 보지 않아도 잎끝이 살짝 쳐지고 생기 없어 보이면 물고프다는 증거거든요.

 

 

 

 
 

 

 

 

스파티필룸은 양지보다 반그늘에서 키우는게 좋아요.

실내 or 베란다 정원 반그늘에서 키우시면 돼요.

 

한여름 강한 햇빛은 잎을 타게 하니 주의하시구요.

 

 

 

 

 

 

 

 

 

 


 

 

처음엔 꽃을 불염포가 살포시 싸고 있어요.

속싸개로 아기를 감싼 것 처럼~

 

시일이 지나면 불염포가 점점 뒤로 젖혀져요~

 

 

 

 

 

 

 

 

 

그리고 더 시일이 지나면 꽃과 불염포가 연두색으로 변하고 시들기 시작한답니다.

 

 

​[ 꽃가루 떨어지는 스파티필룸 꽃 관리 ]

 

 

 

 

보통 스파티필룸 꽃이라고 알고 있는 부분은 불염포예요.

도깨비 방망이처럼 생긴 아이가 꽃이구요~

 

 

 

불염포: 천남성과의 육수화서를 둘러싸고 있는 포엽

 

육수화서: 꽃대 주위에 꽃자루가 없는 수많은 잔꽃이 모여 피는 꽃차례

 

 

 

 

  


 

 

 

꽃이 피고 여러 날이 지나면 이렇게 꽃가루가 떨어진답니다.

그러면 꽃가루가 날려 호흡기에 자극을 줄 수도 있고 보기에도 지저분하죠~

 

 

 

 

 

 

 

 

그때 가위로 꽃만 잘라내면 안전하고 깔끔하게 꽃처럼 보이는 불염포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스파티필룸은 추위에 약해요.

그래서 겨울엔 실내에서 관리하는 게 안전하답니다~

 

 

미세먼지, 황사가 심한 봄철 공기정화식물을 키워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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