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천안 나들이
노량진김삿갓
2014. 3. 17. 10:47
<방랑의 길에서>
(크눌프의 추억)
슬퍼하지 말아라, 곧 밤이 오리라.
그러면 우리들은 파리해진 산 위에서
몰래 웃음짓는 것 같은 시원스러운 달을 보리라.
그러면 손을 잡고 쉬자.
슬퍼하지 말아라, 곧 때가 오리라.
그러면 우리는 쉬리라, 우리들의 십자가가
밝은 길가에 나란히 설 것이다.
그리고 비가 내리고, 눈이 오고
바람이 불 것이다.
인생을 누구를 위해 사는건 아니지 안는가
자고로 모든것이 나없는 모든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내가 있음으로 해서 내 행복을 위해 사는거지 누구를 위해 사는것은 아니다.
이제는 누구를 의식하며 살지 않겠다
내인생 내 멋대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