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악산

노량진김삿갓 2015. 8. 21. 20:26

날씨치곤 산행하기엔 좋은날이다.

계곡에 쌓인 눈은 미끄럽고 능선의 바위는 얼어 한발한발 움직이는데 힘이든다.

등에서는 땀이 촉촉이난다.

이래서 산행맛이 난다~

 

 

 

 

 

 

 

 

 

 

 

 

 

 

 

 

 

 

 

 

 

 

 

그래도 부지런히 왔는지

동치미.팥죽 한그릇씩

산행하면서 먹으라고 

고구마 구워서 싸주고 커피포드에 단호박죽..

담아서 책상에 같다 놓고 간다.

아침에 책상에 앉아 컴에 동지날 죽 머스마가 올린거 보고 있는 인증샷~

별 꼴갑을 다 떨고 있음..

오늘 관악산 가서  죽먹는것 다음에 올리겠음~~

 

 

 

 

 

 

 

 

 

 

 

 

 

 

 

 

 

엄청난 인원수에 놀랬다

팥죽을 먹기 위한 줄서기..

이 많은 사람을 먹이기위해 수고 하시는분들에게 감사를..

 

 

 

무언가 산행이 모자란듯 하여

국립묘지뒷산 (현충원)아침에 운동하는길로 접어들어 다리도 풀겸..

샤방샤방~~노량진까지 고~~~

 

 

 

 

 

 

 

 

 

 

현충원 뒷길 인적은 없고 카메라 다리 고정시키고 한컷~

인증샷~ 날려본다..

대충 잘 나왔네~~ 별 꼴깝을 다~~

 

 

 

 

 

친구가 떠와 사무실 에서 과메기 방어회 안주삼아 간단히 한잔~

 


         

 

 

 

 

 

 

 

 

 

 

 

 

 

 

 

 

 

 

  

행복은 셀프다.

스스로 만드는 자가 발명품.

세계적 으로 유명한 백화점에 가도 행복은 팔지 않는다.

누가 거저 주는 사은품도 아니다.

어느 날 딩동~

초인종 울리며 배달해주는 퀵 서비스도 아니다.

자기 스스로 노력해서 ‘제작 생산’해야 하는 인생 필수품 제 1호다.

그래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두 사람이다.

무지개를 찾아 멀리 떠난 소년과

파랑새를 찾아 허구한 날 돌아다니는 소녀.

왜?

무지개와 파랑새는 바로 우리 곁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일찍이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우리에게 이런 시를 들려주었다.

 ‘충고’ 너는 왜 자꾸 멀리 가려 하느냐?

보아서 좋은 것은 가까이 있다.

다만

네가 바라볼 줄만 안다면 행복은 언제나 제 곁에 있는 것!

바로 지금 이 순간,

내 앞에 있는 사람을 예쁘게 쳐다보자.

바로 지금 이 순간,

내가 하고 있는 하찮은 일을 귀하게 여기자.  

내 곁의 어린 아이에게서도 진리는 깨달을 수 있다.

모든 사람은 위대 하고,

모든 인생은 행복 할 자격이 있는 것이다.

가슴을 열고 새해를 맞이하는 축하의 종소리 가슴속에 울려보자.

땡땡땡 -

 

‘365 행복 메세지’ 중에서-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봉산 에덴동산  (0) 2015.08.21
괴산산막이길  (0) 2015.08.21
감악산  (0) 2015.08.21
산행  (0) 2015.07.31
불암산 수락산.운악산  (0) 2014.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