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산행

도봉산 진달래 능선길

노량진김삿갓 2015. 8. 21. 21:28

어제는

진달래꽃이 피었겠지 하고

진달래 능선을 산행하려고 전철로 수유리도착....

마을 뻐스로 환승 백련사에서 진달래 능선을 향하는데 가랑비가...

조금 오다 그치겠지 하던 비가~

하루 내내 오다 말다 하다 나중엔 제법 굵은비도...

낙엽위에 떨어지는 봄비의 사르락 삭삭~~

사랑을 속삭 이듯 ...

졸~졸~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

우중산행을 하니

다른 즐거움이~~

산행인도 별루 없는

안개 자욱한 산성길을 둘이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