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상고대
노량진김삿갓
2015. 8. 21. 21:03
산행이 좋은것은 다들 안다.
병들어 심.신이 약한 사람을 제외 하고는...
그런데...
누구 와 어느 정도를 걸어 가느냐 가 더욱 중요하다.
동행하는 일행과
언(言) 행(行)의 일치가 안되 불편을 느낀다면 심.신에 의미가 없다.
물론 마음을 비우고 봉사로 생각하다면..
장.단.점은 있다.
혼자 조용히 산과 일체가 되어 사색하며 걷는 형은 시간과 장소와 준비물이 편하다,
반대로
일행과 어울리며 즐겁게 하루를 보내려면 불편한 점이 많이 있다,
봄도 산도 손짓 하는데
산행도 여행도 열심히 해 건강하고 즐겁게 살자.
한치앞도 모르는데...
현재의 시간에 충실하자~~~~~~~~
서울근교에는 명산이 많아 참 좋다.
가까운거리라 시간도 돈도 절약 적당히 높은곳도 있어..
겨울의 환상 눈꽃도 볼수 있으니....
요즘 산행을 안 했고 겨울 산이라 조심을 하며
토요일 하루를 산과 함께 했다.
아직 북쪽 계곡은 빙판과 눈길 이지만~
계곡에 물 흐르는 소리는 귀와 눈을 즐겁게 한다.
날씨가 풀려 바람은 차겁지 않고 백운대 정상에 만 상고대가 보인다.
***** 오리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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