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대봉

노량진김삿갓 2015. 11. 19. 05:23

올해도 어김없이 감이 실하게 달려

보기가 좋아 그냥 두고 연시되면 아침에 한개씩 따다

사이좋게 반씩 나누어 먹는데

나무에서 막 따다가 먹으면 맛이 끝내준다.

요렇게 나무에게도 감사를 하고

하루를 시작...

 

 

누구보다 더 잘나고 십고 
잘 살고 십고 행복하고 십은 마음~
우리 마음은 끊임없이 상대와 비교하며
마치
실패인양 불행인양 살아가지만
행복해지려는 마음은 참된 행복이라 할수 없다.
나혼자도 행복할수 있어야 한다.
그저 나 자신만을 가지고 평화로울수 있어야 한다.
나 혼자서
행복할수 있어야 행복이라 할수 있는것이다.
잘 나가는 사람보다 못해도
아무것도 없어도 내 마음에 평화가 있어야 하며~
나는 그냥 나 자신이면 된다.
누구처럼 되지 못 했다고 부러워 할것 없다.
지금 이모습
이대로의 나 자신이 좋다.
나는 나이고 십다.

 

 

 

세상은 모자이크처럼
저마다의 구석을 누더기
꿰메듯 하루 하루를 이어간다.
사람과의 관계와 관계속에서해방될수 있을까?
지치고 힘들고 식상한 세상사
좋았던 때를 회상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다소 자괴적이고 자조적이더라도
부정치 못하는 현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산  (0) 2016.03.05
눈길  (0) 2015.12.03
울산  (0) 2015.09.08
부산  (0) 2015.08.21
제주여행  (0) 201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