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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바라만 볼수있어도~

노량진김삿갓 2014. 9. 20. 05:07

 그저 바라만 볼수있어도                                          
    그저 바라만 볼수있어도 얼굴만 보아도 가슴이 훈훈해지고 행복감이 가득해지는 그런 사람을 알고있습니다 장미꽃 같은 정열적인 사랑이 아니라도 부드러운 양털처럼 포근히 감싸주는 은은함이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언제 어디서 만나도 정다웁고 언제나 그자리에서 큰 가슴으로 포옹해주는 그런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내가 그대를 필요로 할때는 언제나 나를 이해 해주고 보듬어 주는 사람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입니다 그대가 외로워 쓸쓸해 할때 그대의 마음안에 가득히 채워지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삶이 변하고,모습이 변해도 그대와 나사이 변함없이 승화 되어 함께 머물 수 있는 그대와 나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Netizen 'Photo News'
오늘의 추천 '시'와 '사진/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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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바라기 시인/이룻: 이정님 얘야~ 해바라기라는 꽃이 있었단다 늘 목이 타는 그리움으로 해만 따라 목을 꺽었지 하얀 햇살이 눈이 시려워 솟는 눈물 기다란 목안에 삼키며 일편단심 해만 바라며 살았더란다 질긴 그리움으로 그분 앞에 닿아야 하는 높이를 가늠 못해 까마득히 목을 빼고 가슴에 촘촘히 그리움 씨앗을 익히며 해만 바라며 살던 해바라기라는 꽃이 있었단다

     

     

    “이제는 돌아와 조용히 살으리 지난 날 괴로움 모두 잊고 살으리

    아아아 아아 고목나무 가지에 흐르는 얼굴 위에 바람이 분다

    아아아아 아무도 없이 살으리...” )

    스산한 바람이 불고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가을이 시작되면서

    뭔지 모를 쓸쓸함이 가슴 한편으로 몰려옵니다.

    그럴수록 한 잔의 따뜻한 커피처럼 따뜻한 말들이

    사람의 마음을 더 잔잔히 데워주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은 물론 식물들에게도 똑같이 말이죠.

     

    사진이 안보일 때→우측클릭→'사진보기' 클릭, OK. ☞작성: Daum카페: 한국 네티즌본부
    ▲ 실제로 식물들은 사람의 말의 ‘온도’에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사진:> 애기장대.

    긍정의 말과 의도가 애기장대 종자의 발아와 생체중에

     미치는 영향’ 그 사실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