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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웃집 마당
노량진김삿갓
2018. 12. 12. 06:45
이웃집 마당, 가득한 꽃들과 물소리, 들리는 듯 새소리. 그리고 안주인의 고운 솜씨가 마음을 편안하게한다. 한낱 들풀도 이곳에서는 모두 주인공이다. | 청아한 물소리가 마음을 잡는다. 계속 이곳에 머무르고 싶다. |
튀어 오른 흙물, 거친 것도 포용하는 항아리. | 새는 보이지 않지만 새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
로벨리아가 화분에 가득하다. 찬란한 보라의 향연. | 꽃밭이야, 텃밭이야? |
출처 : dam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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