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란스
[ amaranth, amaranth seed ]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의 고산지대에서 약 5,000년 전부터 재배되었던 일년생 비름과 식물로, '신이 내린 곡물'이라고도 불리는 슈퍼푸드 중 하나'아마란스(amaranth)'의 어원은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이라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amarantos」(시들지 않는)와 「anthos」(꽃)의 합성어로 이루어진다.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의 고산지대에서 잉카문명ㆍ아즈텍문명이 발생하기 이전인 약 5,000년 전부터 재배되었던 1년생 비름과 식물로, 고대 잉카제국에서는 '신이 내린 곡물'로 불리기도 했다. 중남미 지역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 약 50가지 종류가 분포해 있으며, 건조하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재배가 용이하고 병충해가 적어 농약을 치지 않는 친환경 작물이다. 잉카문명의 대표 작물인 '퀴노아(quinoa)'와 함께 슈퍼푸드(superfood)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아마란스 종자는 좁쌀보다 작은 퀴노아보다도 훨씬 더 작은 크기의 원형으로 된 입자로, 아마란스 잎은 약간의 떫고 쓴맛을 내는 편이다. 아마란스 줄기는 최대 1~2m까지 자라며, 7월 초부터 9월 초까지 3개월간의 개화 시기에 다양한 색상의 아마란스 꽃이 만개한다. 아마란스는 씨앗의 색에 따라 잎과 꽃의 색깔 또한 달라지는 것이 특징으로 자주색, 주황색, 노란색, 보라색, 녹색, 검정색 등이 있다. 주로 아마란스의 종자를 곡물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싹을 틔운 잎을 요리에 사용하기도 하고, 화려한 색의 꽃은 관상용으로 재배되거나 염료 및 식용색소로도 활용된다. 고대 아즈텍문명에서는 피의 제의를 집행하기 위해 자주색의 아마란스 꽃을 재료로 쓰기도 했다.
아마란스는 전체 성분 중 평균 15~17%가 식물성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을 만큼 퀴노아와 비등한 단백질 함량을 나타내며, 동물성 단백질 식품인 우유를 대체할 수 있는 고단백 식품으로 손꼽힌다. 인체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함유되어 있으며, 그중 리신 성분은 간 기능 개선 효과와 함께 칼슘 흡수를 돕는 효과도 있다. 뿐만 아니라 칼슘ㆍ칼륨ㆍ인ㆍ철분 등의 무기질을 비롯해 섬유질, 인지질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다른 곡물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쌀, 보리, 밀 등 다른 곡류에 비해 탄수화물이나 나트륨 함량이 낮고, 글루텐이 전혀 없어서 체중 조절용 식품으로도 탁월하다.
특히 식물성 스쿠알렌ㆍ폴리페놀ㆍ토코트리에놀 등 항산화 및 항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혈당을 조절하기 때문에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은 면역력 증강, 노화 방지를 비롯해 호르몬 조절 효과로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더불어 불포화지방산과 식물성스테롤(phytosterol)의 높은 함유량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당지수(GI : glycemic index)를 낮춰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이처럼 아마란스는 각종 성인병 예방과 항암 작용에 효과적인 완전식품으로 각광받으며 어린이 이유식, 다이어트 식품, 채식주의자들의 영양식품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아마란스를 곡물보다 채소로 섭취할 경우 영양성분이 더욱 높게 나타난다는 점이 알려진 바 있다. 2013년 6월 발표된 농촌진흥청 산하의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의 연구 결과, 아마란스 잎의 경우 단백질 함량은 종자보다 2배 이상, 무기질 함량은 4배 이상, 항산화 활성은 5배, 페놀 함량은 8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마란스 종자의 조리법은 퀴노아와 유사하며 주로 잡곡밥으로 지어 먹거나, 익혀서 샐러드에 뿌려 먹기도 하고, 과자나 빵, 시리얼 등을 만들 때도 쓰인다. 씨앗의 입자가 매우 작기 때문에 고운 체반에 걸러내는 방식으로 씻어야 하며 물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유의한다. 아마란스의 잎과 줄기는 나물로 무쳐서 먹는 경우가 많고, 볶음요리나 국물요리에도 활용된다. 이외에도 잎과 꽃을 말린 뒤 함께 우려내서 허브차로 마시기도 한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1998년부터 시험 재배 등을 통해, 남미의 고산작물인 아마란스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2009년부터는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아마란스의 품종 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에 착수, 이에 따라 대관령 일대의 국내 고랭지에서도 우수한 적응성을 나타낸 아마란스를 2012년 강원도 평창을 시작으로 원주, 횡성, 정선, 영월과 전북 순창 등의 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대량 재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유무역협정(FTA : free trade agreement)으로 인한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처하여 고랭지 농가의 고소득 대체작물로 아마란스를 널리 활용할 방안을 모색, 웰빙(well-being) 시대에 걸맞는 고영양 식품이자 관광농업상품으로도 유망한 아마란스 꽃의 경관작물로서의 가치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로써 2014년 9월 평창군에서는 '제1회 아마란스 축제'를 개최하여, 아마란스 체험행사와 식품 판매 등을 통해 농촌체험관광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마란스는 비교적 따뜻한 지역과 해볕이 많이 쪼이는 30~40도 정도의 온도에서 잘 자란다. 특히 열대나 아열대지역의 산성토양에서도 잘 자라는데 무기질 토양에서 낮은 토양산도는 알루미늄과 망간의 용해도가 유해할 정도로 증가한다 알루미늄은 토양내의 인과 상반되게 작용하므로 토양내의 양분은 적절해야 한다.
파종
아마란스 종자는 일반적으로 발아가 잘 되며 복토가 1Cm 이내로 얕게 파종되고 토양온도가 20도 이상일 때는 파종 후 3~4일 이내에 출아된다. 파종량은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0a당 200~300g정도 소요된다. 파종시기는 5월상 중순이 적당하며 그 이후 부터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수량이 감소된다.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개화시기가 늦어지며 줄기의 길이, 굵기, 이삭길이 등이 감된다. 특히 유묘기때 토질이 부드럽지 않거나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에 의해 흙이 날릴 때는 입모수가 줄어든다.
재식밀도
휴간거리는 65~75Cm가 적당하며 휴간거리가 좁으면 생육초기 잡초방제에는 좋지만 개체간의 지나친 경합으로 초장의 감소, 조기 개화와 성숙, 수량 감소의 결과를 초래한다. 그리고 이랑너비가 좁으면 각 개체들이 가늘고 연약하게 자란다.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재식밀도는 이랑사이 65Cm에 포기사이 15Cm가 다수확에 유리하다.
시비량
질소 시비량은 성분량으로 4.5~9kg/10a가 적당하지만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옥수수 또는 수수에 비하여 아마란스는 질소 시비량이 적게 들고, 초장의 길이와 도복은 질소비료를 증시할수록 증가된다. 성숙기의 개체수와 종실의 무게는 질소비료의 시비량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병해충
해충 : 라이구스 버그, 거세미, 자벌레, 회색담배나방의 유충, 진딧물, 아마란스 바구미
병해 : 모잘록병, 줄기괘양병, 반점병
아마란스는 옥수수처럼 고온조건하에서 대기속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당으로 전환시키는 효율, 즉 광합성 효율이 높아 고온조건하에서도 왕성한 생육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종자의 발아와 초기뿌리의 형성을 위해 일정량의 토양수분을 필요로하나 일단 본엽이 2∼3배정도 나오면 수분함량에 관계없이 건조한 조건하에서 잘 자란다. 실제로 아마란스는 건조하고 고온인 조건하에서 가장 잘 자라는데, 종실용 아마란스는 옥수수보다 수분요구량이 1/2∼3/5정도에 불과하여 건조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장마기의 습해에 약하며 태풍에 쓰러지기 쉬운 단점이 있다.
아마란스는 보통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 사이에 파종하는데, 국내에서는 5월 상순에 파종하는것이 적합하며 5월 하순까지는 수량감소가 적으나 그 이후에는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수량이 크게 감수된다.
개화기는 보통 6월 하순에서 8월 중하순까지로 품종에 따라 개화기의 다양한 변이를 보이며 초장은 토양비옥도에 따라 달라지나 작은 품종은 120cm정도 이고 큰 품종은 250cm정도 이다.
대다수의 종실용 품종은 분지가 없으나 분지가 10개 이상인 품종도 있으며 이삭길이는 보통 20∼60cm이고 종피색은 황색, 연한살색, 자주색이다.
◑ 아마란스
아마란스는 비름과에 속하는 일년생 유사 화곡류로서 식물학적으로 옥수수, 귀리, 벼, 밀과 같은 단자엽 식물이 아니고 쌍자엽 식물이다. 지구상에 대략 60여종이 존재하는데, 단지 몇 종만이 종실용으로 재배되고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잡초종이다. 백립중은 약 0.55g 으로 매우 작으며 종자의 형태를 보면 배가 고리처럼 배유를 감싸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는데, 주로 고리 모양의 배에 단백질이나 지방이 축적되어있고 배로 감싸져 있는 외배유에 전분이 축적되어있다.
◑ 아마란스는 옥수수처럼 고온조건하에서 대기 속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당으로 전환시키는 효율, 즉 광합성 효율이 높아 고온조건하에서도 왕성한 생육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종자의 발아와 초기뿌리의 형성을 위해 일정량의 토양수분을 필요로 하나 일단 본엽이 2∼3배정도 나오면 수분함량에 관계없이 건조한 조건하에서 잘 자란다. 실제로 아마란스는 건조하고 고온인 조건하에서 가장 잘 자라는데, 종실용 아마란스는 옥수수보다 수분요구량이 1/2∼3/5정도에 불과하여 건조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장마기의 습해에 약하며 태풍에 쓰러지기 쉬운 단점이 있다.
◑ 아마란스는 보통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 사이에 파종하는데, 국내에서는 5월 상순에 파종하는 것이 적합하며 5월 하순까지는 수량감소가 적으나 그 이후에는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수량이 크게 감수된다.
개화기는 보통 6월 하순에서 8월 중하순까지로 품종에 따라 개화기의 다양한 변이를 보이며 초장은 토양비옥도에 따라 달라지나 작은 품종은 120cm정도 이고 큰 품종은 250cm정도 이다.
대다수의 종실용 품종은 분지가 없으나 분지가 10개 이상인 품종도 있으며 이삭길이는 보통 20∼60cm이고 종피색은 황색, 연한살색, 자주색이다.
◑ 아마란스의 영양성분을 보면(표1) 조단백질은 17.9%, 지방은 7.7%로 옥수수, 밀보다 높다. 탄수화물은 옥수수, 벼, 밀보다 약간 적고 섬유소는 비슷하나 회분은 월등히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마란스의 단백질은 특히 화곡류에서 부족한 라이신 함량이 단백질 100g당 5.2g으로 밀 3.2g, 옥수수 3.4g에 비해 높으며, 두과작물에서 부족한 황함유 아미노산 함량도 단백질 100g당 콩 3.4g에 비해 4.4g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균형 있는 아미노산 배열을 갖고 있다.
◑ 아마란스를 ‘슈퍼곡물’이라 부르는 데에는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것은 아마란스가 지닌 놀라운 효능이다. 아미노산의 균형 있는 배합과 전체 중 20%가 단백질로 되어 있어 다른 곡물과 비교해 영양상 이상적인 비율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 특히 많은 곡물에 공통적으로 결여되어 있는 라이신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다른 곡물이 채워주지 못하는 부족한 점을 아마란스가 잘 커버해 준다. 게다가 칼슘과 인, 철분이 많이 들어 있다.
◑ 아마란스는 건조하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 색깔이 진한 잎에 모래알보다 약간 큰 열매(정확히 표현해서 곡물이 아니고 열매다)가 한 줄기에 수십만 개나 달리는데 집안의 관상식물로도 꽤 괜찮은 노릇을 한다. 보라색, 붉은색, 황금색의 줄기와 잎, 그리고 꽃이 뜨거운 여름 볕 아래 펼쳐진 아마란스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 환상의 곡물이란 말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란스는 시리얼로 먹는 것이 가장 널리 알려졌다. 또 아마란스를 쌀과 함께 섞어 밥을 지어먹어도 된다. 아마란스 차를 만들어 이를 복용하거나 질 세척, 관장용으로 사용해도 좋은 효과를 낸다. 특히 설사나 장염 등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문헌상의 보고가 있다. 아마란스 차를 만드는 법은 3컵의 물에 아마란스 씨를 찻숟갈로 두개 정도 넣고 매우 낮은 온도로 5분간 끓인 후, 식힌 다음 여기에 아마란스 잎을 넣은 후 30분 정도 담가두어 하루에 두 잔씩 꾸준히 마시면 피부병, 치아염, 인후염 등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아마란스 재배 방법
아마란스는 비교적 따뜻한 지역과 햇볕이 많이 쪼이는 30~40도 정도의 온도에서 잘 자란다. 특히 열대나 아열대지역의 산성토양에서도 잘 자라는데 무기질 토양에서 낮은 토양산도는 알루미늄과 망간의 용해도가 유해할 정도로 증가한다. 알루미늄은 토양내의 인과 상반되게 작용하므로 토양내의 양분은 적절해야 한다.
◑ 파종
아마란스 종자는 일반적으로 발아가 잘 되며 복토가 1Cm 이내로 얕게 파종되고 토양온도가 20도 이상일 때는 파종 후 3~4일 이내에 출아된다. 파종량은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0a당 200~300g정도 소요된다. 파종 시기는 5월상 중순이 적당하며 그 이후부터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수량이 감소된다.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개화시기가 늦어지며 줄기의 길이, 굵기, 이삭길이 등이 감된다. 특히 유묘기 때 토질이 부드럽지 않거나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에 의해 흙이 날릴 때는 입모수가 줄어든다.
◑ 재식밀도
휴간거리는 65~75Cm가 적당하며 휴간거리가 좁으면 생육초기 잡초방제에는 좋지만 개체간의 지나친 경합으로 초장의 감소, 조기 개화와 성숙, 수량 감소의 결과를 초래한다. 그리고 이랑너비가 좁으면 각 개체들이 가늘고 연약하게 자란다.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재식밀도는 이랑사이 65Cm에 포기사이 15Cm가 다수확에 유리하다.
◑ 시비량
질소 시비량은 성분량으로 4.5~9kg/10a가 적당하지만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옥수수 또는 수수에 비하여 아마란스는 질소 시비량이 적게 들고, 초장의 길이와 도복은 질소비료를 증시할수록 증가된다. 성숙기의 개체수와 종실의 무게는 질소비료의 시비량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 병해충
해충 : 라이구스 버그, 거세미, 자벌레, 회색담배나방의 유충, 진딧물, 아마란스 바구미
병해 : 모잘록병, 줄기괘양병, 반점병
아마란스효능,아마란스먹는법
8월부터가 수확시기라기에 아직은 덜여물 었는지 하얀씨만 보이고 까만씨
아마란스의 효능으로는 식물성 콜레스테롤 혈중 콜레스테롤함량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혈당수치가 낮아져 당뇨병에 탁월하고 쇠한 기력을 보충하고 고혈압환자에게 도움이 된다합니다.
아마란스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스쿠알렌성분이 풍부하여 피부노화방지에 효과가 있고
호르몬분비를 균형있게 조절해 준다.
또 아마란스는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장건강에 효과적이고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고단백식품.
아마란스효능과 먹는법
아마란스먹는법으로는 잎은 나물로 먹거나 쌈을 싸먹고 건조잎은 차로 먹는다.
먹는법으로 아마란스씨앗은 밥지을때 섞어먹구요,아마란스씨앗을 살짝 볶아 샐러드로 먹어도 좋답니다.
(아마란스씨앗은 들깨크기에 둥글납짝하게 생겼는데, 크기가 작아 씻을때 주의를 요합니다)
5월 5일 포트에 파종할 아마란스 씨앗
128구짜리 포트
128구짜리 113판 파종
5월 11일 새싹이 돋아난 모습
2가지 종류 아마란스
파란 아마란스는 착한 아마란스다.
붉은 아마란스는 못된 아마란스다.
나중에 알겠지만 이때 이 아마란스를 업고 파란 아마란스를 파종해야 했다.
누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알았는가.
위 사진은 5월 18일 순 고르기 한 상태다.
혹시 고사할 걸 생각해서 2개씩 남겨 놓았는데 이것이 나의 아주 큰 실수였다.
후회한들 머 하리~~~
위 사진 5월 25일 아마란스 모습
저 2개씩 남긴 거 중에 한 개를 과감하게 뽑아 버려야 했는데~~~~참 아쉽다.
6월 1일 본밭에 정식하는 날이다.
날이 가물어 물을 주고 심었다.
물 주고 심으니 아무리 가물어도 절대로 죽지 안 터라.
위 사진 6월 6일 아마란스 모습
왜 내가 2개씩 심어 쓸까나 ????
위 사진 6월 24일 아마란스 모습이다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썩어가고 있다.
손쓸 방법이 없다.
이제 와서 1개를 자르자니 2개다 고사할 것이고 참 난감하다.
6월 24일 소나기가 지나가면서 저지른 만행이다.
말뚝 박다 점심 먹으러 온 사이에 이런 만행을~~~
위 사진 7월 6일 모습이다.
계속 자라고 있지만은 속은 썩어가고 있다.
내 속 마음과 같이 말이다.
원인은 알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다.
그냥 지켜볼 뿐이다.
위 사진 7월 6일 우리 예쁜 파란 아마란스가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끈도 3단으로 묶고 해서 2주 동안 주말농장에 안 같다.
회사는 평택 이요 우리 집은 영월 이요. 내 주말농장은 내 고향 철원이요.
참 바쁘게 지낸다. 우리 집은 한 달에 1번 아니면 두 달에 한 번 간다. 농사 때문에
위 사진 7월 26일 모습이다.
너무 멋지다.
이날 날씨가 강풍 주의보에 비가 이틀 동안 내렸다.
비가 와 사진이 점 흐리다.
5포기에 1키로는 나올 거 같다.
5포기 10포기 따로따로 수확해서 데이터를 뽑아 볼 것이다.
내년에는 이 90일짜리 종자로 전부 심을 것이다.
2 모작도 가능하다.
요만큼 씨앗을 따서..
비벼보니
요렇게 나온다.
아래 사진은 60배 확대한 건데 좀 흐리다.
내가 심은 아마란스는 검정 아마란스가 없다.
하얀 아마란스 와 검정 어마 란스가 혼합 대어 있는 거 보면 좀 이상하더라.
나만 그런가?
나는 하얀 아마란스만 심을 것이다.
다가오는 주일에 수확 예정이다.
이 예쁜 아마란스는 90일짜리다
이 망할 놈에 나쁜 아마란스 점 봐라.
첨부터 끝까지 말썽이다.
내가 왜 ~왜 이 나쁜 아마란스를 1000평을 넘게 심었는가~
강풍에 속수 무책이다.
무거워 새울 수도 없다.
키가 2미터 50이 넘는다.
아마란스가 아프지만 이제 막 꽃봉오리가 생기고 있는데~~
지금까지 끈 묶는 거 말고 아마란스에게 해준 게 하나도 없다.
그냥 자연 그대로 하늘에 맡겨 쓸 뿐이다.
다시는 나를 힘들게 하는 150일짜리 아마란스는 안 키울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기르는 거라 인터넷상에서 씨앗을 샀는데 키워보기 전에는 이게 90일 짜리인지 120일 짜리인지 150일 짜리인지 알 수가 없
다.
내년에 아마란스를 키워보고 싶은 사람은 우리나라에서 재배한 농부 블로그에 들어가서 재배 과정을 꼼꼼히 보고 종자를 구하기 바란다.
나처럼 사서 개고생 하지 말고.
아래 곰팡이가 끼었다. 원인은 알지만 답은 없다.
그냥 놔둘 수밖에~~
내년에는 이런 실수를 안 할 것이다.
나쁜 아마란스는 150일 짜리다.
아직도 갈 길어 멀었는데 이 지경이다.
결국 나는 90일짜리 아마란스는 성공했고
120일짜리 아마란스는 실패하고 말았다.
이 증상은 격거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머리가 안 돌아가는 사람은 빼고~
http://blog.naver.com/mik623/220074785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