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계곡과 속리산 문장대가 가까이 있는 경치 좋은 이곳에
아담한 통나무황토집이 앉혀질 예정입니다.
약 23평의 본채동과 6평의 찜질방개념의 별채가 지어집니다.
황토벽돌(한방황토)을 내부에 시공하게 되고
황토집의 최대 단점인 단열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외부는 투비이포마감기법을 차용해 단열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통나무골조에 황토벽돌로만 지어진 집의 최대 단점이 단열문제인 만큼
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황토집의 효과를 취하는 방법을 모색해 봤습니다.
찜질방은 구들을 놓아 온돌방의 효과를 얻도록 지어질 예정입니다.
구들을 놓아야하는 구조이므로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우측의 본채동에서 좌측의 찜질방은 지붕의 높이가 낮아지는
구조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단층집의 단조로운 지붕구조를 피하려는 의도입니다.
지붕의 다변화로 입체감을 살릴 생각입니다.
찜질방은 다소 천정을 낮게해서 온기의 손상을 최소화시키고
본채동의 우측부분은 어느정도의 높이를 주어 추후에 다락방이
만들어져도 되게끔 했습니다.
본채동의 지붕을 일직선으로 가면 시공상 경비상의 이점이 많지만
집의 완성도 측면에서 이를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출처 : 천 향 수 농원 (유기농에 미친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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