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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풍경

노량진김삿갓 2014. 10. 15. 08:45

   볼수록 아름다운풍경|          

 

 

 

 

 

 

 

 

 

 

 

 

 

 

 

 

 

 

 

                                                                                 

프렌즈 IN 돗토리,일본여행 돗토리사구에서 만난 낙타

 

 

 

 

 

일본 돗토리여행에서 사막을 본다고 들었을 때,

진짜? 라고 되물을 수 밖에 없었다.

당연히 사막은 아프리카나 중동지역에 있다고만 알고 있었던 모래성.

많은 이들이 비슷한 생각이었을 거다.

 

우리나라 동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에 의해

10만년이 세월을 거쳐 만들어진 일본 최대의 사구,

돗토리 사구는 남북 2.4km, 동서16km이며

사구는 모래언덕을 말한다.

 

Y-STAR 에서 방영되는 프렌즈 인 돗토리에도 소개 되기도 했다.

윤세아와 그 친구들이 출연했다.​

 

 


한참 버스로 달리다 보니 왼쪽 창으로 모래들이 보인다.

아마도 다 온 듯 하다.

 



주차장에 버스를 세우고 나오니 주차장 입구에

중국의 불상을 닮은 속상이 하나 있다.

특이하게 석상에 모자만 씌워 놓았다.

 





돗토리사구 지도.

이 뒤로 계단을 올라서면 한눈에 사구가 보인다.

 

 



일본에서 한글로 안내판을 보니 기분이 묘하다

돗토리사구 입구이다.

 



마차를 끄는 말이 애처롭다.

주인장은 우리에겐 웃는데 말에게는 엄격하다.

 



드디어 마주한 일본 최대의 사구인 돗토리사구이다.

정말 사막이다.

눈에 보이는 언덕을 왕복하는데 시간이 꽤나 소요된다.

 



언덕위의 모습이 태극을 보는것 같아 흐뭇해진다.

ㅎㅎㅎ

 



가파른 언덕을 하께 손을 잡고 다정하게 올라가는 연인.

보기에도 그렇지만 경사가 급하고

모래속에 발이 쑥쑥 빠져서 힘이 든다.

 



드디어 모래언덕에 도착,


왼쪽 바닷가를 바라보니

멀리 사람들이 보이고 패러글라이딩을 하나보다.

 



모래언덕에서 바라 본 출발점.

저기까지 언제가지?

 



일본이라기보다는 사막이고 오아시스가

저기일것 같은 착각마저 일으킨다.

 



한무리의 일본 여행객들이 가파른 모래언덕을 힘겹게 올라오고 있다.

이곳은 일본인들이 다녀가고 싶은 곳중의 하나라고 한다.

장화를 신고 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중에 알고보니 기념품관에서 무료로 빌려 준다고 했다.

 

 

대자연과 마주하다.

눈썰매장에서 타는 썰매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정도 높이와 경사라면 아찔하게 즐길 수 있을거 같다.

 



뭔가를 메고 가나 했더니

패러글라이딩을 하러가는 사람들이다.

 



출발점으로 돌아오니 낙타가 보인다.

두사람을 태우다니 낙타야 힘내라~~

불과 10여분동안 낙타를 타고 배회하는 것으로 낙타체험은 끝이다.

 



낙타체험의 비용은 1명 1,500엔

2명이면 2500엔이다.

지금 환율로 치면 거의 15,000원과 25,000원이다.

 



낙타를 체험하려는 일본인 관광객들.

낙타를 찍으려 했더니 100엔을 내란다.

그냥 웃어주고 돌아섰다.

 



리프트를 타는 승강장이다.

타보지는 못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돗토리사구이다.

정우성, 차승원이 풀연했던 드라마 아테나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돗토리현 여행은 다인즈투어 초청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일본 돗토리현 돗토리 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