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행시방

청춘

노량진김삿갓 2019. 2. 22. 17:58


청춘은 가고


청춘은 시간과 함께 사라져 가고 

이제는 빛바랜 연서만 남았구나 

군더더기 기우려도 못 닿을 세월

하늘도 무심한듯 백발은 무성코

인생무상 안타까움 있기는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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