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일
이제 올해도 마지막 달력한장
곳 아튜 하겠지요 ...
내리 비만 뿌리는 초 겨울을 보면서
떠나는 빈 자리만 눈에 잡히네요 ...
낙엽은 떨어져 마당에 휘돌고..
우리 떠날곳 점 찍지도 못하고
머물던 곳에 서서 떠나는 것을 보며
생각만 잠겨 봅니다 ..
오늘이라는 이날도 떠나겠지요
즐겁고 서글프던 수많은 오늘들도
어느 덧 머나먼 옛 시간으로
사라져 갈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러나 확실한 건 떠나지 않고
나와 머물고 있는 오늘 그 안에
친구들과 함께 있다는 사실
그지없는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이해를 보내며
만나는 모임
참석 하고 십은데...
겹치는 날짜가 얄굿다...
사랑하는 친구님들
노래 들으며 행복하소서~!
가랑잎 - 에보니스
가랑잎 한잎 두잎 들창가에 지던 날
그 사람 나에게 작별을 고했었네
먼 훗날 또다시 만날거라고
그렇게 말할 때 손을 잡았네
가랑잎 한잎 두잎 들창가에 지던 날
세월이 가며는 잊을거라고
그렇게 말할 때 함께 울었네
가랑잎 한잎두잎 들창가에 지던 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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