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과 명언

사랑하는 그대가보고 십을땐~

노량진김삿갓 2014. 10. 19. 00:45

   

    *사랑하는 그대가 보고 싶을 땐* 비추라/김득수 오늘같이 소리 없는 비가 촉촉이 내릴 때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그대가 잔잔한 가슴을 두들겨올 땐 창밖을 바라보며 내리는 빗줄기를 따라 가슴을 적시게 됩니다, 그대가 죽을 만큼이나 보고 싶고 그리울 땐 내 가슴에 맺힌 눈물은 빗방울처럼 커집니다, 창밖 유리창을 따라 소리 없이 미끄러지는 빗방울은 그리웠던 내 마음을 이야기나 하듯이 오늘도 조용히 흘러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